2015년 4월 28일 화요일

몬스터 오디오, 하이마트 잠실점에 '몬스터샵' 1호점 오픈

플럭스인터내셔날이 오는 1일 하이마트 잠실점에 몬스터샵을 선보인다고 29일 전했다.

그 동안 헤드폰 위주의 한국 판매 정책을 고수했던 몬스터 오디오가 헤드폰 외에 스피커 및 케이블 제품을 한 자리에 소개하는 오프라인 샵을 연 것이다. 


몬스터샵 1호점에는 몬스터의 최신 헤드폰부터 몬스터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영상·음향기기의 필수 HDMI 케이블, CES 2015(Consumer Electronics Show)에서 호평을 받았던 슈퍼스타 블루투스 스피커 시리즈까지 모두 전시돼 있으며, 오디오 기기들은 직접 사운드를 듣고 체험할 수 있다.

또 몬스터와 투미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인 인스피레이션 투미 에디션을 비롯해 다이아몬즈 시리즈, 방수 스포츠 헤드폰·이어폰 라인까지 국내에 출시된 70여 개의 제품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몬스터 제품을 국내 수입 유통하는 플럭스인터내셔날 송정규 대표는 "올해 하이마트 잠실점 몬스터샵을 시작으로 향후 10개 매장을 더 오픈 할 계획이며 국내에 몬스터 오디오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2015년 4월 27일 월요일

노이즈 캔슬링 지원하는 삼성 블루투스 헤드폰 '레벨 온 와이어리스'와 블루투스 리시버 '레벨 링크'

삼성전자가 블루투스 스마트 헤드셋 ‘레벨 온(On) 와이어리스’와 기존에 사용하던 오디오 기기를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하게 해주는 ‘레벨 링크(Link)’를 28일 국내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레벨 온(On) 와이어리스’와 ‘레벨 링크(Link)’ 는 모두 지난 3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공개돼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스마트 헤드셋 ‘레벨 온 와이어리스’는 이중 진동판(Dual Layered Diaphragm) 설계로 풍부하고 균형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하며, 여섯 개의 내장 마이크로 주변 소음을 최소화 해주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Active Noise Cancellation) 기능을 탑재해 야외 통화 시에도 또렷한 음성을 전달한다. 
 
또한, 컨트롤 패드를 통해 볼륨 조절, 재생, 멈춤, 곡 넘김 등을 무선으로 편리하게 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듣고 있는 음악을 다른 ‘레벨 온 와이어리스’ 사용자와 함께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사운드 셰어링(Sound With Me) 기능도 탑재했다. 

 
‘레벨 링크’는 블루투스 기능이 없는 다양한 종류의 유선 오디오 기기를 블루투스 무선 오디오처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레벨 링크’는 블루투스로 무선 신호를 보내는 기능과 받는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어, 사용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이어폰, 스피커, TV, 자동차 등에 ‘레벨 링크’를 연결해 블루투스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간단한 스위치 버튼으로 발신과 수신 모드를 모두 지원하는 ‘레벨 링크’는 오디오 기기 사용자에게 무선 제품과의 자유로운 연결 경험을 선사한다. 
 
블루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레벨 온 와이어리스’의 가격은 27만 5000원이고, 차콜 블랙, 블루, 레드, 화이트 4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레벨 링크’는 7만 7000원이다.
 
신종균 삼성전자 IM부문장은 “’레벨 온 와이어리스’와 ‘레벨 링크’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혁신을 이어 나가는 오디오 제품으로 사용자에게 살아있는 음질과 뛰어난 착용감 그리고 편리한 휴대성과 스타일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보급형 아스텔앤컨' AK jr, 4월말 출시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원성도 많이 샀던 아이리버가 자사의 고음질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 브랜드 ‘아스텔앤컨’ 보급형 모델 ‘AK jr’을 정식 공개했다. 

AK jr은 2012년에 처음 출시된 AK100의 하위 라인업으로, 두께가 8.9mm, 무게 93g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또한 최상위 모델인 AK240처럼 모서리로 갈수록 얇아지도록 해 6.9mm처럼 보이도록 효과를 줬다. 

AK jr의 재질은 알루미늄이고, 볼륨 조절이 용이하다록 다이얼이 측면에 살짝 돌출되도록 디자인했다. 색상은 1세대 AK100과 달리 실버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AK jr의 출력은 1.95Vrms로, 초기 AK100의 1.5Vrms보다 약 14% 증가했고 출력 임피던스 또한 220옴에서 2옴으로 변경됐다. 출력이 높아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들도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다. 

