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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8월 24일 월요일

24bit 슈퍼주니어 음원 수록한 Ak jr 정식 출시... 판매가 62만 8000원

아이리버가 25일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SUPER JUNIOR x AK Jr’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이리버의 하이파이 오디오 AK Jr와 10년차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된 SUPER JUNIOR x AK Jr는 지난 7일 공개 직후 전 세계 오디오 애호가들과 슈퍼주니어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채택한 블루 컬러의 알루미늄 바디 뒷면에는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싸인 그래픽을 적용했으며, 앞면과 볼륨 휠에는 슈퍼주니어 이니셜 로고가 각인됐다. 또한 슈퍼주니어 멤버의 사진이 담긴 'Special Gift Box와 Guarantee Card'로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SUPER JUNIOR x AK Jr에는 세계 최초로 슈퍼주니어의 고음질 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아스텔앤컨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고음질 음원을 준비했다. 새 앨범 'Devil'과 슈퍼주니어의 베스트 곡 등 총 20곡의 24bit 고음질 음원을 SUPER JUNIOR x AK Jr에서 들을 수 있다.
 
SUPER JUNIOR x AK Jr는 올해 4월 출시된 아스텔앤컨의 보급형 모델로, 8.9mm의 두께에 무게는 93g에 불과한 휴대성을 강화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기기다. 64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해 최대 12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해 개발한 보급형 모델이지만 아스텔앤컨 제품인 만큼 192kHz/24bit의 고음질 음원은 물론 DSD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SUPER JUNIOR x AK Jr의 공식 판매가는 62만 8000원이다. 제품 구매 시 구매자들이 제대로 된 고음질 사운드를 느낄 수 있도록 아이리버가 일본 파이널오디오디자인(FAD)과 콜라보레이션으로 만든 ICP-AT500 이어폰(6만 9000원 상당)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2015년 8월 17일 월요일

아이리버, 테슬라 기술 접목한 하이엔드 이어폰 AK T8iE 공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내달 4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에서 9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어폰 AK T8iE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어다이나믹과 2번째로 협업해 만든 AK T8iE(사진=아이리버)

▲베이어다이나믹의 테슬라 기술이 적용된 AK T8iE(사진=아이리버)
▲AK T8iE의 패키지 구성(사진=아이리버)

AK T8iE는 헤드폰에서만 적용되어 오던 베이어다이내믹의 테슬라 기술(Tesla Technology)이 적용된 최초의 인이어 모니터다. 테슬라 기술은 극도로 높은 자속밀도를 가진 링 마그넷을 통해 균형 있고, 왜곡되지 않으며, 투명하고, 중립적인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베이어다이내믹 제품만의 강점이다. AK T8iE는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베이스와 정제된 고음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공간에 테슬라 기술의 장점을 모두 담아냈다. 베이어다이나믹은 레퍼런스 헤드폰 모델인 T1에 장착된 링 마그넷 크기의 16분의 1에 불과한 링 마그넷과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밀하게 가공된 무빙 코일을 AK T8iE에 장착해, 높은 효율과 뛰어난 정확성을 가진 이어폰으로 탄생시켰다. 
 
아스텔앤컨은 가장 원음에 가까운 최상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디오 전문 브랜드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K T8iE는 아스텔앤컨의 하드웨어에 최적화 된 베이어다이내믹과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아스텔앤컨의 밸런스 아웃 단자와 결합되는 2.5mm 4극 케이블은 노이즈는 최소화하고, 하나의 오디오 시스템처럼 조화로운 음색을 구현해 낸다. 또한 3.5mm 단자 케이블로 아스텔앤컨 뿐만 아니라 다른 포터블 플레이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와도 연결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AK T8iE는 내구성이 뛰어나 방탄복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Aramid) 섬유 소재의 케이블과 크롬 증착 기술을 활용한 뛰어난 그립감의 하우징을 사용했다. 또한, 다양한 귀 형태를 고려해 5개의 사이즈로 된 실리콘 이어팁과 3종의 메모리폼 팁을 제공한다. 이어폰과 부속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AK T8iE는 전량 독일 하일브론에 위치한 베이어다이나믹 본사에서 디자인, 개발, 생산된다. AK T8iE의 공식 판매가는 999달러(VAT 별도)로 9월 말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KHLF(Korea Highend Audio & Luxury Fair)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2015년 8월 7일 금요일

아이리버, 24비트 슈퍼주니어 음원 탑재한 ‘SUPER JUNIOR x AK Jr’ 공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SUPER JUNIOR x AK Jr’를 7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Hong Kong High-End Audio Visual Show’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SUPER JUNIOR x AK Jr 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채택한 블루 컬러의 알루미늄 바디 뒷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인 그래픽을 적용했다. 또한 앞면과 볼륨휠에는 슈퍼주니어 이니셜 로고가 각인됐고 슈퍼주니어 멤버의 사진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개런티 카드가 제공된다.
 
▲SUPER JUNIOR x AK Jr(사진=아이리버)
▲SUPER JUNIOR x AK Jr(사진=아이리버)

특히 ‘SUPER JUNIOR x AK Jr’에는 세계 최초로 슈퍼주니어의 고음질 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아스텔앤컨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고음질 음원을 준비했다. 새 앨범 Devil과 슈퍼주니어의 best 곡 등 총 20곡이 24bit 고음질 음원으로 기기와 함께 제공된다.
 
