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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7월 12일 일요일

무선으로 즐기는 홈 엔터테인먼트 사운드, 젠하이저 신형 RS 시리즈 4종 출시

젠하이저는 오디오 애호가들을 위한 최고급 홈 엔터테인먼트용 무선 헤드폰 RS 시리즈 4종(RS 165, RS 175, RS 185, RS 195)을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발표했다.
 
무선 헤드폰 RS 시리즈 4종은 유선 헤드폰에 비해 음질이 떨어지는 무선 헤드폰의 한계를 극복한 제품으로, 4종 모두 2.4GHz 밴드에서 작동하고 무선 작동범위는 RS 165가 30m, 나머지 모델은 100m로 넓은 게 특징이다.

 
총 4종의 RS 시리즈는 사용자들의 다양한 요구와 각기 다른 취향에 맞춤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RS 165는 저음이 강조된 활기찬 사운드를 제공하며, 가상 서라운드 모드를 채택해 실감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는 RS 175는 다이내믹 베이스를 취향에 맞춰 조절할 수 있다.
 
풍부하면서도 안정적인 사운드를 전송하는 RS 185는 다른 신모델들과 달리 오픈형 디자인으로 섬세한 비압축 사운드와 최적의 무선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완벽한 맞춤형 사운드를 위해 수동으로 입력 레벨 조절이 가능하다. RS 195은 사용자의 특별한 청취 요구를 충족시키는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한다. 프리셋 모드는 음성을 명료하게 전달해줘 TV 시청 혹은 음악 감상 시 사용자의 기호에 따라 사운드를 조절할 수 있다. RS 175, RS 185 및 RS 195 모델에는 디지털 광 입력 단자를 제공한다.
 
올리버 베르그(Oliver Berg) 젠하이저 제품 담당 매니저는 “가정 내에서 영화를 감상하거나 음악 감상을 할 때 젠하이저의 무선 헤드셋이 제공하는 자유로움은 말 그대로 음악의 바다에 빠지는 듯한 느낌을 선사할 것”이라며 “디지털 무선 헤드폰 시장의 리더로서 젠하이저는 새로운 RS 라인업 출시로 한층 더 선도적인 기업이 됐다. 젠하이저의 고품질 유선 오디오의 기술과 노하우로 탄생한 무선 해드폰 기술이 제공하는 높은 대역의 뛰어난 음질과 젠하이저 RS만의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은 기존의 홈 엔터테인먼트 환경에서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사운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무선 헤드폰 RS 시리즈는 7월 중순 판매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각각 RS 165 28민 3000원, RS 175 36만 원, RS 185 51만 5000원,  RS 195 57만 9000원이다.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젠하이저, 한국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 강화 위해 새 파트너십 채결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새롭게 두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오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 새 파트너사는 KOBA 행사장 젠하이저 부스에서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모델과 최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젠하이저는 방송·프로용 음향장비 부문에서 오랫동안 협력해온 (주)고일와 함께 지노프로(Zinopro), AVX(주) 세 곳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된다. 지노프로는 젠하이저의 자회사인 노이만(Neumann)의 스튜디오 녹음과 전문적인 음악 장비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급부상하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강화가 한국 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겸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젠하이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비즈니스 및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5년 4월 23일 목요일

차음성·음질 뛰어난 젠하이저의 새 스포츠 이어폰 4종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인체공학적 디자인과 함께 완벽한 사운드와 성능을 제공하는 스포츠 이어폰 4종(MX 686 SPORTS, CX 686 SPORTS, PMX 686 SPORTS, OCX 686 SPORTS)을 21일 국내 출시했다.
 
다니엘 치(Daniel Chee) 젠하이저 컨수머 제품 담당 매니저는 "새로운 스포츠 이어폰은 최고의 오디오 기술과 함께 격렬한 운동 중에도 최적의 착용감을 느낄 수 있는 소재와 디자인으로 설계됐다”며 “이는 항상 최고의 성능을 추구하는 우리의 사운드에 대한 열정과 기술의 조합으로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젠하이저는 격렬한 스포츠 활동과 이어폰 사운드 및 착용감에 대한 상관관계를 이해하고자 주요 대학들과 함께 리서치 연구를 진행해 제품을 개발했다. 편안한 착용감, 방수기능, 내구성, 위생 등을 고려해 최첨단 소재가 사용된 새로운 스포츠 이어폰은 바람소리 등 주변 소음을 차단시켜 생동감 있는 사운드를 전달하며, 최적의 착용감을 자랑한다. 전 제품은 볼륨조절, 음악감상, 통화 스마트폰을 위한 리모트 컨트롤러와 마이크 기능을 갖췄다.
 
