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블이 뱅앤올룹슨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레이블이 뱅앤올룹슨인 게시물을 표시합니다. 모든 게시물 표시

2015년 8월 3일 월요일

샤넬·루이비통·MCM·투미…명품과 콜라보 시도하는 헤드폰들

헤드폰 업계와 패션 업계 간 콜라보레이션이 활발하다. 헤드폰 업계는 패션 업계와의 콜라보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패션 업계는 패션 소품으로 확장된 유명 헤드폰을 통한 브랜드 강화를 꾀하며 서로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헤드폰 제조사와 손을 잡은 패션 브랜드는 MCM, 루이비통(Louis Vuitton), 샤넬(CHANEL), 투미(TUMI), 알렉산더왕(Alexander Wang) 등 세계적인 브랜드들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패션과 오디오의 인상적인 콜라보
루이비통 + 뱅앤올룹슨 

덴마크 브랜드 뱅앤올룹슨은 기술에 디자인을 더하는 방식이 아닌, 디자인에 기술을 결합하는 방식으로 유명하다. 그런 까닭에 뱅앤올룹슨의 모든 제품은 집안의 분위기를 좌우할 만큼 인상적이고 아름다운데 이는 MP3 플레이어도 마찬가지였다. 

▲베오사운드2를 위해 루이비통이 만든 가죽 케이스(사진=뱅앤올룹슨)
오래 전 뱅앤올룹슨이 출시한 베오사운드2는 견고한 원형 스틸 케이스와 한 손으로 안정적으로 쥘 수 있는 크기로 만들어졌다. 여기에 직관적인 버튼 배치를 더해 사용자가 기기를 보지 않아도 손쉽게 조작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었다. 이 독특한 제품에 관심을 보인 루이비통은 베오사운드2를 위한 가죽 케이스를 제안해 화제를 낳았다. 명품과 명품의 콜라보가 이뤄진 베오사운드2는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음은 물론이다. 

베오사운드가 국내에 출시된 것은 2002년이며, 당시 20만~30만 원에 달하던 프리미엄 MP3 플레이어 시장에서 베오사운드는 무려 99만 원에 판매됐다. 루이비통이 만든 가죽 케이스 가격은 이 보다 더 사악해 자그마치 80만 원에 달했다. 


샤넬 로고 박힌 헤드폰에 샤넬 파우치까지 제공
샤넬 X 몬스터 헤드폰 

작년 파리 패션위크 기간 동안 칼 라거펠트가 샤넬 슈퍼마켓 런어웨이를 선보이는 동안 깜짝 공개된 헤드폰이 바로 샤넬 헤드폰이다. 이 제품은 초기 ‘닥터드레’ 헤드폰을 만들었던 몬스터가 제작했다. 

▲출시만 되면 날개 돋힌 듯 팔릴 가능성이 높은 샤넬 헤드폰(사진=몬스터)

샤넬 헤드폰은 이어컵 중앙에 흰색 샤넬 로고가 새겨졌으며 헤드밴드, 하우징, 파우치 등에 샤넬 특유의 퀄팅(Quilting, 누빔) 장식을 가미했다. 아직 출시 일정 등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실 제품이 공개된 만큼 머잖아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 가격은 다른 헤드폰들과는 비교가 되지 않게 비쌀 것으로 보인다. 

그나마 마음에 드는 것은 헤드폰 보관용 파우치도 샤넬 로고가 새겨져 헤드폰 대신 화장품 보관용 파우치로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교체 가능한 헤드밴드와 노이즈 캔슬링이 매력적
투미 X 몬스터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애용하는 가방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투미도 몬스터 헤드폰과 손을 잡았다. 

몬스터 헤드폰은 자사의 ‘Inspiration’ 헤드폰에 투미의 디자인과 소재를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금속과 고무, 가죽 등을 헤드폰 곳곳에 사용하고 특히 블랙에 레드 컬러를 조합해 투미 특유의 느낌을 강하게 살렸다. 