아스텔앤컨 AK Jr는 올해 4월 출시된 아스텔앤컨의 보급형 모델로이다. 64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해 최대 12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해 개발한 모델이지만 아스텔앤컨 제품인 만큼 192kHz/24bit 고음질 음원은 물론 DSD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사진=아이리버)
 
‘SUPER JUNIOR x AK Jr’은 이달 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2015년 7월 27일 월요일

아이리버, 첫 스피커 일체형 오디오 시스템 'AK T1' 공개

아이리버가 자사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첫 일체형 사운드 시스템 'AK T1'을 공개했다. 이 제품은 이름처럼 'T'자 형태로 된 스피커·스탠드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아이리버의 AK T1(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일본에서 공개된 AK T1(사진=와치임프레스)
공개된 사진을 살펴보면 제품 상단에 기기 조작용 패널이 부착돼 있으며, 좌우 양쪽으로 2cm 지름의 트위터와 약 5cm 지름의 미드레인지가 각각 부착됐으며, 하단 스탠드 쪽에는 약 16.5cm 지름의 우퍼가 탑재됐다. 전면 조작부의 디스플레이 해상도는 800x480이며 화면 크기는 4인치다. 
 
이 제품은 또 USB 단자와 마이크로SD카드 슬롯을 갖춰 외부 음악 파일을 재생할 수 있고, DLNA와 NAS를 통해 네트워크 재생도 가능하다. 
 
DLNA 기능을 사용할 경우 AK380에 내장된 음악을 AK T1이 무선으로 접속해 음원을 불러들여 재생할 수 있다. 이 밖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전용 앱 'AK Connect'을 통해서도 NAS에 담긴 곡을 검색해 T1을 통한 재생이 가능하다. 스마트 디바이스를 통한 원격 재생이 가능해 T1은 별도의 리모컨을 제공하지 않는다. 
 
AK T1이 재생할 수 있는 음원 파일은 192kHz/24bit까지의 FLAC/WAV/ALAC(Apple Lossless)/AIFF와 DSD 5.6MHz까지다. 
 
AK T1이 사용한 DAC는 시러스로직의 'CS4398'으로, 2개를 사용한 '듀얼 DAC' 구성이다. 이는 아스텔앤컨 AK240과 같은 DAC 구성이다. 
 
인터넷 접속은 2.4GHz IEEE 802.11b/g/n 무선 랜과 이더넷 단자를 통해 연결할 수 있으며 인터넷 라디오 수신도 가능하다. 블루투스는 버전 3.0(지원 코덱은 SBC와 APT-X)을 지원한다. 기타 입력단자로는 AUX, 광 디지털 입력을 각각 1개씩 갖췄다. 
 
제품의 크기는 700x404x998mm, 무게는 약 15kg이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아직 국내 출시 일정이나 구체적인 소비자가격은 책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이미 일본을 통해 제품이 공개된 만큼 조만간 일본에 정식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AK T1은 아이리버가 만든 첫 번째 프리미엄 스피커 시스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기존에는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만 만들었으나 연초에 거치형 네트워크 오디오 시스템 AK500N과 앰프인 AK500A, 파워 서플라이인 AK500P를 공개, 거실용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도 본격 진입했다. 이제 스피커 일체형 오디오 시스템을 선보이며 본격 오디오용 제품군을 다양화한 셈이다. 
 
일각에서는 아이리버의 이 같은 행보에 대해 "아이리버가 본격적으로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에 발을 들여놓았다"는 평가를 내렸다. 

2015년 6월 4일 목요일

아스텔앤컨 AK380 가격은 428만원으로 확정. '귀한 몸' 인증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지난달 14일 독일 ‘High EndR2015’에서 처음 공개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모델 AK380을 국내에서 출시한다고 밝혔다.
AK380은 뛰어난 음질과 성능으로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시장에서 높은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아스텔앤컨 브랜드의 최상위 모델로, 프로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더해 완성된 전문가용 하이엔드 포터블 제품이다.
AK380은 주로 거치형 하이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카세이 마이크로디바이스(Asahi Kasei Microdevices, AKM)의 최신 DAC인 AK4490를 듀얼로 장착한 모델로, 384kHz/32bit 원음 재생을 지원하고, DSD 128 역시 PCM으로 변환하지 않고 네이티브로 재생할 수 있다.


원음이 가진 특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욱 세밀한 주파수 조절이 가능한 파라메트릭(Parametric) EQ를 적용했으며, 전용 오디오 DSP를 별도로 장착해 기존 10밴드, 0.5dB 단위의 EQ 조정을 20밴드, 0.1dB 단위로 설정할 수 있도록 해 섬세한 튜닝이 가능하다. 더불어 기존 CPU에서 처리하던 EQ 관련 연산 활동을 전용의 DSP를 통해 독립적으로 구현함으로써 CPU 부하를 크게 줄였다. 정확한 디지털 신호를 처리할 수 있도록 레퍼런스 지터 값이 200 펨토 세컨드(Femto seconds)인 초정밀 클럭(VCXO)를 사용해 더욱 정확하게 원음을 재생할 수 있다. 'Femto Second'란 1000조 분의 1초로 극히 짧은 시간을 뜻하며, AK380은 이를 통해 디지털 신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 발생률을 크게 줄였다.
 
AK380은 DLNA 1.0을 지원해 동일 AP 내에서 NAS/PC와의 연동은 물론 다양한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타블렛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이를 위해 전용 앱 ‘AK Connect’을 출시 준비 중이다.
 
제품 하단에는 마이크로 USB 단자와 밸런스드 출력단자를 넣어 다양한 용도로 확장이 가능하며, AK380에 최적화된 CD 리퍼(Ripper), 전용 AMP, 그리고 크래들을 준비 중이다. 또한, 무게를 가볍게 하면서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항공기 소재로 사용되는 두랄루민(Duralumin)과 카본 파이버(Carbon fiber) 소재를 함께 했으며, 홈키(Home-Key)는 아스텔앤컨 제품 최초로 압력감지식 메탈 터치를 적용해 완성됐다.
 