실내·외 모든 스포츠 활동에 맞춰 선택 가능한 다양한 디자인
 
스포츠 시리즈 이어폰은 실내∙외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맞춰 선택 가능하도록 개방형과 밀폐형 타입으로 출시됐다. MX 686 SPORTS와 PMX 686 SPORTS 모델은 개방형 타입으로, 운동 중의 안전 확보에 최우선을 두고 주변 소음 감지가 용이하도록 설계해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스포츠 애호가들에게 더욱 적합한 제품이다. 젠하이저는 MX 686 SPORTS의 새로운 어댑터(adapters) 및 PMX 686 SPORTS의 버티컬 인이어(vertical in-ear) 디자인을 개발, 두 제품은 음향학적으로 개방된 상태에서도 베이스 사운드를 효과적을 전달한다.

젠하이저 C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M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OC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젠하이저 PMX 686 SPORTS(사진=젠하이저)

MX 686 SPORTS는 클래식한 이어폰 디자인에 젠하이저의 슬라이드-투-핏(Slide-to-Fit) 시스템이 추가돼 사용자들의 귀에 맞춘 사이즈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PMX 686 SPORTS은 넥밴드 타입으로 운동 중에도 쉽게 흘러내리지 않는다.
 
또한 CX 686 SPORTS와 OCX 686 SPORTS 모델은 주위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해주는 밀폐형의 이어-커널(ear-canal) 디자인으로, 실내 환경에서 운동하는 동안 음악을 좀 더 집중해서 즐기고 싶은 사람들에게 알맞다. CX 686 SPORTS는 슬라이드-투-핏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OCX 686 SPORTS는 귀걸이 크기를 조절해 사용자 귀에 꼭 맞게 착용 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어후크(Earhook) 타입이다.
 
모든 상황에서 최고의 성능을 구현하는 디자인
 
신제품 전 모델은 젠하이저의 전매 특허인 트랜스듀서(transducers)가 탑재, 높은 음역대 에서도 음 왜곡 없이 완벽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다니엘 치 매니저는 "스포츠 시리즈는 사용자들이 운동 중 자유롭게 몸을 움직일 수 있도록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데 초점을 맞추고자 튼튼한 소재와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이라며 “모든 제품은 엉킴 방지 케이블과 함께 구조전달음(structure-borne noise)과 같은 소음을 최소화한 케이블 슬리브로 제작됐다”고 말했다.
 
신제품 스포츠 이어폰 시리즈는 최신의 신소재 기술로 제작돼 견고하면서도, 가볍고 뛰어난 방수성을 자랑한다. 또한 제품 패키지 내에는 영국의 스테리터치(SteriTouch) 사의 안티 박테리아 기술이 적용된 이어 어댑터와 슬리브, 기본 액세서리 등이 포함돼 제품을 오랫동안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MX 686 SPORTS, CX 686 SPORTS, PMX 686 SPORTS, OCX 686 SPORTS는 삼성전자 갤럭시(Galaxy) 스마트폰을 포함, 대부분의 안드로이드·윈도 기반 디바이스에서 작동된다. 또 PMX 686 SPORTS와 OCX 686 SPORTS 는 iOS 버전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통기성이 뛰어난 속건성(Quick-dry) 소재의 쿠션 파우치가 함께 제공되며, 국제 보증기간은 2년이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CX 686G SPORTS 8만 9000원, MX 686G SPORTS 8만 4000원, OCX 686 SPORTS 13만 3000원, PMX 686 SPORTS 13만 5000원이다.

