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3일 월요일

'흑형 간지' 따라잡기-몬스터오디오 골드 컬러 헤드폰 '24K'

작년부터 많은 스마트폰 업체들이 '금빛 색상'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시작했다. 몇몇 업체들은 '금색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위해 금색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 할 만큼 '중국 사랑'을 외쳐댔다. 그런데 실제 금색 제품들이 출시되자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아이폰6와 갤럭시S6 역시 금색 제품을 내놓아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헤드폰 업체들도 앞다퉈 금색 제품을 내놓았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면 '금빛 색상'이지 완전한 금색은 아니었다. 순금과 흡사한 색상을 균일하게 뽑아내는 것이 결코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미국의 오디오 업체 '몬스터오디오'는 순금 색상과 거의 똑같은 헤드폰' 24K'를 출시했다.




몬스터오디오에 따르면 힙합 뮤지션들이 금 액세서리 장식을 많이 사용해 '힙합=골드'의 연결이 자연스럽다고. 특히 미국의 인기 랩퍼 '믹 밀(MEEK MILL)'을 비롯한 신예 힙합 뮤지션들이 '24K' 헤드폰을 선호하면서 미국 시장에서 '24K' 헤드폰이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4K' 헤드폰은 기본적으로 힙합 뮤지션들에게 최적화된 헤드폰이다. 단단한 저음뿐 아니라 내구성도 우수하며 디제잉에 적합하도록 헤드폰 잭을 좌우 양 쪽 어디든 꽂을 수 있다. 또한 이어컵이 좌우로 회전해 스테이지의 함성과 음악을 동시에 들을 수 있도록 했다. 
제품과 함께 동봉되는 헤드폰 케이블 역시 아웃도어에 적합한 일반 길이의 케이블과 디제잉에 적합한 긴 케이블이 모두 제공된다. 





몬스터 오디오의 '24K' 헤드폰의 소비자가격은 48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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