AK380의 국내 출시 가격은 428만원(VAT 포함)이며, 최고급 천연 가죽 소재 케이스와 보호 필름이 번들로 제공되고, MQS 음원 사이트 ‘그루버스(groovers.kr)’에서 총 100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출시 기념 사은품으로 증정한다.
 
아이리버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AK380을 직접 들어볼 수 있는 청음회 이벤트를 오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대구와 부산 순으로 진행한다. 서울은 역삼동과 청담동 소재 총 2곳의 청음 전문매장에서 동시 진행하며, 대구는 6월 6일, 부산은 6월 7일에 진행할 예정이다.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이리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또 가격 갱신! 400만원대 아스텔앤컨 'AK380' 공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High EndR2015’에서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신모델 AK380을 첫 공개한다. ‘High EndR’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파이 오디오 전시회로 아이리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참가했다. AK380은 아스텔앤컨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로, 프로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더해 완성된 전문가용 하이엔드 포터블 제품이다.
 
AK380은 주로 거치형 하이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카사히 사의 최신 DAC인 AK4490이 2개 장착된 듀얼 DAC 모델이다. 이를 통해 AK380은 384kHz/32bit 음원을 원음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32bit 원음 재생 플레이어는 음원을 다운 샘플링하지 않고 그대로 재생하는 기기로, 수백만 원대의 거치형 DAC에서나 가능했다. DSD 128 역시 PCM 변환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AK380의 또 다른 강점은 원음이 가진 특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욱 세밀하게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Parametric) EQ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파라메트릭 EQ는 선택된 주파수의 인접한 주파수 변동 폭을 조절하는 Q값 설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를 의미하며, Q값이 올라가면 주파수의 범위가 작아져 원하는 특정 주파수 값을 좁고 정확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AK380에는 시러스로직(Cirrus Logic)의 오디오 전용 DSP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10Band, 0.5dB를 20Band, 0.1dB로 확장 적용해 주파수와 증폭률에 대한 더욱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기존에 CPU에서 처리하던 EQ 관련 연산 활동을 전용의 DSP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CPU 부하를 크게 줄였다. 또한, 정확한 디지털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레퍼런스 지터(Jitter) 값이 200 femto seconds(1000조 분의 1초)인 초정밀 클럭(VCXO)를 사용해 세밀한 원음 재생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AK380은 제품 하단의 마이크로 USB와 밸런스드 출력 단자를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확장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AK380 전용 앰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헤드폰뿐만 아니라 USB 데이터 전송·충전 및 밸런스 출력 기능을 가진 전용 크래들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AK380에 최적화된 CD롬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PC 없이도 오디오 CD를리핑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의 DLNA 기능은 AK380을 통해 더욱 강화됐다. AK380은 DLNA 1.0을 지원해 Wi-Fi를 통해 NAS/PC와의 연동은 물론 다양한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전용 앱 ‘AK Connect’는 출시 준비 중이다.
 
AK380의 디자인은 움직이는 빛이 자연스럽게 반사됨과 동시에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담아 독특한 개성을 자아낸다. 메인 바디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가볍고 강성이 높은 금속인 두랄루민(Duralumin)을 직접 깎아서 사용했고, 홈키(Home-Key)는 압력감지식 메탈 터치를 적용해 완성됐다.

AK380의 해외 공식 출시 가격은 3499달러(VAT 별도)이며, 2분기 내에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2015년 4월 24일 금요일

'보급형 아스텔앤컨' AK jr, 4월말 출시

지나치게 비싼 가격으로 인해 원성도 많이 샀던 아이리버가 자사의 고음질 포터블 오디오 플레이어 브랜드 ‘아스텔앤컨’ 보급형 모델 ‘AK jr’을 정식 공개했다. 

AK jr은 2012년에 처음 출시된 AK100의 하위 라인업으로, 두께가 8.9mm, 무게 93g으로 대폭 줄어들었다. 또한 최상위 모델인 AK240처럼 모서리로 갈수록 얇아지도록 해 6.9mm처럼 보이도록 효과를 줬다. 

AK jr의 재질은 알루미늄이고, 볼륨 조절이 용이하다록 다이얼이 측면에 살짝 돌출되도록 디자인했다. 색상은 1세대 AK100과 달리 실버 색상으로 만들어졌다.


이 밖에 AK jr의 출력은 1.95Vrms로, 초기 AK100의 1.5Vrms보다 약 14% 증가했고 출력 임피던스 또한 220옴에서 2옴으로 변경됐다. 출력이 높아 임피던스가 높은 헤드폰들도 무리 없이 재생할 수 있다. 

DSD 파일 재생 기능도 지원한다. AK jr은 2.8MHz의 DSD 파일을 PCM으로 변환해 재생할 수 있다. 또 PC나 맥에 USB로 연결해 외장 DAC로도 활용할 수 있다. 단, USB DAC로 활용할 경우에는 EQ 설정이 적용되지 않고 재생 포맷은 96kHz/24bit로 제한된다. 블루투스 4.0을 지원해 스마트폰으로 전화가 올 경우 AK jr이 알려준다. 


