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4일 수요일

오디오테크니카의 최상위 헤드폰 ATH-W1000Z 국내 출시

음향기기 전문 브랜드 ‘오디오테크니카’가 최고급 라인 헤드폰 ‘W’의 새로운 버전 ‘ATH-W1000Z’를 15일 정식 출시했다. 이 제품은 세계 3대 목재 중 하나로 알려진 ‘티크(Teak wood)’를 하우징에 적용해 웅장하면서도 따듯한 음색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W 라인은 오디오테크니카 최고의 사운드 기술이 집약된 라인으로, 천연 우드를 사용하고 수작업을 통해 극히 소량으로만 제작되는 제품이다. 오디오테크니카가 추구하는 자연스러운 사운드와 함께 풍부한 음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ATH-W1000Z 헤드폰은 헤드폰의 프레임과 우드 하우징을 바로 연결하지 않고 그 사이에 댐퍼를 두는 ‘플로팅 마운트(Floating mount system)’ 구조를 적용했다. 이 구조는 유닛의 진동 전달을 차단하고 우드의 공명을 강화시켜 자연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음색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공기의 흐름을 탄력적으로 댐핑시키는 ‘더블 에어 댐핑 시스템(Double Air Damping System; DADS)’을 하우징 내에 적용해 풍성한 저음까지 잘 재생할 수 있도록 했다. 무엇보다 원음의 자연스러운 사운드를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지름 53mm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Hi-Res Audio) 드라이버를 탑재해, 어떤 장르의 곡이든 선명한 고해상도의 풍부한 사운드로 감상할 수 있다.
 
또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도록 부드럽고 푹신한 소재의 이어패드를 적용했다. 헤드밴드에도 사용자의 두상에 따라 자동으로 각도가 변하는 ‘3D 윙 서포트(3D wing support)’ 구조를 도입해 머리에 압박을 주지 않도록 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공식수입원인 황성준 세기AT 부장은 “ATH-W1000Z는 오디오테크니카가 추구하는 고유의 내추럴 사운드를 충실하게 표현한 제품”이라며, “일반 헤드폰에서 느낄 수 없는 압도적인 공간감이 매력적으로, 하이파이 음질을 원하는 사용자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ATH-W1000Z의 소비자가격은 72만 8000원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오디오테크니카 한국 공식홈페이지(www.audio-technica.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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