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스컬캔디를 좀 우습게 봤는데 믹스마스터 2.0 들어보고 편견이 사라졌네요.
이 제품은 BOSE 사운드 엔지니어 출신 오이시 테츠로 박사가 스컬캔디로 자리를 옮겨 튜닝한 슈프림 사운드가 적용된 제품인데, 미국 소비자가격(MSRP) 299달러로 꽤 고가 제품입니다. 메탈 재질과 고급스러운 만듦새, 좌우 어느 쪽 잭에든 꽂을 수 있고 길이가 다른 2개의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기본적으로 DJ용 헤드폰이지만 중역이 탄탄하고 공간감도 좋네요. 채색도 꽤 맛깔나게 돼 있고 저음이 많이 강력합니다. 확실히 닥터드레 제품보단 좋은 완성도와 소리를 들려주네요.
친구가 사용하는 것을 급히 족발집에서 찍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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