2015년 4월 2일 목요일

젠하이저, 모멘텀 2세대/모멘텀 온이어 2세대 출시하며 2015년 판매량 만회 노리다

2012년 전까지, 제 기억으로는 젠하이저가 국내에서 매출 1위였고 소니코리아가 판매량 1위였습니다. 그런데 2012년 하반기 들어서면서부터 소니가 수량과 매출로 모두 앞서나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소니코리아
-타이거JK, 윤미래, 김예림, 유희열, 아이유 등 국내 정상급 뮤지션 모델로 기용->인지도 확대
-MDR-1R/NWZ-ZX1/PHA-1/MDR-Z7 등 고가 제품을 연속으로 출시하며 평균 판매단가가 5만원 이하였던 것을 20만원대까지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젠하이저
-HDVD800과 HD700 같은 상위 모델의 판매량 저조
-출시된 지 굉장히 오래된 HD600, HD650이 여전히 인기리에 판매 중. 하지만 제품 당 마진이 크게 줄어 영업이익 개선에 별 도움이 안 됨
-모멘텀 시리즈가 성공했지만 차기작인 어반나이트 시리즈의 흥행 참패
-제품의 종류와 가격대가 다양하지 않고 디자인이 요즘 트렌드에서 벗어나 있어 젊은 층의 선호도가 낮음
이게 제가 생각한 이유입니다. 특히 어반나이트는 모멘텀 시리즈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음에도 불구하고 다니면서 착용한 이를 한 명도 못 봤네요.
하지만 젠하이저가 모멘텀 2세대, 모멘텀 온이어 2세대를 출시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디자인이 지금도 먹힐가요? 내심 불안불안하네요~.



젠하이저, 빅히트 모델인 모멘텀 시리즈의 '2세대' 제품 출시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가 자사의 대표 히트상품인 모멘텀 시리즈의 차세대 버전인 모멘텀(MOMENTUM) 및 모멘텀 온이어(MOMENTUM On-Ear) 2세대를 출시했다.

기존 모멘텀 시리즈는 타협하지 않는 사운드 성능과 미니멀한 스타일, 최고급 재질로 제작돼 하이엔드 헤드폰의 기준을 새롭게 재정립하며,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다. 이번에 선보여진 모멘텀 2세대 시리즈는 한층 더 탁월해진 착용감과 함께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됐다.

찰스 차(Charles Cha) 젠하이저 제품 매니저는 “모멘텀 헤드폰은 우리의 비전과 열정을 반영한 제품으로 타협하지 않는 사운드, 혁신적인 기술, 최고급 소재를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라며 “젠하이저는 한발 더 나아가 편안함과 편의성을 한층 더 강화한 모멘텀 2세대 제품을 선보이게 됐으며, 이는 오디오 전문가들에 의해 독자 개발된 트랜스듀서가 탑재돼 베이스가 강조된 섬세하고 순수한 모멘텀 시리즈의 시그니처 사운드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뛰어난 착용감과 최고의 편의성 모두 갖춰

 -2세대 모멘텀 헤드폰
 -2세대 모멘텀 온이어 헤드폰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의 모멘텀 2세대는 우아한 블랙, 아이보리 색상으로 출시 됐으며, 모멘텀 온이어 제품은 블랙, 아이보리, 브라운 등으로 선택 가능하다. 모멘텀 2세대 시리즈는 기존 모델을 능가하는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수준의 착용감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모멘텀과 모멘텀 온이어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각각 고급스러운 가죽소재와 알칸테라 소재가 사용됐으며, 헤드 밴드 구조는 둥근 타원형으로 디자인돼 사용자가 더욱 완벽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오버 이어(over-ear) 타입의 모멘텀 이어패드는 더욱 크고 두툼해져 푹신하고 편안함 착용감을 자랑하며, 비대칭으로 디자인돼 외부 소음을 잘 차단해준다. 또한 모멘텀 온이어 2세대의 이어패드는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자동차 및 요트에 활용되는 고급 소재인 알칸테라로 제작돼 탁월한 내구성과 통기성, 부드러운 촉감 등 최상의 착용감을 제공한다.

새로운 모멘텀 시리즈는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 함께 제공되는 파우치에 넣어 편리하게 보관 및 휴대할 수 있다. 또한 가볍고 튼튼한 스테인레스 스틸 소재가 사용된 슬라이더는 이동 중에도 문제가 없는 뛰어난 내구성과 함께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한 사용자들은 3가지 버튼이 장착된 마이크 내장 인라인 리모컨으로 음악 감상 및 통화 기능을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다. 모멘텀 2세대 시리즈는 애플 iOS 및 안드로이드 버전으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버전 모델은 젠하이저 온/오프라인 주요 판매처(젠하이저 뮤직카페, 롯데백화점 명동점 '더 가젯 매장', 대학로 이어폰샵, 교보 핫트렉스 광화문점 등)를 통해 판매 중이며, IOS버전 모델은 오는 4월초 국내 출시될 예정이다. 모멘텀 및 모멘텀 온이어 2세대 가격은 각각 449,000원 및 289,000원이며, 모두 2년 간의 국제 무상 보증 기간이 제공된다.