DSD 파일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AK jr은 2.8MHz의 DSD 파일을 PCM으로 변환해 재생할 수 있다. 또 PC나 맥에 USB로 연결해 외장 DAC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 USB DAC로 활용할 경우에는 EQ 설정이 적용되지 않고 재생 포맷은 96kHz/24bit로 제한된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올 경우 AK jr이 알려준다. 


디스플레이도 커졌다. AK jr은 기존 AK100보다 약 1.4배 커진 3.1인치 터치 LCD를 갖췄다. 해상도는 240x400 WQVGA 급이다.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최대 64G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28GB를 사용할 수 있다. AK jr에 사용된 DAC 칩셋은 1세대 AK100과 같은 울프슨 WM8740 DAC 칩셋이다. 

이 제품은 4월 말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계획이며, 국내에는 28일부터 판매된다. AK jr의 가격은 50만원 대로 예상된다.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차음성·음질 뛰어난 젠하이저의 새 스포츠 이어폰 4종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완벽한 사운드와 성능을 제공하는 스포츠 이어폰 4종(MX 686 SPORTS, CX 686 SPORTS, PMX 686 SPORTS, OCX 686 SPORTS)을 21일 국내 출시했다.
 
다니엘 치(Daniel Chee) 젠하이저 컨수머 제품 담당 매니저는 "새로운 스포츠 이어폰은 최고의 오디오 기술과 함께 격렬한 운동 중에도 최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며 “이는 항상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우리의 사운드에 대한 열정과 기술의 조합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젠하이저는 격렬한 스포츠 활동과 이어폰 사운드 및 착용감에 대한 상관관계를 이해하고자 주요 대학들과 함께 리서치 연구를 진행해 제품을 개발했다. 편안한 착용감, 방수기능, 내구성, 위생 등을 고려해 최첨단 소재가 사용된 새로운 스포츠 이어폰은 바람소리 등 주변 소음을 차단시켜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며, 최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전 제품은 볼륨조절, 음악감상, 통화 스마트폰을 위한 리모트 컨트롤러와 마이크 기능을 갖췄다.
 
실내·외 모든 스포츠 활동에 맞춰 선택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스포츠 시리즈 이어폰은 실내∙외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맞춰 선택 가능하도록 개방형과 밀폐형 타입으로 출시됐다. MX 686 SPORTS와 PMX 686 SPORTS 모델은 개방형 타입으로, 운동 중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주변 소음 감지가 용이하도록 설계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젠하이저는 MX 686 SPORTS의 새로운 어댑터(adapters) 및 PMX 686 SPORTS의 버티컬 인이어(vertical in-ear) 디자인을 개발, 두 제품은 음향학적으로 개방된 상태에서도 베이스 사운드를 효과적을 전달한다.

젠하이저 C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M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OC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PM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MX 686 SPORTS는 클래식한 이어폰 디자인에 젠하이저의 슬라이드-투-핏(Slide-to-Fit) 시스템이 추가돼 사용자들의 귀에 맞춘 사이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PMX 686 SPORTS은 넥밴드 타입으로 운동 중에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또한 CX 686 SPORTS와 OCX 686 SPORTS 모델은 주위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밀폐형의 이어-커널(ear-canal) 디자인으로, 실내 환경에서 운동하는 동안 음악을 좀 더 집중해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CX 686 SPORTS는 슬라이드-투-핏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CX 686 SPORTS는 귀걸이 크기를 조절해 사용자 귀에 꼭 맞게 착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어후크(Earhook) 타입이다.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디자인
 
신제품 전 모델은 젠하이저의 전매 특허인 트랜스듀서(transducers)가 탑재, 높은 음역대 에서도 음 왜곡 없이 완벽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다니엘 치 매니저는 "스포츠 시리즈는 사용자들이 운동 중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튼튼한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모든 제품은 엉킴 방지 케이블과 함께 구조전달음(structure-borne noise)과 같은 소음을 최소화한 케이블 슬리브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신제품 스포츠 이어폰 시리즈는 최신의 신소재 기술로 제작돼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뛰어난 방수성을 자랑한다. 또한 제품 패키지 내에는 영국의 스테리터치(SteriTouch) 사의 안티 박테리아 기술이 적용된 이어 어댑터와 슬리브, 기본 액세서리 등이 포함돼 제품을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MX 686 SPORTS, CX 686 SPORTS, PMX 686 SPORTS, OCX 686 SPORTS는 삼성전자 갤럭시(Galaxy) 스마트폰을 포함, 대부분의 안드로이드·윈도 기반 디바이스에서 작동된다. 또 PMX 686 SPORTS와 OCX 686 SPORTS 는 iOS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뛰어난 속건성(Quick-dry) 소재의 쿠션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며, 국제 보증기간은 2년이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CX 686G SPORTS 8만 9000원, MX 686G SPORTS 8만 4000원, OCX 686 SPORTS 13만 3000원, PMX 686 SPORTS 13만 5000원이다.

