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헤드폰 앰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헤드폰 앰프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8월 3일 월요일

놀라운 스펙 달고 출시된 심오디오의 헤드폰 앰프, '문 네오 230HAD'

캐나다의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 심오디오(Simaudio)가 소형 헤드폰 앰프를 출시했다. 모델명은 문 네오 230HAD(MOON Neo 230HAD)다. 

심오디오는 지난 1월 문 네오 280D를, 그리고 5월에는 새로운 레퍼런스 DAC인 문 에볼루션 780D(MOON Evolution 780D)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헤드폰 앰프, 문 네오 230HAD는 일반 하이파이 앰프보다 폭이 절반 수준으로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내장했다. 우선 이 제품은 형제모델인 430HA를 기초로 내장 DAC를 장착했다. 최대 384kHz/32bit PCM 음원과 DSD256 음원까지 재생할 수 있고 비동기식(Asynchronous)으로 작동된다. 2개의 디지털 동축, 1개의 옵티컬 입력단자와, 1개의 USB 입력단자를 갖췄다. 

또한 제품 후면에는 아날로그 RCA 입력단, 전면 패널에는 아날로그 미니 잭 입력단자도 갖췄다. 여기에 프리아웃 단자와 고정 게인 출력단자도 지녀 프리앰프로도 사용할 수 있다. 

헤드폰 앰프로의 성능도 뛰어나다. 전면의 헤드폰 잭을 사용하면 600/300/50옴일 때 100mW/200mW/1W의 파워를 전달할 수 있다. 

확장성과 기능성을 고려했을 때 해외 판매가격인 1500달러는 의외로 저렴하다는 의견이 많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소니, 크기·무게 대폭 줄인 소니 HRA 포터블 헤드폰 앰프 'PHA-1A' 출시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작고 가벼운 사이즈에 완벽한 원음 사운드를 구현하는 휴대용 헤드폰 앰프 PHA-1A를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소니 PHA-1A는 플레이어와 리시버를 디지털로 직접 연결해 사운드 품질을 극대화하는 헤드폰 앰프다. 전작 PHA-1과 비교해 크기는 반으로 줄고 무게는 약 35% 더 가벼워진 반면 성능은 더욱 향상됐다. MP3 음원 대비 약 28.8배의 풍부한 데이터를 간직하고 있는 최대 192kHz/24bit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RA: High-Resolution Audio, 44.1kHz/16bit로 음원을 수록한 CD를 초과하는 데이터를 지닌 고해상도 오디오 음원) 를 지원해 미묘한 소리의 잔향, 고음역의 전율, 공간감까지 느낄 수 있다.

 
PHA-1A는 35μm의 동박(銅箔) 기판에 고급 오디오를 위한 최상의 부품과 기술을 채택해 탁월한 음질을 구현한다. 아날로그 회로와 디지털 회로를 분리시킨 레이아웃을 적용해 상호 간섭에 의한 전기 노이즈를 효과적으로 억제한다. 디지털 데이터를 아날로그 신호로 바꿔주는 DAC는 울프슨(Wolfson)의 WM8740를 탑재하고 라인아웃 앰프에는 노이즈와 왜곡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 LME49860을 적용했다. 또한 노이즈를 극소화시키는 동시에 600Ω(옴)의 헤드폰 앰프 출력을 지원하는 헤드폰 앰프 TPA6120가 사용됐다.
 
PHA-1A는 HRA 워크맨,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아이폰, PC 등 다양한 기기와 디지털로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특히 PC에 저장된 음원 데이터의 음질 저하를 줄여주는 비동기 전송방식(Asynchronous)을 지원한다. PC와 USB 연결 시 발생하는 강한 전류와 데이터의 흐름으로 인한 음의 왜곡과 노이즈를 줄여 맑고 깨끗한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제품 사용시간은 약 2시간 충전으로 최대 6시간까지 디지털 재생이 가능하고 PHA-1A와 HRA 워크맨을 연결한 상태에서 전원을 장착 시 재생 중 충전은 물론 워크맨까지 동시 충전이 가능하다.
 