모멘텀과 함께하는 아티스트들

전설적인 휴먼 비트박스 이클립스(EKLIPS), 사운드 아티스트 닉 노박(Nik Novak)과 디 메인스톤(Di Mainstone) 그리고 혁신적인 음악의 선구자 이모젠 힙(Imogen Heap)은 모두 모멘텀을 사용한다. 젠하이저는 스포티파이와 함께 이처럼 독특한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작업과 열정을 소개하기 위해 소셜 비디오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가능하다. www.sennheiser-momentum.com

2015년 2월 21일 토요일

젠하이저의 아웃도어 헤드폰 '어반나이트 XL' 리뷰


작년 10월, 젠하이저는 도시 젊은 층을 겨냥한 헤드폰 ‘어반나이트/어반나이트 XL’을 출시했다. 어반나이트는 젠하이저가 그 전에 선보여 큰 인기를 얻었던 모멘텀 시리즈와는 디자인이 완전히 다른 도시적인 느낌의 헤드폰이다.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좌)과 어반나이트(우)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닥터드레’ 헤드폰의 성공과 패션 헤드폰 붐이 발생한 이후, 젠하이저는 모멘텀과 어반나이트 등 과거의 헤드폰들과 구분되는 디자인을 선보이며 젊은 층의 마음을 사로잡고자 노력하고 있다. 
 
마케팅 활동에도 변화가 일고 있다. ‘하이파이’, ‘원음’, ‘고음질’ 같은 단어들을 적극적으로 사용하던젠하이저가 이제는 ‘아웃도어’, ‘도시적인’ 같은 단어들을 집어넣기 시작한 것이다. 물론 모멘텀과 어반나이트 같은 제품에 주로 사용되는 표현이지만 젠하이저가 헤드폰에 패션 액세서리로서의 개념을 더하고 있다는 점은 실로 커다란 변화라 할 수 있다. 



▲ 오버이어 타입의 대구경 헤드폰, 어반나이트 XL
귀 전체를 덮는 오버이어 타입 헤드폰 ‘어반나이트 XL’은 최근 블루투스 버전이 추가된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까지 더해졌다. 모멘텀 시리즈도 모멘텀, 모멘텀 온이어, 모멘텀 인이어로 라인업이 갖춰진 사례를 미뤄 짐작하건대 어반나이트도 향후에 이어폰 버전이 추가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어반나이트 XL은 이전 출시작인 모멘텀보다 저렴하지만 더 대중적인 디자인으로 완성됐다.
젠하이저가 젊은 층을 겨냥해 만든 어반나이트 XL은 어떤 특색이 있을까? 외관을 살펴보면 어반나이트 XL은 헤어쿠션 위쪽에 데님 소재를 사용하고 스티치 장식을 더해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장식을 강화했다. 헤드 프레임과 이어컵 사이 크기를 조절하는 부분도 슬라이더 형식으로 만들어 머리에 착용하는 것만으로 자신의 귀와 머리에 딱 맞는 형태로 착용되도록 했다. 이어패드의 외피 소재도 알칸타라 섬유로 처리해 시원하면서 부드러운 느낌을 주지만 먼지가 잘 붙는 점은 아쉽다. 


▲ 심플한 디자인으로 간결함을 추구한 '어반나이트 XL'

휴대성을 높이기 위해 어반나이트 XL은 이어컵 하우징이 안쪽으로 접히도록(Folding) 처리했다. 많은 헤드폰들이 부피를 줄이기 위해 어반나이트 XL처럼 안쪽으로 접을 수 있게 하거나 하우징을 90도 회전시켜(Swivel) 납작하게 만드는데, 안으로 접어놓아도 부피가 커서 실제 휴대성에 도움이 크게 되진 않는다. 차라리 하우징을 회전시키는 것이 더 휴대하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안쪽으로 하우징이 접히는 구조지만 원체 커다란 헤드폰이어서 휴대성이 좋진 않다.
어반나이트 XL의 케이블은 납작하고 넓은 일명 ‘칼국수 줄’이다. 케이블의 탄성이 좋은데다 넓적해 쉽게 꼬이지 않는다. 케이블 중간에는 애플 디바이스용 3버튼 리모컨/마이크가 마련됐는데 이 리모컨 부가 다른 헤드폰 케이블보다 무척 크고 기다랗다. 이에 대해서는 호불호가 있을 듯하지만 통화해 본 결과 통화 수신 감도는 상당히 우수했다. 