10만원(정도)로 구입할 수 있는 소니 아웃도어 헤드폰 2종, MDR-ZX770AP & MDR-ZX660AP

소니코리아가 스마트폰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테레오 헤드셋 2종 MDR-ZX770AP, MDR-ZX660AP 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드셋은 핸즈프리 통화를 지원하는 AP 케이블을 채택했고, ‘스마트키’ 앱을 통해 스마트폰과의 호환성을 높였다. 또한 세련된 디자인의 초경량 설계와 180도 회전 가능한 스위블(swivel) 구조를 적용해 편안한 착용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두 제품 모두 강력한 자성의 네오디뮴 마그넷을 이용한 40mm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공기의 흐름을 조절하는 에어벤트(Air Vent)를 통해 저음의 반응 속도를 높이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진동판의 동작을 최적화해 풍부하고 깊이 있는 저음부터 선명하고 또렷한 고음역대까지 충실하게 재생한다. 또한 사운드의 왜곡과 간섭, 노이즈를 최소화 하기 위해 좌우 접지 분리 케이블을 적용했다. 

MDR-ZX770AP는 215g(케이블 제외) 초경량 설계에 컴포트 어라운드 이어 스타일(Comfort Around Ear Style)의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했다. 사용자의 귀 모양을 고려한 푹신한 타원형 이어패드가 귀 전체를 감싸주어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주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헤드밴드는 길이를 조절해 머리 크기에 꼭 맞춰 사용 가능하며, 길이 조절부에는 부드러운 움직임과 강한 내구성을 위해 메탈 소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내향성 축 구조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해도 안정적이며, 이어 패드가 좌우로 회전하는 스위블 구조로 설계되어 휴대가 편리하다.


MDR-ZX660AP는 클리어 앤 밸런스드 사운드(Clear & Balanced Sound) 컨셉으로 균형 잡힌 깨끗한 스테레오 사운드가 특징이다. 내향형 축과, 길이 조절이 가능한 헤드밴드, 소프트 쿠션 이어 패드를 통해 편리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특히 이어패드의 부드러우면서도 뛰어난 밀착감은 주변 소음의 유입을 방지하고 사운드의 손실을 최소화해 뛰어난 몰입감을 선사한다. 193g(케이블 제외)의 초경량 디자인과 스위블 구조로 목에 걸거나 휴대하기에 용이하다.

 
MDR-ZX770AP와 MDR-ZX660AP는 AP케이블을 사용해 안드로이드, iOS, 블랙베리 등 다양한 OS의 스마트폰과 완벽한 호환을 이룬다. 다기능 버튼과 고감도 마이크로폰을 통해 별도의 휴대폰 조작 없이도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며 스마트폰의 음악 재생 및 트랙 이동 등의 기능을 컨트롤 할 수 있다. iOS 계열의 기기에서는 버튼 클릭 수로 트랙 이동, 재생 및 정지, 통화 수신이 가능하며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경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스마트키(Smart Key)’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버튼의 기능을 다양하게 설정할 수 있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코드 표면에 미세한 굴곡을 넣어 마찰력을 줄이는 플랫 코드 채택하여 꼬임을 최소화했다.
 
MDR-ZX770AP는 클레이 블랙(Clay black), 그레이시 화이트(Grayish white)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11만 9000원이다. 블랙 컬러를 베이스로 한 MDR-ZX660AP는 클레이 블랙(Clay black), 터키 블루(Turquoise blue), 브릭 오렌지(Brick orange)의 3가지 포인트 컬러로 구성됐다. 소비자가격은 9만 9000원이다.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몬스터가 만든 블루투스 스피커 '슈퍼스타'

몬스터 오디오 수입사인 플럭스인터내셔날이 본격적인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블루투스 스피커 '슈퍼스타'를 16일 국내 출시한다.