디스플레이도 커졌다. AK jr은 기존 AK100보다 약 1.4배 커진 3.1인치 터치 LCD를 갖췄다. 해상도는 240x400 WQVGA 급이다. 내장 메모리는 64GB이며 최대 64GB의 마이크로SD 카드를 사용할 경우 최대 128GB를 사용할 수 있다. AK jr에 사용된 DAC 칩셋은 1세대 AK100과 같은 울프슨 WM8740 DAC 칩셋이다. 

이 제품은 4월 말부터 전 세계에 판매될 계획이며, 국내에는 28일부터 판매된다. AK jr의 가격은 50만원 대로 예상된다. 

2015년 4월 2일 목요일

"비싸도 너무 비싸"…아스텔앤컨, 2년 반 동안 가격 5배 인상

국내 포터블 오디오 시장을 이끌었던 아이리버가 스튜디오 마스터 수준의 고음질 음원을 재생하는 ‘아스텔앤컨(Astell&kern)’ 플레이어를 연달아 히트시키며 6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 시리즈의 성공에 고무돼 올해 초 1400만원짜리 거치형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인 ‘AK500N’을 선보였고, 4월 중 AK500N과 함께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인티그레이티드 앰프 ‘AK500A’와 파워 서플라이 ‘AK500P’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들 세 제품의 합산 금액은 2000만원 선에 달할 것으로 로 관측된다.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이 해외 유명 오디오 매체에서도 잇단 호평을 받자 ‘하이엔드 오디오’를 지향하기로 결심했다. 음질에 타협하지 않고 모든 물량을 투입해 최고급 오디오를 만들기로 한 것이다. 이러한 ‘엔지니어’적 발상은 결코 잘못된 것이 아니지만 신제품이 출시될 때마다 소비자가격이 배로 오르자 소비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아이리버가 처음 선보인 1호 아스텔앤컨은 2012년 10월경에 출시된 ‘AK100’이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자그마치 69만 8000원으로, 일반적인 MP3 플레이어와 비교가 안 되는 높은 판매가격을 자랑했다. 
 
당시 아이리버 측은 “철저히 고음질을 추구하며 고급 부품을 적용한 만큼 MP3 플레이어와 가격이 같을 수 없다”고 말했다. 실제 AK100은 국내에선 처음으로 192kHz/24bit 고음질 음원 재생이 가능한 플레이어였다. 
AK100이 국내외에서 좋은 반응을 얻자 아이리버는 좀 더 음질을 가다듬은 모델 개발에 착수했다. 그리고 후속작인 AK120이 이듬해 5월 출시됐다. 이 제품의 소비자 가격은 AK100보다 2배 이상 오른 148만 원에 달했다.
 
아이리버 측은 “WM8740 DAC 칩셋을 2개 사용하고 블루투스 3.0도 지원하는 등 AK100보다 상위 모델이며 디자인도 개선됐다”고 가격 인상 요인을 설명했다. 
이 2 모델의 2세대 버전은 그로부터 1년이 지난 2014년 5월 출시됐다. DSD 음원 재생, 시러스 로직의 CS4398 DAC 장착 등 기능적인 업그레이드가 이뤄졌지만 소비자가격은 2세대 AK100이 109만 원, 2세대 AK120이 198만 원으로 모두 인상됐다. 


이 보다 앞선 2014년 1월에는 아이리버가 가진 모든 기술을 투입해 만든 최상위 아스텔앤컨 ‘AK240’이 출시됐다. 무선 네트워크 기능을 지원하고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두랄루민과 카본 파이버 소재를 사용한 AK240의 소비자 가격이 278만원으로 책정되며 또 다시 큰 폭으로 올랐다. 
 
그런데 아스텔앤컨의 가격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아이리버는 올해 초 AK240의 스테인리스 스틸 버전인 ‘AK240SS’를 새롭게 출시했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자그마치 349만 원이다.
 
아이리버 관계자는 “AK240과 AK240SS는 두랄루민이 스테인리스 스틸로 변경됐을 뿐 스펙은 동일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음질적인 개선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아스텔앤컨 홈페이지를 살펴보면 “기존의 AK240은 아노다이징 처리된 두랄루민 바디에 레이저 에칭을 통해 몇 개의 그라운드 포인트를 적용했습니다. 반면 순수한 스테인리스 스틸 바디 전체를 GND(그라운드, 접지)로 사용하는 AK240SS의 경우 더 넓은 면적과 더 많은 GND 포인트를 통해 기존 제품 대비 체감할 수 있을 정도의 음질 개선을 가져왔습니다”라는 설명을 볼 수 있다. 재질을 바꿔 그라운드 노이즈를 줄였다는 것인데, 그것만으로 무려 71만 원이나 인상한 것이다. 이를 두고 소비자들도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의견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포터블 고음질 플레이어는 아이리버의 아스텔앤컨 시리즈와 소니 제품이 대표적이다. 아이리버의 끝 없는 가격 인상과 달리 소니코리아는 첫 제품인 NWZ-ZX1을 79만 9000원에 출시한 이후 24만 9000원짜리 보급형 모델 ‘NWZ-A15’와 139만 9000원짜리 플래그십 모델 ‘NW-ZX2’를 나란히 출시,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고 있어 아이리버와 대조를 이룬다.

2015년 1월 29일 목요일

아스텔앤컨 AK240 블루노트 한정판 에디션, 아이리버에선 구입 불가?

하이엔드 오디오 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아이리버가 작년 10월 선보인 '아스텔앤컨 블루노트 75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Astell&Kern Blue Note 75th Anniversary Box Set: Limited Edition)'을 아이리버가 판매할 수 없게 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계약 상의 이유로 아이리버를 통한 직접 판매는 불가능하다고 한다. 대신 별도 법인인 그루버스 쇼핑몰을 통해서는 구입할 수 있다. 