▲ 리모컨 크기는 지나치게 크지만 통화 감도가 우수하다.

어반나이트 XL의 케이블 양 쪽 중 헤드폰에 삽입되는 부분의 플러그에는 ‘트위스트 락’ 처리가 돼 있어 플러그를 잭에 꽂고 90도 회전시키면 플러그가 단단히 고정된다. 이 부분의 플러그 지름은 2.5mm로 가늘어, 일반적으로 3.5mm 플로그로 된 케이블과 호환되지 않는다. 플레이어에 꽂는 반대쪽은 90도로 플러그가 꺾여 있는 형태다. 


▲ '트위스트 락' 기능이 마련된 헤드폰 케이블

액세서리는 천으로 된 파우치 하나가 전부다. 여분의 케이블도, 헤드폰 앰프에 많이 쓰이는 6.3mm 잭에 연결하도록 플러그 어댑터도 없다. 모멘텀이 플러그 어댑터와 하드 케이스를 제공했던 것과 비교하면 확실히 어반나이트 XL이 가격도 저렴하고 한 단계 아래등급의 제품으로 여겨진다. 

가장 중요한 음질은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어반나이트 XL은 고해상도를 추구하는 제품이 아니다. 아웃도어에 특화된 헤드폰이다. 야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생활소음에 노출되게 된다. 따라서 실내에서보다 볼륨 레벨을 더 높여 듣게 되는데, 어반나이트 XL도 저음의 양이 많고 중음역이 강조됐다. 고음역대의 명료도는 젠하이저 상위 모델들보다 부족하며 다이내믹레인지가 그리 넓지 않다. 


▲ 데님 소재를 사용하고 유연한 소재를 사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실제 청음하면 그 차이를 대번에 느끼게 된다. 관현악곡은 지나치게 밋밋하고 소리가 사실적이지 않다. 그러나 이 부분에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팝이나 힙합 등 대중가요를 재생하면 비트가 살아나고 저음의 양감이 충만하다. 어반나이트 XL은 온이어 타입인 어반나이트보다 저음이 강하면서 밀도가 단단해 비트 있는 음악을 좀 더 기분 좋게 들려준다. 
 
어반나이트의 소비자가격은 25만 9000원이며 어반나이트 XL은 31만 9000원이다. 패션 헤드폰으로 접근하면 다소 비싸지만 신뢰할 수 있는 만듦새와 품질, 그리고 젠하이저라는 브랜드를 감안하면 납득할 만한 가격표를 달고 있다. 


GOOD 
모멘텀보다 크게 낮아진 소비자가격
충격에 강하고 내구성이 단단한 본격 아웃도어 헤드폰 
 
BAD
이 소리를 ‘젠하이저’의 소리라 생각하면 안 된다. 
하다못해 하드 케이스를 제공했더라면… 
 
총평 
어반나이트 XL은 디자인과 소재 면에서 큰 변화를 준 제품이다. 모멘텀이 클래시컬한 디자인의 아웃도어 헤드폰이었다면 어반나이트 XL은 직선과 곡선을 조화시키고 돌출부위를 없애며 좀 더 심플하게 디자인됐다. 더 다양한 연령층에게 어울릴 만한 디자인에 데님과 금속을 조화시킨 재질도 인상적이다. 하지만 전형적인 아웃도어 헤드폰인 만큼 하이파이용 인도어 헤드폰으로 사용하기는 어렵다. 

2015년 1월 19일 월요일

젠하이저, 블루투스 연결 추가한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 헤드폰 출시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블루투스와 NFC 기능을 탑재한 무선 헤드폰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 (URBANITE XL Wireless)를 국내 출시했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작년 10월에 출시된 어반나이트의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 무선의 편리함을 더한 제품이다. 

어반나이트 XL은 도시감각의 스타일리시한 디자인과 우수한 내구성이 특징이며, 음질 또한 젊은 층을 겨냥한 제품답게 단단하고 저음이 풍부하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여기에서 선이 사라지면서 한층 사용하기 편리해졌다. 이동 중에도 음악을 듣는 고객들의 취향을 고려해 강력한 베이스 사운드를 갖췄으며, 고음역대에서도 선명한 사운드 해상도를 자랑한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최상의 사운드와 함께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최신 기술을 탑재하고 있다. 블루투스 제품 군에서도 최고의 사운드 성능을 제공하는 최신 apt-X 코덱을 지원하며, NFC 호환 기기에서 손쉽게 블루투스 페어링이 가능하다. 특히 전력 소모가 적고 호환성이 뛰어난 블루투스(Bluetooth) 4.0을 채택했고 동시에 2대의 기기와 멀티 페어링이 가능하며 최대 8대의 재생기기를 등록할 수 있다.
 