▲투미의 디자인과 소재를 잘 적용시킨 몬스터 인스퍼레이션 한정판(사진=몬스터)
▲인스퍼레이션 투미 한정판의 구성품들(사진=몬스터)

이어컵과 연결된 금속 프레임에는 선명한 레드 컬러로 ‘TUMI’가 새겨졌고 헤드밴드 바깥 쪽은 교체할 수 있게 설계됐다. 교체용 밴드도 투미 가방 소재와 동일한 블랙 색상의 방탄 나일론, 블랙 색상의 가죽, 그리고 브라운 색상의 가죽 밴드가 모두 제공돼 취향대로 선택해 적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투미 한정판 헤드폰은 노이즈 캔슬링 기능까지 제공한다.


전용 파우치와 캐릭터 인형에 귀여움이 한가득
MCM X 비츠 일렉트로닉스

몬스터와 결별한 비츠 일렉트로닉스는 지난 5월 15일, MCM과 콜라보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공개했다. 이 에디션에는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Studio Wireless Headphones),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Pill Speaker Character bundle)과 필 스피커, 투어 이어폰(Tour earphones)이 포함되며 MCM 엠블럼이 새겨진 전용 가죽 케이스가 제공된다. 뿐만 아니라 헤드폰과 스피커 등에도 MCM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블루투스 스피커, 이어폰, 헤드폰에 MCM의 엠블럼이 새겨진 한정판(사진=비츠 일렉트로닉스)
▲MCM과 콜라보한 비츠 스튜디오 헤드폰(사진=비츠 일렉트로닉스)

이 리미티드 에디션 중 캐릭터 번들을 구입할 경우 소형 MCM 백팩이 함께 제공된다. MCM 필 스피커는 58만 원, MCM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과 맞춤 케이스는 87만 원, MCM 투어 이어폰과 래핑 케이스는 36만 5000원이다. 


블랙과 골드가 절묘하게 뒤섞인 특별한 에디션 
알렉산더 왕 X 비츠 일렉트로닉스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더 왕도 비츠 일렉트로닉스와 협업해 지난 2013년 알렉산더 왕 커스텀 버전을 공개했다. 

▲알렉산더 왕이 디자인한 비츠 필 블루투스 스피커(사진=비츠 일렉트로닉스)
▲간결함이 돋보이는 알렉산더 왕 커스텀 헤드폰(사진=비츠 일렉트로닉스)

‘알렉산더 왕 X 비츠 바이 닥터 드레 익스클루시브 콜렉션’이라는 이름으로 공개된 제품은 비츠의 대표 제품인 비츠 스튜디오(Beats Studio) 헤드폰과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인 비츠 필(Beats Pill), 그리고 이어폰인 유어비츠(urbeats)의 3종류였다. 

알렉산더 왕은 평소 비츠 바이 닥터 드레 헤드폰을 선호했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비츠 일렉트로닉스와 협업하게 됐다. 이 때의 경험을 토대로 비츠 일렉트로닉스는 후에 MCM과의 협업을 재차 진행하게 됐다. 

2015년 4월 22일 수요일

380만원짜리 아이팟,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모멘트'

덴마크 홈 엔터테인먼트 기업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음악 플레이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지능형 무선 사운드 시스템 ‘베오사운드 모멘트(BeoSound Moment)’를 22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뮤직 플레이어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사용자의 음악 감상 패턴을 시간과 요일 별로 기억해 두었다가 음악을 플레이 할 때 해당 시간대에 많이 들었던 분위기의 곡을 선곡해주는 ‘패턴 플레이(Pattern Play)’ 기능을 지원해 음악 비서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후면 디스플레이 패널은 색상 별로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재생하는 ‘무드 휠(Mood Wheel)’ 기능을 지원한다. 여러 가지 색으로 구성된 원 안에서 어떤 색상을 터치하는지에 따라 각각 다른 분위기의 곡을 재생하는 무드 휠 기능은 세계 최대의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업체인 ‘디저(Deezer)’와의 협업으로 3500만 곡 이상의 음원을 99개의 카테고리로 나눠 선곡을 지원하기 때문에 가능한 기능이다. 

