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5일 목요일

고음질 오디오 시장 1위 수성을 위한 소니의 플래그십 'NW-ZX2'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gh Resolution Audio: 고해상도 오디오, 약자 HRA)를 지원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워크맨 NW-ZX2를 출시했다.
 
HRA란 일반 CD 수준(44.1KHz/16bit)의 음질을 뛰어넘는 데이터를 지닌 음원으로, 스튜디오 원음 급의 고해상도 사운드를 제공다. 소니코리아는 고해상도 음원, 즉 HRA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기대와 수요가 증대되고 있으며 HRA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 국내 시장에 HRA 워크맨 NW-ZX2를 출시하게 됐다고 출시 이유를 설명했다.

 
2010년 이후 지속적인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 시장의 성장 감소에도 불구하고, 소니코리아의 워크맨은 전년 대비 2014년 약 1.7배 정도의 매출 증가를 이뤘다. 이러한 성장의 원동력에는 바로 HRA 워크맨에 있다. 고음질 음원으로 음악 감상을 원하는 소비자의 증가와 함께 고용량 음원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유무선 인터넷 속도의 개선, 대용량 저장 장치의 대중화, 그리고 각 음원 사이트의 고용량 음원 서비스 시작을 꼽을 수 있다. 특히 2012년 소니 MDR-1R 시리즈와 소니 포터블 헤드폰 앰프 등 고음질을 위한 고가의 액세서리 수요도 크게 증가해 소니 워크맨 부문의 매출 실적을 견인했다. 
 
HRA 관련 시장에 대한 성장의 근거로, 소니코리아 헤드폰 중 HRA 헤드폰의 급격한 판매 상승을 예로 들 수 있다. 시장조사 기관 GFK의 자료에 따르면 소니코리아의 HRA 헤드폰은 2012년 이후 매년 30%씩 성장하며, 현재에는 소니코리아 헤드폰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소니코리아는 5년 연속 국내 헤드폰 시장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2014년 12월 기준 46%라는 높은 점유율(금액기준)을 기록했다. 
 
또한 소니가 개발한 HRA 규격 및 로고는 일본 오디오 소사이어티(Japan audio society)에서 공식 인증돼 소니 외의 다른 회사에서도 널리 활용하고 있다. 


현재 소니는 HRA 헤드폰, 이어폰, 포터블 앰프 등과 조합해 사용할 경우 궁극의 음악 감상 환경을 만드는 워크맨 NW-ZX2 출시를 통해 국내 HRA 뮤직 플레이어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하고 계속해서 상승세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하는 NW-ZX2는 S-MASTERTM HX 풀 디지털 앰프를 채택해 최대 192kHz/24bit의 리니어 PCM은 물론 5.6MHz의 DSD 포맷도 지원한다. 또한 저항 수치가 낮은 구리와 금도금을 사용하는 등 신호 처리의 효율성과 안정적인 전원공급을 위해 부품 선정부터 납땜에 이르기까지 최고의 설계기술을 적용했다. 

이 밖에도 128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128GB까지 확장 가능한 마이크로 SD 슬롯을 추가하고 HRA 음원을 33시간 연속 재생할 수 있는 강력한 내장 배터리, 기존 블루투스 기술보다 3배 이상의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LDAC을 적용해 언제 어디서나 최상의 음악 감상 환경을 제공한다.

 
소니의 HRA 워크맨 NW-ZX2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39만 9000원이다.
 
소니코리아는 NW-ZX2 출시를 기념해 3월 5일부터 11일까지 소니스토어 온라인(store.sony.co.kr) 단독으로 예약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예약판매를 통해 NW-ZX2 단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30만원 상당의 헤드폰 MDR-1A와 10만원 상당의 전용 고급 케이블을 증정할 예정이다. 

추가적으로 궁극의 음악 감상을 위해 ‘Z 헤드폰 밸류킷(NW-ZX2, MDR-Z7, 킴버 케이블)’ 혹은 ‘Z 이어폰 밸류킷(NW-ZX2, XBA-Z5, 무선 케이블)’ 구매 고객에게는 해당 킷을 각 169만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25% 할인 혜택도 한정 수량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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