크리스찬 언(Christian Ern) 젠하이저 컨수머 제품 부문 이사는 “젠하이저는 어반나이트 시리즈를 비롯해 이동 중에도 강렬한 클럽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제품들을 선보여 왔다” 면서도  “젊은 세대의 요구에 맞춰 어반나이트 디자인에 무선의 자유로움까지 느낄 수 있는 무선 모델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 모델은 강렬한 베이스 기반의 사운드와 함께 어디서나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무선 기능, 강력한 배터리 수명, 사용이 편리한 터치 컨트롤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며 “스타일과 사운드 모두를 중시하는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외부에서도 통화 및 음악 기능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뛰어난 내구성과 기능을 갖췄다. 최대 2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며, 메탈 소재 부품이 사용돼 내구성도 뛰어나다. 특히 폴딩 기능을 제공하는 접이식 헤드폰으로, 함께 제공되는 소프트 파우치에 넣어 보관할 수 있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의 오른쪽 이어컵에는 터치 컨트롤 패널이 탑재돼 있어 사용자들은 손가락 터치를 통해 볼륨 조절 및 음악 재생 기능 컨트롤, 전화 발신·수신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헤드폰의 동작 상태를 알려주는 음성 안내 기능도 제공한다. 

어반나이트 XL 와이어리스는 디바이스 운영체제와 관계 없이 음악 재생 및 통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유니버셜 케이블(Universal Cable)을 제공한다. 소비자 가격은 36만 9000원이며, 모두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2014년 12월 23일 화요일

젠하이저와 KT의 프로모션 상품, 어반나이트 지니팩 출시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는 KT (회장 황창규, www.kt.com)와 제휴를 통해 고품질 무손실 음원을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헤드폰으로 마음껏 즐길 수 있는 ‘뮤직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뮤직패키지’ 상품 구매자에게는 국내 최초 FLAC(Free Lossless Audio Codec, 무손실 압축 음원) 스트리밍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지니팩’ 1년 이용권과 젠하이저의 프리미엄 헤드폰 ‘어반나이트 XL’가 각각 구매 시보다 약 32% 할인된 가격인 26만 9000원(부가세 포함)으로 제공된다. 또한 ‘뮤직패키지’ 구매 고객 전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디지털 앨범 다운로드 쿠폰을 증정, 음악 애호가들에게 최고의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젠하이저

‘뮤직패키지’ 구매 고객에게는 음향기기 전문 리뷰 사이트인 골든이어스(kr.goldenears.net)에서 측정한 ‘어반나이트 XL’에 최적화된 지니 EQ값이 제공되며, 고객은 직접 지니 앱 음향설정 기능을 통해 제공된 EQ값을 적용하면 어반나이트 헤드폰에 최적화된 무손실 음원을 즐길 수 있다.
어반나이트는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도시의 젊은 음악 애호가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풍성한 베이스와 함께 넓은 대역폭에서 섬세한 사운드를 재현한다. 또한, 도시 감각의 세련된 디자인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된 이어패드와 헤드밴드를 채택해 장시간 착용해도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사장은 “원음에 가까운 무손실 음원을 제공하는 KT의 지니팩 서비스와의 제휴는 완벽한 사운드 재생을 추구하는 젠하이저의 기업 철학과도 일치한다”라며  “지니팩의 고품질 FLAC 스트리밍 서비스를 어반나이트에 최적화시켜 무제한으로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파격적인 할인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이번 뮤직패키지는 음악 애호가들에게는 최고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뮤직패키지 상품은 위메프와 옥션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서비스 내용과 관련된 상세한 안내는 지니 프로모션 페이지(http://genie.co.kr/GNSOAK)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4년 10월 17일 금요일

젠하이저, 젊은 도시인을 위한 어반나이트 헤드폰 2종 출시


독일의 음향전문 업체 젠하이저가 1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젊은층을 겨냥한 헤드폰 ‘어반나이트(URBANITE)’를 선보였다.