빨간 부분을 터치할수록 강렬한 음악이, 그린 부분을 터치할수록 차분한 음악이 나오는 등 사용자의 컨디션에 맞는 음원을 쉽게 찾아준다. 우드와 알루미늄으로 모던한 외관을 자랑하는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양면 터치 인터페이스로 제작돼 전면의 나무 패널과 후면의 디스플레이 패널 모두 터치해 음악을 플레이 할 수 있다.





모든 재생목록을 단 한 번의 터치로 훑어보고 ‘튠 인 라디오(Tune In Radio)’를 통해 10만 개 이상의 인터넷 라디오 방송을 청취할 수 있는 점도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장점이다. ‘패턴 플레이’나 ‘무드 휠’이 아니더라도 아티스트별 혹은 장르별로도 음악을 검색할 수 있다. 또한 뱅앤올룹슨 통합 뮤직 앱인 ‘베오뮤직 앱(BeoMusic App)’을 활용하면 ‘디저’ 사이트의 음악 감상뿐만 아니라 리모컨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는 스마트 폰을 비롯한 휴대용 기기와도 블루투스를 통한 무선 연결이 가능해 핸드폰에 저장된 음악뿐만 아니라 스트리밍 앱을 통한 음악 재생도 가능하다. 이 외에도 뱅앤올룹슨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고음질 사운드를 무압축으로 전송 기술 ‘와이사(WiSA)’를 통해 뱅앤올룹슨의 무선 라우드 스피커 제품들과도 연결할 수 있다.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패널은 집안 어디에서든지 손쉽게 들고 다니면서 음악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였으며, 패널은 본체에 올려놓기만 하면 자동으로 충전된다.

베오사운드 모멘트의 국내 판매가격은 380만원이다. 

2015년 4월 13일 월요일

창립 90주년 기념해 로즈골드 컬러로 재탄생한 뱅앤올룹슨 '러브 어페어 컬렉션'

덴마크의 홈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올해 창립 90주년을 맞아 특별 컬렉션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을 14일 출시했다.
 
1925년 11월 17일, 공동 창립자 피터 뱅(Peter Ban)과 스벤드 올룹슨(Svend Olufsen)이 품었던 라디오에 대한 순수한 사랑과 열정을 기리는 ‘러브 어페어 컬렉션(The Love Affair Collection)’은 사랑의 의미를 내포하는 장밋빛의 고급스러운 로즈골드 컬러를 알루미늄에 구현했다.

 
국내 공식 판매 예정인 ‘러브 어페어 컬렉션’은 무선 라우드 스피커(IWS)군의 대표 제품인 ‘베오랩 18(BeoLab 18)’과 북유럽 감성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BeoPlay A9)’, 그리고 프리미엄 헤드폰 ‘베오플레이 H6)’으로 구성됐다. 

‘러브 어페어 컬렉션’으로 선보인 ‘베오랩 18’은 로즈골드 알루미늄 포인트가 클래식한 디자인과 만나 단순한 전자제품이 아닌 클래식한 금관악기와 같은 모습을 자아낸다. 더욱이 앞면에 자리한 월넛 나무 커버는 로즈골드 알루미늄 바디와 조화를 이루며, 총 320W(와트)의 풍부한 사운드를 ‘와이사(WiSA)’ 기술을 통해 원음 그대로의 손실 없는 사운드를 전달한다.


‘베오플레이 A9’의 ‘러브 어페어 컬렉션’은 로즈골드 링과 아이언 그레이 패브릭 컬러를 입혀 신비한 매력을 더했다. 비행 접시를 닮은 독특한 디자인의 무선 스피커 ‘베오플레이 A9’은 고음부 스피커 2개와 중음을 담당하는 스피커 2개 그리고 저음부 스피커 1개가 하나의 프레임 안에 들어가 있어 완벽한 2.1채널 스테레오 사운드를 제공한다.