몬스터 오디오 '슈퍼스타'는 지난해 하반기 미국 및 유럽시장에서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 대비 작은 포켓 사이즈와 강력한 사운드로 호평을 받은 제품이다.

특히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APT-X 코덱을 장착해 기존 블루투스 스피커의 음질을 높였으며, IPX-4 등급의 생활방수 기능을 더해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게 설계됐다.



또 블루투스를 이용한 컨퍼런스콜 기능을 더해 사용자의 편의성 및 활용도를 넓혔고 쉽고 간단한 페어링을 지원한다.

'슈퍼스타'는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완성됐으며 컬러는 블랙그레이, 네온블루, 네온핑크, 네온그린 등 총 4가지다. 이 중 네온그린 제품은 하이마트에 독점으로 공급된다.

'슈퍼스타'의 소비자가격은 22만 9000원이며 오는 16일부터 애플공식 판매 매장인 에이샵, 윌리스 및 하이마트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아웃도어 헤드폰의 장점 모두 갖춘 '피델리오 NC1'

필립스의 음향/AV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욱스이노베이션스가 국내에서 프리미엄 제품 라인인 ‘피델리오(Fidelio)’ 시리즈를 빠르게 출시하며 헤드폰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지금까지 출시된 피델리오 제품 수가 상당한데 국내에서의 반응은 대체로 ‘저렴한 가격 대비 뛰어난 사운드와 만듦새’라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사실 리뷰하는 입장에서 필립스의 보급형 헤드폰들보다 피델리오 시리즈에 관심이 가는 것은, 음질은 물론이거니와 디자인적으로도 어느 정도 통일성과 뛰어난 완성도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피델리오 제품은 크게 아웃도어용 온이어 타입 헤드폰인 M, 세미오픈 오버이어 타입인 L, 오픈형 오버이어 타입인 X로 나눠진다. 온이어 타입으로는 M1, M1bt, M1 mk2, M2bt가 출시됐고 세미오픈 오버이어 타입으로는 L1에 이은 L2BO가, 대구경 오픈형 헤드폰인 X 시리즈도 X1에 이어 X2가 각각 국내에 출시됐다. 여기에 보급형 모델인 F1과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 NC1, 라이트닝 커넥터와 24bit DAC를 내장한 헤드폰 M2L이 추가된 상태다. 


이 중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제품은 라이트닝 커넥터를 사용하는 M2L과 피델리오 첫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인 NC1이다. M2L에 대해서는 차후 상세 리뷰를 통해 알아보기로 하고, 본 리뷰에서는 NC1에 대해 소개하겠다. 

콤팩트한 크기, 편안한 착용감 

사용자에 따라 중점을 두는 부분이 다르겠지만, 기자의 경우 착용감이 최우선 순위다. 특히 머리에 꼭 맞게 착용하는 아웃도어 헤드폰의 경우 지나치게 조이면 머리가 아프고, 너무 헐거우면 헤드폰이 쉽게 벗겨지게 된다. 사람의 머리 크기가 모두 제각각이어서 인장강도를 무조건 세게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런데 NC1은 이어패드가 꽤 푹신하고 지나치게 조이지 않아 장시간 착용해도 편안하다. 무게도 비교적 가볍고 가느다란 헤어밴드는 스크래치에 강하고 잘 미끄러지지 않는 고무 재질로 돼 있다. 머리에 맞닿는 부분은 스펀지에 가죽을 덧대 정수리가 아프지 않도록 했다. 

기존 M 시리즈는 하우징이 회전하는 구조였는데 NC1은 스위블에 폴딩까지 가능해 부피를 크게 줄일 수 있다. 함께 제공되는 휴대용 케이스도 단단한 재질로 돼 있어 웬만한 충격에도 제품을 효과적으로 보호해 준다. 기존 피델리오 헤드폰이 천으로 된 파우치를 제공한 것과는 꽤 다르다. 

하우징 부분은 금속으로 처리해 내구성이 상당하다. 하우징 바깥 부분에는 가느다란 격자 무늬를 입혀 단조로워 보이지 않도록 했다. 크기나 모양에 약간 차이가 있지만 피델리오 F1을 제외하면 온이어 타입 헤드폰 하우징에 모두 격자 무늬 장식이 새겨져 있다. 