PHA-1A는 실버 컬러로 출시되며 엑스페리아 스마트폰, PC 연결을 위한 전용 케이블이 기본 제공된다. 가격은 34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PHA-1A 출시를 기념해 4월 14일부터 23일까지 HA-1A, NWZ-A17, MDR-1A 그리고 전용 케이블을 동시 구매 시 약 2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A 패키지와 PHA-1A, NW-ZX2, MDR-Z7 그리고 킴버 전용 케이블을 동시 구매 시 약 35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Z 패키지를 구성, 판매한다. 추가 특별 사은품으로 패키지 구매고객 전원에게 원목 스탠드와 텀블러가 제공된다. 



2015년 2월 12일 목요일

베이어다이나믹의 새 플래그십 헤드폰 앰프, A2 국내 출시

독일 음향 전문업체 베이어다이나믹의 공식 수입 업체인 사운드솔루션(대표 이홍)에서 베이어다이나믹의 하이엔드급 헤드폰 전용 앰프인 A2를 13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독일 오디오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설계된 A2 헤드폰 앰프는 T1, HD800, TH900, K812와 같은 플래그십 헤드폰을 정확하게 울리기 위해 설계됐다. 이런 헤드폰 류는 작은 설계 차이가 큰 음질 차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부품 하나하나의 선택이 매우 중요할 수밖에 없다. 이에 A2 헤드폰 앰프는 철저히 음질 위주의 고급 부품을 사용했으며 신호 간섭을 받지 않도록 디스크리트 구성으로 설계됐다. 


또한 주요 부품 사이에 충분한 공간을 둬 내부 간섭을 없애 채널 간 간섭이 제로에 가깝도록 만들어졌다. 최근 주류를 이루고 있는 디지털 회로를 배제하고 아날로그 회로로 구성해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안정성으로 유명한 탈레마 토로이달 트랜스를 채용해 넉넉한 용량으로 안정적인 전원 공급을 보장한다.


이번 A2 모델은 현재 헤드폰 앰프 중 유일하게 출력 임피던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전 모델인 A1 헤드폰 앰프가 동사의 헤드폰인 T1과의 완벽한 매칭을 위해 출력 임피던스가 100OΩ(옴)으로 고정돼 있었던 반면, A2 모델은 사용자의 헤드폰에 맞춰 출력 임피던스를 100OΩ 또는 0Ω으로 변경할 수 있게 설계됐으며, 게인(Gain) 조절도 가능하도록 하단부에 스위치를 달아 놓았다. 


동봉된 리모컨으로 전원 온·오프, 볼륨, 인풋 셀렉트 및 음소거 기능이 가능하며, 볼륨은 알프스(ALPS) 사의 고정밀 볼륨을 채택했다. 전면에 보이는 2개의 헤드폰 단자는 뉴트릭 사의 단자를 선택하는 등 소소한 부품들까지도 품질을 입증 받은 것들을 선별해 사용했다.




A2는 상단의 유리를 통해 비춰지는 불빛이 마치 진공관 앰프를 연상하게 한다. 하위 기종인 A20과 마찬가지로 통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모서리를 둥글게 처리한 패밀리 디자인 컨셉을 적용하였으며 나사 또는 리벳이 보이지 않게 신경 썼다. 이 제품은 레드닷어워드(Red Dot Award: Product Design 2014)를 수상하며 디자인의 우수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A2 헤드폰 앰프를 구매할 경우, 알루미늄 절삭 가공된 헤드폰 스탠드를 제공한다.


A2의 소비자가격은 189만원이다. 

2014년 12월 21일 일요일

100만원 미만 프리미엄 헤드폰 3종(MDR-Z7/T90/X2) 성능 비교

CD보다 우수한 고음질 음원이 대중화되면서 소비자들도 좀 더 좋은 음질을 듣기 위해 헤드폰과 DAP(Digital Audio Player)에 더 많이 투자하기 시작했다. DAP는 MP3 플레이어를 포함한 음원 재생기의 총칭이지만 이제는 MP3나 CD보다 음질이 뛰어난 고음질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플레이어로 통용되고 있다. 아직 DAP가 대중화되지 않은 만큼 가격이 꽤 비싼 편이다. 고음질 플레이어와 고음질 음원을 갖추게 되면 자연스레 그에 맞춰 헤드폰도 고가의 상급기로 바꾸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몇몇 헤드폰 제조사들의 플래그십 헤드폰은 200만 원이 넘어 선뜻 구입하기 부담스럽다. 
하지만 일부 제조사들은 그 보다 훨씬 저렴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고음질 헤드폰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소니의 MDR-Z7와 독일 베이어다이나믹의 T90, 그리고 욱스이노베이션스의 필립스 피델리오 X2를 꼽을 수 있다. 세 제품의 소비자가격을 살펴보면, T90은 82만 원, MDR-Z7은 69만 9000원, X2는 42만 원이다. 특히 MDR-Z7과 베이어다이나믹 T90은 실 구매가격이 소비자가격보다 꽤 낮아져 구매 부담이 한층 줄어들었다. 피델리오 X2는 다른 두 제품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필립스 헤드폰의 플래그십 모델인 만큼 같은 등급에 놓기 손색 없다. 
이들 3개 제품은 또 디자인과 소리 성향에서도 꽤 큰 차이를 두고 있다. 모두 음질이 상당한 실력기지만 디자인과 음 성향이 사뭇 달라 한 번도 듣지 않고 선뜻 구입하기는 망설여진다. 이에따라 3개의 헤드폰을 직접 착용하고, 청음해봤다. 