▲ 어반나이트 헤드폰을 착용한 모델들 


어반나이트는 도시(URBAN) 라이프를 즐기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한 헤드폰 제품으로, 기존 젠하이저 헤드폰의 완곡한 디자인에서 탈피해 직선과 곡선을 조화시켰고, 스테인리스 스틸과 패브릭을 혼용했다. 특히 다양한 색상과 스티치 장식으로 젠하이저 헤드폰에 없던 세련됨을 추구한 게 특징이다.

어반나이트 헤드폰은 온이어 타입과 오버이어 타입인 어반나이트 XL 2종류로 출시됐다. 젊은층을 겨냥해 만든 아웃도어 헤드폰인 만큼 풍성한 베이스가 특징이다. 제품의 행거 중간에 경첩을 둬 접어서 간편하게 휴대할 수도 있다.


도시 젊은이를 타깃으로 한 디자인과 소재, 차별화된 음향이 특징

▲ 팀 볼커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슈머 세일즈 이사(왼쪽)와 응치순 젠하이저코리아 지사장(오른쪽)


제품 소개를 위해 방한한 팀 볼커 젠하이저 커뮤니케이션즈 컨슈머 세일즈 마케팅 부문 이사는 제품의 디자인에 크게 신경썼다고 말했다. 그는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어반나이트는 일체형 헤드밴드, 둥근 이어컵을 조화시킨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갖췄다”며 “소재 면에서도 견고함, 내구성을 강화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헤드밴드 슬라이더를 사용했고, 그 위에 패브릭 재질을 입히고 스티치 장식을 했으며 이어컵이 접히는 힌지 부분도 스테인리스 스틸을 사용했다”고 강조했다.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 젠하이저 어반나이트 XL


제품의 색상에 대해서는 다양한 연구결과를 반영해 정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들에게 어떤 색상을 제공해야 할지 선택하는 게 쉽지 않았다. 그래서 저희의 많은 소비자들과 각종 연구조사 결과, 그리고 포커스 그룹과 함께 정했다”면서 “사람들이 매일 입는 바지와 같이, 유행을 타지 않고 모든 이들이 선호하는 중립적인 색상인 블랙, 데님(Denim, 청바지 색상), 샌드 3종류를 결정했고 포커스 그룹 조사 결과 남성은 올리브 그린을, 여성은 플럼(Plum, 자주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그 2가지를 추가했다”고 말했다.


iOS와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모두 이용 가능

▲ 어반나이트는 플랫 케이블과 3버튼 리모트 컨트롤러를 장착했다. 
  부드럽게 작동하는 헤드밴드 슬라이더 


이들 색상과 별도로 네이션(Nation) 컬러가 존재하는데 팀 볼커는 “네이션에는 흰색, 파란색, 빨간색이 포함됐다. 이 3가지 색상은 많은 국가의 국기에 주로 사용된다. 한국의 태극기도 이 3가지 색상이 포함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들 색상 중 블랙과 데님은 애플의 iOS와 안드로이드를 모두 지원하며 나머지 색상은 iOS 전용으로 출시된다.

어반나이트 소비자가격은 25만 9000원이며, 어반나이트 XL은 31만 9000원이다. 파우치와 헤드폰 케이스가 구성품으로 포함되고 2년의 국제 보증기간이 제공된다. 어반나이트를 위한 유니버설 케이블의 소비자가격은 3만 9000원이다.

▲ 영등포 타임스퀘어 1층에 마련된 어반나이트 홍보 존


다음은 작성자와 팀 볼커 이사와 기자의 일문일답.

Q : 어반나이트와 어반나이트 XL의 사운드 튜닝이 큰 차이가 난다. 같은 어반나이트인데 그 이유는?

A : 아마 이어컵이 귀에 얹어지는 온이어 타입과 귀 전체를 덮는 오버이어 타입의 차이인 듯하다. 두 제품 간 패시브 노이즈 캔슬링의 효과가 다르기 때문에 음질 차이가 나는 것으로 느낀 것 같다. 그러나 기본적으로 사운드 튜닝이 크게 다르지 않다. 어반나이트 XL이 귀 전체를 덮어 저음이 더 강하게 느껴질 것이다.

Q : 경쟁사인 소니코리아의 경우, 어제 프리미엄 제품군을 다수 발표했다. 소니는 과거와 달리 고급 모델을 늘리고 있는데 젠하이저는 모멘텀 온이어와 어반나이트 등 중가 제품 출시가 늘어나면서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제품의 비중이 줄어드는 것 같다. 프리미엄 제품을 강화할 계획은 없나?