NC1의 케이블은 1.2m 길이의 착탈식 케이블이다. 왼쪽에 케이블을 꽂아 사용할 수 있고 케이블에 달린 리모트/마이크로 통화와 재생·정지 조작 등이 가능하다. 케이블도 패브릭을 둘러 쉽게 단선되지 않도록 배려했다. 

이 케이블은 양 쪽 모두 기역자 플러그가 마련됐다. 헤드폰 하우징의 잭에 꽂는 방향이 일자가 아니어서 어느 정도 팽팽하게 잡아당겨도 쉽게 케이블이 빠지지 않도록 했다. 이런 형태는 필립스 DJ 헤드폰 ‘아민’ 시리즈와 같다. 

오른쪽 하우징 하단에는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하기 위한 충전용 마이크로 USB 포트가 마련됐다. NC1의 장점 중 하나가 완충 시 최대 30시간 가량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2시간 충전으로 30시간 동안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사용시간이 길다. 배터리가 전부 소진 노이즈 캔슬링 기능 없이 일반 헤드폰으로 사용할 수 있다. 

넓은 다이내믹레인지, 풍성한 양감이 인상적

소리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면 보급형 온이어 헤드폰인 M1보다 훨씬 선명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공간감이 아주 넓게 펼쳐지지는 않지만 이는 밀폐형 헤드폰의 고질적인 단점이고, 전체적으로 균형 잡힌 사운드가 풍성한 양감으로 재생된다. 중음역의 질감이 또렷하고 저음도 의외로 꽤 깊이 내준다. 

NC1의 스펙 상 재생 주파수대역은 7~25000Hz, 감도도 107dB로 상당한 편이다. 특히 헤드폰임에도 임피던스가 16Ω으로 낮아 스마트폰의 중간 볼륨에서도 충분한 볼륨을 얻을 수 있다. 여기에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사용해 외부 소음을 없애면 굳이 볼륨을 높이지 않아도 돼 난청 예방에도 적잖이 도움이 될 듯하다. 

노이즈 캔슬링을 켠 상태로 외부의 소음에서 해방돼 음악에 집중할 수 있어도 음질이 좋지 않으면 그 가치는 떨어지게 마련이다. 피델리오 NC1은 소형 온이어 헤드폰으로는 대단히 우수한 소리의 질감과 다이내믹레인지를 들려준다. 무엇보다 배터리가 떨어져 패시브 모드로 재생할 때에도 음색이 크게 변하지 않는다. 단, 전철의 진동이나 웅성거리는 소음은 확실히 효과적으로 없애주지만 사람들의 목소리는 적극적으로 없애주지 못한다. 아마 이 부분은 일부러 그런 듯싶을 정도로 말소리가 잘 들리는데 대신 음악을 틀면 그마저도 사라진다. 

NC1의 소비자가격은 45만원으로 상당히 비싼 편이다.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으로 유명한 보스의 QC25가 47만 3000원인 것과 비교하면 동등한 수준이다. 노이즈 캔슬링 효과만 봤을 때에는 QC25가 좀 더 소음을 잘 억제하는 듯하지만 제품의 재질과 고급스러움은 NC1이 좀 더 낫다. 게다가 사운드도 QC25보다는 고음역을 잘 살려줘 좀 더 다양한 장르를 즐기기에 알맞다. 피델리오 NC1의 가격은 언뜻 비싸보여도 만듦새와 소리를 접하면 납득할 수밖에 없다. 


장점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휴대성 높은 접이식 구조
2시간 충전으로 30시간 동안 노이즈 캔슬링 기능 작동 
온이어 타입 밀폐형 헤드폰 중 최상급 음질 제공 

단점 
노이즈 캔슬링 효과는 뛰어나지만 대화소리는 어느 정도 들려 
납득할 수 있는 가격이지만 아무래도 좀 비싸다. 

총평 
빨갛고 노란 닥터드레 헤드폰이나 패션 헤드폰이 싫다면 선택지는 크게 좁혀진다. 여기서 크기가 매우 작고 음질이 뛰어난 제품으로 좁히면 베이어다이나믹 T51i, 뱅앤올룹슨 H6 정도가 머릿속에 남는다. 만약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필요하다면 보스의 QC25와 피델리오 NC1 정도가 떠오르게 된다. 보스의 QC25는 오버이어 타입이며 보다 젊은 층을 겨냥한 디자인이다. 반면 피델리오 NC1은 정장에도 어울리는 색상과 디자인에 크기가 정말 작다. 머리 크기가 돋보이게 되는 헤드폰을 원하지 않는다면 NC1이 정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