제품의 만듦새는 소니 MDR-Z7이 압도적으로 우수 



먼저 제품의 만듦새를 살펴보자. 외관을 살펴보면 만듦새나 소재의 고급스러움은 소니 MDR-Z7이 가장 뛰어나다. 전체적인 마감이 상당히 뛰어나고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이다. 헤드폰의 프레임과 이어컵의 연결도 좋고 이어패드와 헤드밴드의 마감도 좋다. 특히 전체적으로 금속 재질을 사용해 고급스럽게 보이도록 한 점이 마음에 든다. 

구성품도 MDR-Z7이 가장 많았다. 케이블 교체가 가능한 설계인데 3m 길이의 일반 케이블과 2m길이의 밸런스드 연결용 케이블과 6.3mm 변환 플러그 어댑터가 동봉됐다. 

소니 MDR-Z7의 가장 큰 강점은 유명 케이블 제조사 킴버가 MDR-Z7을 위한 커스텀 케이블 3종(3.5mm 플러그/6.3mm 플러그/밸런스드)을 출시했다는 점이다. 추가비용을 내면 각자의 청취환경에 적합한 케이블을 선택해 즐길 수 있다. 

베이어다이나믹의 T90의 만듦새도 우수하다. 다만 베이어다이나믹은 T90과 동사(同社)의 다른 제품들의 설계와 디자인, 부품들이 오랫동안 공통적으로 적용되다 보니 참신하다거나 새롭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벨루어 천을 사용한 이어패드는 촉감이 무척 부드럽지만 먼지가 잘 붙어 틈틈이 털어내는 것이 좋다. 제품과 별도로, T90은 가죽으로 된 전용 캐링 케이스가 제공돼 좋다. 

필립스 피델리오 X2는 가격을 염두에 뒀을 때 만듦새가 아주 만족스러웠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재질 면에서 앞의 두 제품에 비해 퀄리티가 떨어진다. 이 부분은 소비자가격의 한계로 보인다.


 
X2는 장력이 세게 느껴지고 T90은 귀에 밀착되지 않아


프리미엄 헤드폰이라면 장시간 착용했을 때의 착용감도 중요하다. 착용감은 귀와 머리에 전해지는 압박감 정도와 무게, 그리고 무게 배분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3개의 헤드폰을 착용해 보니 착용했을 때의 착용감도 MDR-Z7이 가장 좋았다. 무엇보다 무게 배분이 좋아 꽤 크고 무거운 제품임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머리에 썼다’는 생각이 가장 적게 들었다. 특히 벨벳이나 벨루어 이어패드가 아닌 가죽 이어패드를 사용해 귀에 알맞게 밀착되는 느낌이다. 하우징 재질도 마그네슘이어서 가볍고 귀에 전해지는 인장력도 아주 세지 않았다. 장시간 착용해도 덜 부담스럽다. 

피델리오 X2는 헤드밴드 아래로 내려온 프레임을 통해 길이를 조절하는 방식이 아니다. AKG의 고급 오픈형 헤드폰처럼 2중 구조로 된 헤드밴드를 통해 착용위치를 조절하는 방식이다. 무척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지만 정수리 부분이 더 눌리는 느낌을 받았고 인장력도 세 장시간 착용하면 두 귀에 압박감이 느껴졌다. 