A : 그렇지 않다. 작성자가 생각하는 프리미엄 제품은 하이엔드 제품이다. 그 분야는 젠하이저가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가장 잘 할 수 있는 전문분야다. 당연히 하이엔드 제품군도 계속 강화해나갈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일반 소비자 입장에서 부담을 줄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제품도 필요하다. 모멘텀과 어반나이트는 아주 저렴한 제품이 아닌, 그러한 컨셉에 맞게 만들어진 제품들이다.

Q : 진정한 어반(Urban) 스타일을 지향한다면 블루투스 버전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그러한 컨셉의 제품에 대해서는 계획이 없나?

A : 블루투스 제품에 대해서는 좋은 지적이다. 그러나 저희도 그러한 시장 요구를 예상하고 있고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2014년 9월 15일 월요일

젠하이저 헤드폰에는 젠하이저 케이블을-젠하이저 헤드폰 케이블 4종 출시

독일 음향 전문업체 젠하이저가 하이엔드 헤드폰 및 이어폰을 위한 전용 연결 케이블 4종을 16일 출시했다.

최근 헤드폰 및 이어폰에서 하이엔드 사운드를 즐기는 오디오 애호가들이 증가하면서 관련 액세서리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이미 서드파티 업체들이 고가의 케이블을 커스텀 제작, 판매하고 있지만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케이블 4종은 젠하이저가 자사의 고급 헤드폰에 연결할 수 있는 케이블을 직접 만든 것이어서 오디오 마니아들에게 주목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시되는 헤드폰 케이블 4종은 'CH650 S', 'CH700 S', 'CH800 S', 'RCS 800'으로 출시된다. CH 650 S는 HD600/HD650 헤드폰, CH700 S는 HD700을 위한 헤드폰 전용 케이블이며, CH800 S는 젠하이저 플래그십 헤드폰인 HD800에 최적화된 제품이다. 이 3종의 케이블에는 고품질의 ODU 커넥터도 함께 제공된다.

RCS 800은 젠하이저 IE800 등과 같은 하이엔드 이어폰에 최적화된 케이블로, 리모트 컨트롤 기능을 제공해 다양한 OS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다.  

▲ CH650 S 케이블(사진=젠하이저)
▲ CH700 S 케이블(사진=젠하이저)
▲ CH800 S 케이블(사진=젠하이저)
▲ RCS 800 케이블(사진=젠하이저)

하이엔드 케이블인 CH650 S, CH700 S 및 CH800 S는 젠하이저 헤드폰 앰프의 XLR 단자에 직접 체결할 수 있도록 4극 플러그가 장착됐고 하이엔드 케이블 3종은 모두 OFC(Oxygen-Free Copper, 무산소동선) 재질로 제작됐다. 무산소동선은 케이블 내 산소함량이 적고 구리 순도가 높은 제품을 일컫는다. 케이블 순도가 높을수록 전도율이 높아지고 노이즈가 줄어들어 고급 케이블에 주로 사용된다. 젠하이저 측은 이 케이블들이 저음역의 양감이 향상되고 한층 부드러운 음색을 들려주며 착색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4개의 케이블중 최상위 케이블인 CH700 S와 CH800 S는 오디오 신호 전송 시 저항을 최소화시켜주는 은(Silver) 소재로 코팅됐다. 은은 구리보다 전도율이 높을 뿐만 아니라 신호 안정성이 뛰어나 선명한 고음을 전달해 준다.  

RCS 800은 안드로이드, 윈도, 블랙베리 등 다양한 운영체제  기반의 스마트폰에서 활용되는 하이엔드 이어폰을 위한 전용 케이블이다. 이 제품은 마이크 기능이 포함된 통합적인 리모컨을 제공해 편리한 통화 기능을 지원하며, 3개의 버튼 조작을 통해 볼륨 조절 및 음악 선택 기능 등을 제공한다. 또 세라믹 하우징과 같은 최고급 소재가 사용됐으며, 모던한 블랙/실버 색상의 마감 처리는 고급스러움과 실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킨다.  

케이블 4종의 공식 소비자가격은 CH650 S는 29만 9900원, CH700 S는 39만 9900원, CH800 S는 49만 9900원 RCS 800은 19만 9900원이다. 모두 2년간의 국제 보증 기간이 제공되며, 소비자들은 젠하이저 공식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