블루노트 75주년 기념 아스텔앤컨 특별 한정판 패키지(사진=아이리버)
▲ 블루노트 75주년 기념 아스텔앤컨 특별 한정판 패키지(사진=아이리버)
75장의 블루노트 MQS 음반을 수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타워형 앨범 전시대(사진=아이리버)
▲ 75장의 블루노트 MQS 음반을 수납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된 타워형 앨범 전시대(사진=아이리버)

'아스텔앤컨 블루노트 75주년 기념 특별 한정판'은 재즈 음악의 역사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블루노트레코드의 75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셀로니어스 멍크(Thelonious Monk), 마일스 데이비스(Miles Davis), 노라 존스(Norah Jones) 등 오랜 세월을 함께 지나온 수많은 불후의 아티스트들에게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기획됐다. 

구성품으로는 푸른색으로 제작된 아스텔앤컨 AK240 포터블 DAP(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와 75개의 블루노트 고음질 앨범, 특별 제작된 타워형 앨범 전시대, 각 앨범의 오리지널 앨범아트가 담긴 앨범 아트북, 블루노트 75년 역사의 기록과 스토리가 담긴 리차드 하버스(Richard Havers)의 도서 'Uncompromising Expression'가 제공된다. 

이 제품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660만원이다. 출시가격이 매우 비싸게 여겨지지만 소비자가격 278만원짜리 AK240과 유서 깊은 블루노트의 고음질 앨범 75장이 포함돼 있어 재즈 마니아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아이리버와 베이어다이나믹이 손잡고 만든 AK T5p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8일 아스텔앤컨 브랜드의 첫번째 헤드폰 모델 AK T5p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AK T5p는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의 인기 모델 중 하나인 T5p를 아스텔앤컨을 위해 특별히 튜닝한 제품이다.
베이어다이나믹은 90여 년 전통의 독일 음향기기 전문 업체로, 세계적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가지고 있다. 앞선 기술, 지속적인 혁신, 세계 최고 수준의 제품 퀄리티로 전 세계 사운드 기술 시장을 리드해 나가고 있는 회사다. 아이리버는 아스텔앤컨의 앞선 오디오 기술력과 베이어다이나믹의 오랜 노하우가 만나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 낼 것이라는 판단,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기획했다.  

사진=아이리버
▲ 사진=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의 포터블 하이파이 오디오 플레이어인 AK240, AK120 II, AK100 II에서는 AK T5p만을 위해 최적화된 별도의 EQ를 제공해 포터블 최고의 사운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2.5mm 4극 밸런스 단자 케이블이 탑재돼 있으며, 3.5mm 단자로 변환할 수 있는 케이블이 추가로 제공돼 아스텔앤컨 1세대 모델뿐만 아니라 기타 기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

AK T5p의 국내 공식 판매 가격은 159만 원이다. 

2015년 1월 12일 월요일

CES를 빛낸 '메이드 인 코리아' 오디오 제품들

CES에는 수많은 전시관이 있지만 그 중 오디오 제품들은 베네치안 호텔에 밀집해 있다. 세계적인 하이엔드 오디오들이 모여 있는 만큼 오디오 마니아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 국내 기업들 역시 참가해 '메이드 인 코리아' 오디오의 저력을 과시했다. 


해외 포터블 DAP 시장에서 주목!
디지털앤아날로그 

▲ 사진 가운데 위치한 PCB 기판이 캘릭스 PaT다. 소비자가격이 99달러로 책정돼 주목 받고 있다.

국내 DAP(Digital Audip Play) 제조사인 디지털앤아날로그는 자사의 포터블 고음질 플레이어인 캘릭스 M과 아직 출시 전인 포터블 헤드폰 앰프 겸 DAC인 캘릭스 PaT의 시제품을 선보였다. 캘릭스 M은 내장 메모리 64GB, 마이크로SD와 SD카드 동시 지원, 384kbps/32bit 음원과 64/128 DSD를 지원하는 고사양 플레이어다. 


▲ 디지털앤아날로그의 포터블 DAP, 캘릭스 M

해외 오디오 업체들은 디지털앤아날로그에 들러 캘릭스 M을 들어보고 음질에 대만족을 표했다. 캘릭스 PaT는 아직 완성된 버전은 아니다. 외관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완성됐다. 그럼에도 북미 예상 출시가격은 99달러에 불과하다. 이 제품은 크기가 매우 작으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아이폰에 직접 연결해 음질을 높일 수 있다. 단, 아이폰은 USB 단자 연결을 위한 별도의 카메라 키트를 구입해야 한다. 

이승목 디지털앤아날로그 대표는 “캘릭스 PaT의 PCB 기판 샘플이 작년 말에 완성돼 이번 CES에서 양산형태로 선보이지 못했다”면서 “대신 처음 디자인했던 것보다 크기를 대폭 줄여 휴대성을 보다 높이는 동시에 저가격화를 꾀했다”고 설명했다. 관람객들도 캘릭스 PaT를 듣고는 99달러라는 소비자가격에 놀라움을 표시했다. 

지난 1993년부터 매해 CES를 관람/참가하고 있는 이승목 대표는 향후 포터블 오디오 시장이 양적·질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며 다양한 헤드폰 앰프 겸 DAP를 출시할 계획이다 캘릭스 PaT 출시 이후로는 좀 더 상위 스펙을 지닌 캘릭스 F를 4월 중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세계적인 오디오 업체들이 애용하는 레퍼런스 케이블
헤밍웨이 케이블


▲ 정도영 헤밍웨이 케이블 대표와 크리에이션 시리즈 케이블
헤밍웨이는 케이블 전문 제조업체다. 이미 국내에 수많은 케이블 제조사들이 있지만 헤밍웨이는 조금 특별하다. 진정한 하이엔드 오디오에 걸맞은 초고가 케이블을 만드는 업체다.