T90은 상대적으로 덜 밀착되는 느낌이다. 귀에 꽉 눌리는 것이 좋지는 않지만 T90처럼 너무 헐거우면 머리에 딱 맞게 고정되지 않고 흔들리게 된다. 무겁지는 않은데 안정감이 떨어지고 그러다 보니 착용감이 떨어진다. 하우징이 좌우로 좀 더 회전돼 곡선 형태로 된 사람의 두상에 맞게끔 각도가 조정돼 밀착되면 훨씬 좋을 것 같은데 이런 부분에서 다른 두 제품에 비해 부족하다. 


 
클래식을 듣는다면 T90, 팝 위주로 듣는다면 Z7, 올라운더를 원하면 X2


그렇다면 제품의 소리는 어떨까. 3개의 헤드폰으로 여러 장르의 곡들을 번갈아 들어보면 세 제품의 소리 성향이 확연히 다름을 느낄 수 있다. 장르별로 나눈다면 T90은 클래식에 강점을 보였다. 고음역대가 굉장히 선명하게 들린다. T90의 상위 모델인 T1에 거의 근접한 소리를 내주며 반응속도도 빠르다. 현악기와 타건악기의 섬세함을 분명하게 느낄 수 있다. 반면 저음의 양감과 펀치력은 그리 센 편은 아니다. 클래식이나 뉴에지지 같은 연주곡 위주로 듣는다면 T90이 좋은 선택일 것이다. 장시간 듣기에도 편안하다. 굉장히 매력적인 제품이다. 


피델리오 X2와 MDR-Z7은 T90보다 좀 더 올라운더 성향이 강하다. 그 중에서 X2가 좀 더 중립적인 음색이어서 폭넓게 즐기기 알맞다. X2는 T90보다 소리가 묵직하지만 충분히 해상력이 뛰어나고 개방형 헤드폰다운 공간감이 좋다. 전체적으로 모범생다운 느낌이다. X2는 어느 대역, 어느 장르에 최적화된 소리라기보다 전 대역, 모든 장르에 걸쳐 만족스러운 소리를 내준다. 홈런을 잘 치는 스타 플레이어는 아니지만 항시 3할대 타율을 유지하는 믿음직한 선수 같은 느낌이다. 


MDR-Z7은 세 제품 중 유일한 밀폐형 헤드폰이다. 그렇지만 에어 벤트를 둬 소리가 좀 더 자연스럽고 울림이 풍성하도록 설계했다. 드라이버 유닛 크기도 70mm로 커져서 웅장하고 호방한 사운드를 내게 됐다. 젠하이저의 HD800도 드라이버 유닛 크기가 57mm에 불과하니 얼마나 큰 드라이버 유닛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소니는 일전에 MDR-MA900이란 헤드폰에 처음으로 70mm 대구경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했었다. 이 때 얻은 기술력과 경험치가 MDR-Z7에 투입된 인상이다. 무엇보다 MDR-Z7은 초고음역 재생이 가능하도록 설계해 고음질 음원의 많은 정보량을 적극적으로 재생한다. 문제는 장시간 들으면 귀가 쉽게 피곤해진다. 밀폐형에 대구경 유닛을 사용한 만큼 장시간 듣거나 볼륨을 지나치게 높이지 않는 것이 중요할 듯하다. 다른 헤드폰보다 저음이 풍성해 팝, 록, 힙합 등을 듣기에 좀 더 적합한 소리를 내준다. 

2014년 10월 31일 금요일

아스텔앤컨 AK10의 한정판 'Love Live!' 에디션. 왜 한국은 출시 안 하나?

일본 선라이즈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러브 라이브!'와 아이리버 아스텔앤컨이 만났다!네요 (ㅡ.ㅡ)ㅋ 이 소식을 이제야 듣다니... 

애니메이션 내용은 폐교 위기에 몰린 학교를 구하기 위해 9명의 여학생들이 스쿨 아이돌 그룹 '뮤즈'가 돼서 학교를 존속시키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전 본 적 없는 작품인데 인기가 상당했나보네요. 올해 2기도 방영했고요. 

이 제품은 아이리버의 헤드폰 앰프 겸 DAC인 AK10에 9명의 캐릭터 이름을 새기고 색상을 캐릭터에 맞춰 9종류 다 다르게 했습니다. 아쉽게도 '러브 라이브!' 버전은 한정판으로 제작돼 일본 랜티스 스토어(Lantis Store)에서만 3만 980엔에 판매됐다고 합니다.

이런 콜라보는 제품의 소장가치를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에 출시되지 않는 것은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