캔스톤은 지난 22일 블루투스 이어폰 LX-1 Running과 블루투스 헤드셋 LX-2 Hybrid를 출시한 후 추가로 유선 이어폰 F&D E620을 선보이며 스피커에 이어 이어폰 라인업도 빠르게 갖췄다.
캔스톤은 '최상의 음질과 차별화된 품질을 사용자에게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이를 위해 F&D E620의 이어폰 바디에 플라스틱이 아닌 단단하고 밀도 높은 고순도 알루미늄으로 제작했다. 케이블은 튜브 타입을 코팅처리한 후 직조로 한 번 더 감싸 촉감과 내구성을 높였다.
F&D E620에서 주목할 특징은 한국 사람이 선호하는 중저음을 위주로 최적화된 한국형 커스터마이징 모델이라는 것이다. F&D E620은 F&D를 대표하는 하이클래스 보이스 코일이 적용된 10.0mm 드라이버 유닛을 도입해 가청 주파수 대역인 20Hz부터 20000Hz에 이르는 전 영역을 깊고 풍부하게 들려준다. 또한, 에어 벤트 설계가 적용돼 진동에서 비롯되는 음의 왜곡과 노이즈가 줄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웅장한 베이스 사운드와 섬세하고 깨끗한 사운드를 체감할 수 있다.
이 밖에 고급 실리콘 재질의 이어버드를 대/중/소의 3가지 형태로 제공하며 케이블에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원 버튼 컨트롤러와 통화가 가능한 마이크가 장착됐다.
F&D E620의 소비자가격은 2만 55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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