헤드폰 ‘베오플레이 H6’는 이어컵에 위치한 알루미늄 부분에 로즈골드 컬러를 입혀 마치 정교하게 제작된 주얼리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러브 어페어 컬렉션’의 소비자가격은 기존 제품과 동일해 ‘베오랩 18’이 1080만원, ‘베오플레이 A9’은 339만원, ‘베오플레이 H6’는 68만원이다.

2014년 12월 27일 토요일

뱅앤올룹슨의 새로운 온이어 헤드폰-베오플레이 H2

덴마크의 홈엔터테인먼트 기업 뱅앤올룹슨(B&O)의 신작 헤드폰 '베오플레이 H2(BeoPlay H2)'가 국내에 출시됐습니다.

이 제품은 뱅앤올룹슨의 보급형 브랜드 '비앤오 플레이(B&O Play)'에 속하며 150g의 가벼운 무게와 보다 젊어진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목에 걸고 다녀도 편해 보이는 이 디자인은 헤드폰 ‘베오플레이 H6’와 이어폰 ‘베오플레이 H3’의 디자인을 맡았던 야콥 바그너(Jakob Wagner)가 맡았습니다.

헤드밴드와 이어컵 바깥 쪽에는 패브릭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요즘 트렌드인가요? 보스(BOSE) 제품도 패브릭 소재를 사용해 캐주얼한 느낌이 더해졌지만 고급스러운 느낌인 되려 떨어졌는데 말예요.

색상은 카본 블루, 실버 클라우드, 펠드스파 그린의 3종류로 출시됩니다. 뭔가 굉장히 거룩한 느낌의 이름이군요.

소비자가격은 31만원입니다.






2014년 12월 3일 수요일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사용-뱅앤올룹슨 첫 번째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2

덴마크의 홈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스타일리시한 블루투스 스피커 ‘베오플레이 A2(BeoPlay A2)’를 3일 국내 공식 출시했다. ‘베오플레이 A2’는 뱅앤올룹슨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블루투스 스피커로, 뱅앤올룹슨의 고유한 사운드 기술과 세련된 디자인이 반영됐다.

‘베오플레이 A2’의 가장 큰 특징은 드라이버 유닛을 양면에 탑재해 사용자가 스피커 주변 어디에 위치하든지 2채널 풀 스테레오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와 함께 제품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트위터로 360도 전 방향에 고른 사운드를 재생해 준다.

‘베오플레이 A2’는 산화피막 처리한 알루미늄 프레임을 사용해 만들어졌다. 무게는 1.1kg으로 휴대하기 알맞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사진=뱅앤올룹슨


가로 25.6cm, 세로 14.2cm의 크기지만 총 60W의 강력한 파워 앰프를 탑재해 풍성한 사운드를 재생할 수 있다. 제품에 사용된 유닛도 3인치 풀레인지 드라이버, 3/4인치 트위터, 3인치 패시브 베이스 라디에이터가 양 면에 한 개씩 탑재돼 블루투스 스피커에서 구현하기 어려웠던 강력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베오플레이 A2’의 디자인은 포터블 무선 스피커 ‘베오릿 12(BeoLit 12)’의 디자인을 맡았던 세실리에 만즈(Cecilie Manz)가 담당했다. 베오릿 12의 정교하게 타공된 그릴 겸 프레임과 메탈의 차가움을 상쇄시켜 주는 가죽 스트랩이 ‘베오플레이 A2’에도 고스란히 적용됐다.

‘베오플레이 A2’의 충전식 배터리는 오디오 신호를 모니터링하며 앰프에 필요한 양의 파워를 필요할 때에만 공급하는 고효율을 자랑한다. 이로써 3시간 충전으로 2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제품 충전은 USB 단자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최대 8대의 기기와 연결할 수 있고, 한 번에 2개의 기기를 페어링해 사용할 수 있다. 제품 색상은 블랙/그린/그레이 3종류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49만 원이다.