헤밍웨이의 케이블은 가격이 개당 수만 달러에 달할 만큼 비싼 제품들이 즐비하지만 품질이 가격표를 납득하게 해준다. 케이블 소재와 전도율, 노이즈 등을 거듭 연구해 최상의 사운드를 이끌어낸다. 헤밍웨이 케이블과 다른 케이블과의 음질 차이가 확실해 최근 10년 동안 해외에서의 주문이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한다. 


▲ 높은 품질로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들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헤밍웨이 케이블

정도영 헤밍웨이 케이블 대표는 “헤밍웨이 케이블은 미국의 유명 스피커 제조사 ‘에글스톤웍스’가 자사 스피커 시스템을 튜닝할 때 레퍼런스 케이블로 꾸준히 사용하고 있다”면서 “작년 10월 덴버 오디오쇼에서도 이 CES 쇼룸과 동일하게 꾸몄는데 ‘베스트 사운드 부스’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 에글스톤웍스 스피커와 헤밍웨이 케이블로 꾸민 시연 시스템

CES에서는 에글스톤웍스 안드라3 스피커, VTL 7.5 프리앰프·모노블록 파워 앰프, 그리고 헤밍웨이의 크리에이션 시리즈의 케이블이 사용됐다. 헤밍웨이 크리에이션 인터커넥터 케이블의 판매가격은 2만 5000달러로 비싸지만 오디오 마니아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현재 홍콩, 중국, 인도, 유고, 베네수엘라 등지에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라이프스타일과 하이파이 모두 충족시켜주는 유일한 곳
에이프릴 뮤직 

에이프릴 뮤직은 한국을 대표하는 하이파이 전문회사다. 국내에서도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 받았고 이제는 일본을 넘어 미국에서도 서서히 인기를 얻고 있다. 


▲ 6년에 걸쳐 2번의 개선을 거친 '오라 노트 버전 2'
▲ 오라 노트 버전 2 뒷면 단자부

에이프릴 뮤직은 작년 7월에 본격적으로 미국시장에 론칭했다. 그리고 9월에 뉴욕 오디오쇼에서 라이프스타일 오디오로 ‘오라 노트 버전 2’를 선보였다. 오라 노트는 에이프릴 뮤직이 6년째 출시하고 있는 스테디셀러이며, 2번에 걸쳐 버전 업하며 초기 모델과 완전히 다른 성능 향상을 이뤘다. 

이석우 에이프릴 뮤직 북미 판매총괄은 “얼마 전 씨넷(Cnet)에 오라 노트의 리뷰가 게재되면서 미국 시장에서 반응이 눈에 띄게 나타나기 시작했다. 미국은 지금까지 하이엔드 오디오 쪽에 치중해왔는데 점차 일본 시장처럼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한 제품이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오라 노트는 올인원 시스템으로 설치나 작동이 쉽고 디자인이 예쁜데다 소리까지 좋아 구매자들로부터 반응이 좋다. 현재 미국에 공급하는 수량이 주문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다”고 말했다. 


▲ 이광일 에이프릴 뮤직 대표

오라 노트는 프리앰프와 파워 앰프, CD 플레이어, FM 라디오 튜너가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시스템이다. 오라 노트 버전 2는 이 기본기능 외에 스마트폰을 통해 음악을 즐기는 젊은 세대들을 위해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으며 PC에 연결하면 최대 192kHz/24bit로 수록된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출력도 과거 모델은 토로이달 트랜스포머를 탑재해 채널 당 50W 출력을 내던 것을 ICE 파워팩 260으로 교체해 채널 당 125W로 향상시켰다. 내장 DAC 칩셋은 크리스털세미컨덕터의 4398 DAC 칩셋이 사용됐다. 

오라 노트 버전 2의 국내 소비자가격은 275만 원이며, 북미 소비자가격은 2750달러다. 

에이프릴 뮤직은 조만간 프랑스의 스피커 전문업체 데이비스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완성한 2.1채널 스피커와 올인원 오디오 시스템 패키지를 오라 노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하이엔드 오디오로 도약하기 시작한 내공 있는 기업
SOtM



▲ SOtM의 시연 시스템
▲ 이광일 에이프릴 뮤직 대표

많은 이들이 ‘솜’이라 읽는 이 회사의 정식 명칭은 ‘에스오티엠’이다. 에스오티엠은 이번 CES에 파일 재생과 공유가 가능한 뮤직 서버 겸 플레이어 sMS-1000 SQ와 고사양 DAC 겸 프리앰프인 sDP-1000 Ex, DC 전원을 사용하는 기기의 성능을 높여주는 DC 리니어 파워 서플라이 sPS-1000, 스테레오 파워 앰프인 sPA-1000을 선보이며 하이엔드 오디오에 한 발짝 다가갔다. 


▲ 부스 내 시연 시스템에는 갓 출시된 뮤직 서버 시스템이 사용됐다.

아직까지 국내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에스오티엠은 해외에서는 꽤 잘 알려진 오디오 전문업체. 현재 매출의 80% 이상을 해외 수출을 통해 얻고 있을 정도다. 이일원 에스오티엠 대표는 “이번 CES에는 기존 에스오티엠 제품들과 함께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새로운 뮤직 서버 겸 플레이어와 파워 앰프 등이 전시/시연되고 있으며, 이제는 저희 제품만으로 완전한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월드 클래스 뮤직 서버로 인기 상승
티브이로직 


▲ 오렌더의 네트워크 뮤직 플레이어 'N100'

방송용 모니터 전문회사인 티브이로직이 오디오 브랜드 오렌더(Aurender)를 출시하며 하이엔드 오디오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이끌고 있다. 