2014년 9월 26일 금요일

480W 스피커 내장, B&O가 만든 1800만원짜리 55형 UHD TV 공개


덴마크 홈 엔터테인먼트 전문기업 뱅앤올룹슨(이하 B&O)은 26일 성북동에 위치한 주한 덴마크 대사관저에서 3840x2160 4K 해상도를 지원하는 UHD TV 베오비전 아방트(BeoVision Avant)와 무선스피커 베오랩 20(BeoLab 20)을 한국시장에 공식 출시했다.

베오비전 아방트는 어댑티브 콘트라스트 알고리즘(Adaptive contrast algorithm)이라 불리는 다수의 화질조정 특허 기술과 함께 신기술 ‘크로마틱 룸 어댑테이션(Chromatic Room Adaptation)’ 기능을 탑재한 UHD TV다.

▲ 삼성디스플레이의 UHD 패널을 사용한 55인치 UHD TV, 베오비전 아방트. 


신기술 ‘크로마틱 룸 어댑테이션(Chromatic Room Adaptation)’ 기능은 디스플레이 오른쪽 상단에 자리한 두 개의 센서가 주변의 빛을 감지해 실내의 채광 환경에 맞춰 화질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로 각 센서는 180도까지 자동 회전해 기존 한 개의 센서로 채광 환경을 분석했던 오토매틱 픽처 컨트롤(Automatic Picture Control)보다 더욱 완벽한 시청 환경을 제공한다.

▲ 베오비전 아방트에 대해 설명하는 스튜어트 톨리데이 B&O 브랜드 앰버서더


이 뿐만 아니라 LED 패널의 투명한 유리 부분은 무반사 코팅으로 98%까지 반사광을 차단해 많은 양의 햇빛 아래에서도 그림자 없이 깨끗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해준다.

스튜어트 톨리데이(Stuart Toliday) B&O 브랜드 앰버서더란 직함을 가진 B&O 관계자는 "많은 이들이 뱅앤올룹슨을 오디오 전문회사로 생각하지만 뱅앤올룹슨은 60년간 TV를 만들어 온 기업”이라며 “많은 사람들이 어떠한 환경에서, 어떤 니즈를 가지고 TV를 시청하는지 연구해왔고 그 결과 TV는 계속 커져왔고, 커진 만큼 전원을 켜지 않을 경우 까많고 거대한 스크린이 거실의 중심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다"고 설명했다.


▲ 베오비전 아방트는 집 안 여러 공간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편안히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어 그는 "베오비전 아방트는 TV를 시청하지 않을 때에는 TV가 벽에 가까이 붙어 모습을 숨기고 있다가 전원을 켜면 원형 스탠드가 회전하며 TV를 무대 앞쪽으로 배치시킨다. 또 리모트 컨트롤을 통해 90도까지 스크린 각도를 회전시킬 수 있는 플로어 스탠드를 비롯, 60도까지 스크린 각도를 조정할 수 있는 월 브라켓을 통해 TV 시청이 가능한 공간을 늘려준다. 이 모든 과정이 리모컨 버튼 하나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베오비전 아방트는 테이블 스탠드(table stand)와 픽스드 월(fixed wall)의 두 가지 배치 옵션도 제공해 각자의 인테리어에 맞도록 배치할 수 있다.  


▲ 우측 상단에 튀어나온 부분이 주변 빛을 감지해 화질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센서다.

▲ 베오비전 아방트의 스피커·스탠드 작동모습


익히 알려졌다시피 B&O는 오디오와 스피커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하는 기업이다. 따라서 베오비전 아방트도 여느 TV와 달리 오디오에 큰 비중을 할애했다. 이 제품은 전원을 켜면 제품 하단으로 스피커가 내려온다.

스피커는 8개의 앰프와 8개의 드라이버(3개의 트위터, 3개의 미드레인지, 2개의 베이스 유닛)로 구성됐으며 왼쪽, 오른쪽, 센터의 3채널 사운드를 들려준다. 내장 앰프 출력은 총 480W에 달해 넓은 공간을 사운드로 가득 채우기에 손색이 없다.



▲ B&O를 위해 대사관저를 개방한 토마스 리만(Thomas Lehmann) 주한 댄마크 대사 
▲ 루 슈어(Lou Schreurs) B&O 연구개발 선임 부사장 

▲ 알루미늄을 절삭 가공해 만든 베오비전 아방트의 리모컨. 유니버설 리모컨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TV에 내장된 스피커지만 사운드 수준을 모니터링해 풍부한 중저음을 구현하며, 음의 왜곡 및 드라이버의 손상을 방지하는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은 시청자가 영상에 완벽하게 몰입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베오비전 아방트는 삼성전자의 55인치 LCD 패널(LED BLU 탑재)이 사용됐다. 루 슈어(Lou Schreurs) B&O 연구개발 선임 부사장은 "우리는 TV를 개발하기 앞서 제품에 대해 기획하고, 그에 적합한 최적의 패널을 연구원들이 찾아낸다.

다음으로 자체 개발한 영상처리 엔진을 탑재하고 화질을 조정해 B&O만의 화질을 만들어낸다. 삼성전자의 패널이 사용된 것은 아방트에 가장 적합한 패널이기 때문에 선택한 것일 뿐, 꼭 삼성전자의 패널만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베오비전 아방트와 베오랩 20을 앞뒤로 추가 배치해 시연한 영화 '그래비티'의 서라운드 사운드 효과가 무척 뛰어났다.


스튜어트 앰버서더는 "조만간 85인치 크기의 TV도 출시할 예정이며 그 제품 역시 삼성전자의 패널이 사용됐다"고 덧붙였다. OLED 패널 사용에 대해서는 "TV는 가격도 비싸고 오래도록 사용하는 제품인데 OLED는 아직 완벽하고 안정적인 패널이 아니다. 현 시점에서는 LCD 패널이 최상이라고 판단해 LED 백라이트 유닛을 갖춘 LCD 패널로 UHD TV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함께 출시된 무선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20(BeoLab 20)은 IWS(Immaculate Wireless Sound) 제품군의 최신 모델로, 뱅앤올룹슨이 세계 최초로 무선 오디오에 도입한 와이사(WiSA) 무선 전송 기술을 사용했다.

이 제품은 기존에 잘 쓰이지 않던 주파수 대역에서 신호를 전송함으로써 무선 사운드의 끊김이나 느린 반응속도를 해결했고 고음질 음원을 무압축으로 전송해 CD보다도 뛰어난 음질을 보장한다.

▲ 베오비전 20의 상단에 마련된 어쿠스틱 렌즈 부


베오랩 20은 고음을 처리하는 1개의 트레블, 중음을 처리하는 1개의 미드레인지, 저음을 담당하는 2개의 베이스 유닛을 탑재해 동일한 크기의 타 스피커들보다 뛰어난 채널 당 640W의 출력을 제공한다.

여기에 음을 수평으로 분사시켜 음이 재생되는 모든 장소를 '최적의 시청위치(Sweet Spot)로 만드는 어쿠스틱 렌즈 테크놀로지(Acoustic Lens Technology)와 저음 출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어댑티브 베이스 리니어리제이션(Adaptive Bass Linearisation) 기능은 물론 벽, 코너, 거실 중앙 등 설치 장소에 따라 최적의 사운드 모드를 구현할 수 있는 프리/월/코너 스위치 기능까지 갖췄다.
  
55인치로 출시된 베오비전 아방트는 스마트 TV 기능은 물론 3D TV 기능을 갖췄으며 가격은 1860만 원이다. 무선 라우드 스피커 베오랩 20은 1세트(2개) 가격이 1840만 원으로 책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