▲ 오렌더의 오디오 라인업

티브이로직은 오렌더를 통해 포터블 헤드폰 앰프 겸 DAC인 ‘오렌더 플로우’, 인터넷 스트리밍 플레이어 겸 7인치 모니터 시스템 ‘캐스트파이 세븐’, 플래그십 뮤직 서버 겸 플레이어 ‘W20’과 함께 신제품 ‘N10’, ‘N100’을 전시했다. 오렌더는 특히 뮤직 서버와 스트리밍 플레이어에 특화된 제품을 다수 선보이면서 최신 오디오 트렌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포터블 기기를 넘어 본격 하이엔드 오디오 시장 진입
아이리버 

국내 업체 아이리버는 자사의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의 신제품 AK500N과 아직 출시되지 않은 전용 앰프 AK500A과 파워 서플라이인 ‘AK500P를 전시했다. 이 아스텔앤컨에는 작년 CES에서도 선보였던 국내 수공예 오디오 브랜드 ‘METAL SOUND DESIGN(MSD)’의 스피커가 연결됐다. 


▲ 아스텔앤컨 거치형 시스템과 MSD의 스피커가 CES 기간 동안 연결돼 있었다.

AK500N은 데스크톱 네트워크·스트리밍 플레이어다. 최근에 출시된 포터블 DAP와 연동해 사용할 수도 있어 해외 언론들도 주목하고 있다.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는 “외국에서는 포터블 오디오 기기와 헤드폰의 유통채널이 하이엔드 오디오 판매채널과 같지만 국내의 경우 이 둘이 분리돼 있어 AK500N의 유통사를 물색 중”이라고 말했다. 


▲ '아스텔앤컨'을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는 박일환 아이리버 대표

AK500N은 아이리버에게 매우 의미가 있는 제품이다. 지금까지 아이리버는 MP3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성장해왔다. 최근에는 포터블 DAP ‘아스텔앤컨’으로 다시 오디오 마니아들로부터 주목 받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포터블 오디오 업체를 유지했었다. 그러나 AK500N을 출시하고 해외 유명 스피커 업체와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이는 등 본격적인 하이파이 오디오 업체로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 

▲ 아이리버 부스에는 AK500N 외에도 AK500A, AK500P도 함께 전시돼 있었다.

박 대표는 아이리버는 컨슈머 제품으로서 꾸준히 존재하겠지만 아스텔앤컨은 본격 오디오 제품으로 분리, 아이리버와 아스텔앤컨 2개의 브랜드 체제를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SK텔레콤에 인수된 현재 아이리버는 아이리버 브랜드 리뉴얼 작업을 위해 SKT와 여러 가지 협력 중이라고 밝혔다. 아이리버가 국내 오디오 업계를 대표하는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2014년 12월 26일 금요일

아이리버의 하이엔드 오디오 도전작, Astell&Kern 'AK500N'

아이리버의 고음질 포터블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마침내 '脫 포터블'한다. 아이리버는 기존 포터블 제품과 다른 본격 네트워크 오디오 플레이어 'AK500N'을 일본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외신에 따르면, 아이리버는 2015년 1월부터 주문을 받은 후, 1개월에 걸쳐 완성한 다음 순차적으로 예약 주문한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아스텔앤컨' 브랜드로 처음 선보이는 데스크톱 오디오

아스텔앤컨 브랜드로 처음 출시되는 데스크톱 오디오 시스템 AK500N(사진=아이리버)
▲ 아스텔앤컨 브랜드로 처음 출시되는 데스크톱 오디오 시스템 AK500N(사진=아이리버)

'AK500N'은 아이리버가 선보이는 거치형 오디오 제품 라인업 중 첫 번째 모델에 해당한다. 아이리버는 향후 앰프인 'AK500A', 파워 서플라이인 'AK500P'도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한다. 아직 구체적인 출시일정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2015년 중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AK500N에는 4개의 SSD 슬롯이 마련됐다.(사진=아이리버)
▲ AK500N에는 4개의 SSD 슬롯이 마련됐다.(사진=아이리버)

AK500N은 지난 7월 발표됐었지만 세부사항과 가격, 출시시기 등은 알려지지 않았었다. 이번에 AK500N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정보들이 더해졌는데 우선 슬롯로딩 방식의 CD 드라이브와 최대 4TB까지 확장 가능한 4베이 SSD 슬롯이 제공된다. SSD는 RAID-0, RAID-5 중 선택이 가능하다. 

상단의 7인치 디스플레이는 각도 조절이 된다. 측면에는 헤드폰 잭이 마련됐다.(사진=아이리버)
▲ 상단의 7인치 디스플레이는 각도 조절이 된다. 측면에는 헤드폰 잭이 마련됐다.(사진=아이리버)

네트워크 기능으로는 DLNA 재생기능과 와이파이(Wi-Fi), 이더넷(Ethernet), MQS 스트리밍 서버 기능이 제공되며 헤드폰 출력 단자가 마련됐다. 

제품 상단에는 1280x800 해상도의 7인치 IPS 터치 디스플레이 패널이 마련됐고 이를 통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로도 전용 앱을 통해 조작할 수 있다. 

AK240과 동일한 DAC 탑재하고 디지털 입출력 단자 풍부

AK500N의 다양한 입출력 단자들(사진=아이리버)
▲ AK500N의 다양한 입출력 단자들(사진=아이리버)
내장 DAC는 AK240과 동일한 시러스로직 CS4398 칩셋이 2개 사용됐다.디지털 출력단자는 AES/EBU 1개, BNC 1개, 코엑셜 1개, 옵티컬 1개가, 디지털 입력단자도 출력단자와 동일하게 AES/EBU 1개, BNC 1개, 코엑셜 1개, 옵티컬 1개가 마련됐다. 아날로그 출력단자는 밸런스드(L/R) 2개와 RCA(L/R) 2개가 마련됐다. 

재생 가능한 오디오 포맷은 WAV, FLAC, WMA, MP3, OGG, APE, AAC, ALAC(Apple Lossless), AIFF, AFF, DSF, 네이티브 DSD 등이다. 

AK500N의 내부 구조(사진=아이리버)
▲ AK500N의 내부 구조(사진=아이리버)
AK500N의 내부 구조(사진=아이리버)
▲ AK500N의 내부 구조(사진=아이리버)

DSD는 2.8MHz/5.6MHz의 기본 재생이 가능하다. PCM 음원을 재생할 때에는 DSD 64(2.8MHz)로 내부적으로 변환해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최대 384kHz/32bit까지 PCM 음원을 DSD로 실시간 변환해 재생할 수있고 DSD 방식으로 변환하지 않고 PCM 그대로 재생하는 것도 가능하다. PCM 음원을 재생할 때는 192kHz/24bit로 변환돼 재생된다.

AK500N을 USB DAC으로 사용할 때에는 USB 2.0에 대응해 5.6MHz까지의 DSD와 PCM 재생을 지원한다. 또 AK500N은 프리앰프로도 사용할 수 있다. 

AK500N에 저장된 음원은 포터블 DAP인 AK240으로 다운로드하거나 스트리밍 재생할 수도 있다. 

여기까지가 일반적인 오디오 사양이라면 아스텔앤컨다운, 아이리버다운 특이점도 몇 가지 눈에 띈다. 

CD 재생 불가능… CD 슬롯은 오로지 리핑용

CD를 리핑할 때 나타나는 화면. 아쉽게도 CD 재생은 되지 않는다.(사진=아이리버)
▲ CD를 리핑할 때 나타나는 화면. 아쉽게도 CD 재생은 되지 않는다.(사진=아이리버)

우선 슬라이드 슬롯 방식 드라이브는 플레이 기능이 없다. 오로지 리핑만 가능하다. AK500N은 스토리지(SSD)에 저장된 음원을 재생하거나 네트워크를 통한 스트리밍 재생이 가능하다. 이제 CD의 시대는 끝났다고 단정지은 제품이다. 다만 아직까지 CD를 보유하고 있는 오디오 마니아들이 많아 이를 추출해 SSD에 저장할 수 있는 기능만 넣은 것이다. 

리핑 시 고품질 데이터 추출이 가능한 'Cdparanoia' 엔진을 통해 최적화한다. 리핑 포맷은 WAV와 FLAC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추출이 끝난 곡은 음악 인식 솔루션 업체인 '그레이스노트(Gracenote)'에 접속해 곡 정보와 커버아트 등을 가져온다. 그래도 다이렉트 재생이 안 되는 것은 왠지 아쉬운 부분이다. 

소음과 노이즈 없애기 위해 고용량 배터리 채택 

제품 뒤쪽에는 착탈식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원이 연결돼 있어도 소음 때문에 배터리로 재생한다.(사진=아이리버)
▲ 제품 뒤쪽에는 착탈식 배터리가 장착됐다. 전원이 연결돼 있어도 소음 때문에 배터리로 재생한다.(사진=아이리버)

AK500N은 전원을 연결해 사용하는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10,400mAh 7.4V 리튬이온 배터리가 내장됐다. 배터리 완충 시 약 7시간 동안 재생할 수 있다고 한다. 배터리가 장착된 이유는 전원 공급 중 발생하는 소음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기본적으로 배터리로 작동하지만 배터리 잔량이 5% 이하로 떨어지면 충전을 시작한다. 노이즈와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기 때문에 전원 케이블이 연결돼 있어도 배터리를 사용하는 점이 특이하다. 아이리버는 장시간 사용하다 배터리 수명이 줄어들 경우를 위해 기기 뒷면을 통해 배터리를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도록 했다. 

AK500N의 일본 소비자가격은 160만 엔(1TB SSD 포함)이며 크기와 무게는 214x238x243mm/11.4kg이다. 이를 환율 적용하면 1500만 원에 달한다. 단순 가격으로는 무척 비싸지만 이 제품이 제공하는 가치와 경쟁 하이엔드 오디오 제품을 생각하면 저렴하게 느껴진다. 금속으로 가공된 세련된 외관과 고성능 AK240과의 연결, 최상위 음질 재생을 위해 대대적으로 투입된 부품과 설계는 무척 매력적이다.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AK500N(사진=아이리버)
▲ 다양한 각도에서 바라본 AK500N(사진=아이리버)
아이리버 측은 AK500N과 AK500A, AK500P의 개발 배경에 대해서 "포터블 DAP 외에 데스크톱 오디오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CES 2014에서 오디오 시장에의 진입을 내비치며 프로토타입 앰프와 스피커를 선보이기도 했다. 

2015년은 아이리버가 본격적인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디오 마니아로서는 국산 브랜드의 빠른 성장에 자부심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일반 오디오 마니아가 쉽사리 살 수 없는 가격대로 멀리 떠나버리는 것이 못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