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음향기기 전문기업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이 자사 최상위 헤드폰 T1의 2세대 모델을 IFA에서 정식 공개할 계획이다.
▲T1의 2세대 모델이 IFA에서 정식 공개될 예정이다.(사진=베이어다이나믹)
T1은 테슬라 기술을 적용해 1테슬라(자속밀도 측정단위, 1테슬라=1만 가우스)의 뛰어난 재생이 가능하다. 이번 2세대 제품은 그 특성을 계승하면서 기존 제품보다 2배 가까이 능률을 끌어올렸다. 베이어다이나믹 측은 2세대 T1은 기존 제품보다 2배가량 효율이 향상됐다고 밝혔다. 또한, 향상된 드라이버 유닛의 능률 덕분에 전기신호 손실이 거의 없이 소리로 변환된다고 덧붙였다.
소리 성향은 기존 제품보다 한층 온기와 음악성이 느껴지도록 새롭게 튜닝됐고 저음 역시 좀 더 강화됐다.
외적으로 눈에 띄는 변화는 케이블이 착탈 가능하게 변경된 것과 4핀 XLR 케이블도 연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어패드는 귀에 착 감기는 통기성 메모리폼 위에 부드러운 벨루어 천 패드를 덧댔다. 또 기존 철재 케이스가 단단한 천 케이스로 변경됐다. 프리미엄 제품답게 전량 독일에서 핸드메이드로 제작되며 보증기간도 5년으로 넉넉하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내달 4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 박람회 IFA에서 90년 전통의 오디오 명가 베이어다이나믹(Beyerdynamic)과의 콜라보레이션 이어폰 AK T8iE를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베이어다이나믹과 2번째로 협업해 만든 AK T8iE(사진=아이리버)
▲베이어다이나믹의 테슬라 기술이 적용된 AK T8iE(사진=아이리버)
▲AK T8iE의 패키지 구성(사진=아이리버)
AK T8iE는 헤드폰에서만 적용되어 오던 베이어다이내믹의 테슬라 기술(Tesla Technology)이 적용된 최초의 인이어 모니터다. 테슬라 기술은 극도로 높은 자속밀도를 가진 링 마그넷을 통해 균형 있고, 왜곡되지 않으며, 투명하고, 중립적인 사운드를 구현해내는 베이어다이내믹 제품만의 강점이다. AK T8iE는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깊이 있는 베이스와 정제된 고음 사운드를 구현하기 위해 최소한의 공간에 테슬라 기술의 장점을 모두 담아냈다. 베이어다이나믹은 레퍼런스 헤드폰 모델인 T1에 장착된 링 마그넷 크기의 16분의 1에 불과한 링 마그넷과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세밀하게 가공된 무빙 코일을 AK T8iE에 장착해, 높은 효율과 뛰어난 정확성을 가진 이어폰으로 탄생시켰다.
아스텔앤컨은 가장 원음에 가까운 최상의 사운드 구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오디오 전문 브랜드들과의 협업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AK T8iE는 아스텔앤컨의 하드웨어에 최적화 된 베이어다이내믹과의 두번째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아스텔앤컨의 밸런스 아웃 단자와 결합되는 2.5mm 4극 케이블은 노이즈는 최소화하고, 하나의 오디오 시스템처럼 조화로운 음색을 구현해 낸다. 또한 3.5mm 단자 케이블로 아스텔앤컨 뿐만 아니라 다른 포터블 플레이어는 물론 스마트폰, 태블릿 PC와도 연결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AK T8iE는 내구성이 뛰어나 방탄복 등에 사용되는 아라미드(Aramid) 섬유 소재의 케이블과 크롬 증착 기술을 활용한 뛰어난 그립감의 하우징을 사용했다. 또한, 다양한 귀 형태를 고려해 5개의 사이즈로 된 실리콘 이어팁과 3종의 메모리폼 팁을 제공한다. 이어폰과 부속품들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가죽 케이스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AK T8iE는 전량 독일 하일브론에 위치한 베이어다이나믹 본사에서 디자인, 개발, 생산된다. AK T8iE의 공식 판매가는 999달러(VAT 별도)로 9월 말부터 전 세계에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오는 9월 3일부터 열리는 KHLF(Korea Highend Audio & Luxury Fair)에서 최초 공개될 예정이다.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와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 중 상당수가 헤드폰과 이어폰으로 장시간 음악을 청취한다. 스마트폰 보급이 증가해 손쉽게 음악을 즐길 수 있게 된 것과 스마트폰 구입 시 기본 제공되는 번들 이어폰만으로도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따로 큰 비용을 들이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아이들은 이동하며, 때론 자습하며 헤드폰과 이어폰을 착용한다.
헤드폰과 이어폰의 착용시간이 길어지면서 청소년의 소음성 난청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소음성 난청은 주로 산업현장에서 소음에 노출되는 작업자에게 종종 발견되는 증상이었으나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최근 발표에 의하면 청소년 소음성 난청이 4년 사이 30% 증가했으며 60대 이상 노인에 비해 10~30대가 약 4배가량 소음성 난청을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소음성 난청(사진=더미토)
장시간 이어폰 사용... 청소년 소음성 난청 빠르게 증가
소음성 난청은 85dB 이상의 소리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105dB 이상 소리에 1시간 이상 노출되면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시끄러운 장소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평소 듣는 볼륨보다 더 크게 듣게 되는데, 이것은 청소년들의 소음성 난청을 빠르게 증가시킨다.
청소년이 소음성 난청에 걸리게 되면 대화가 잘 안 들리거나 높은 음을 잘 듣지 못하게 되고, 성인이 되면 청력 노화도 더욱 빨라지게 된다. 의사소통이 잘 안 되면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고 수업 중 선생님의 수업 내용을 명확하게 듣지 못해 학습 능률도 떨어지게 된다.
또한 큰 볼륨으로 음악을 계속 듣게 되면 뇌에 이어지는 신경조직이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다는 학계의 연구결과도 보고됐다. 영국 레스터대 마틴 해먼(Martine Hamann) 교수는 연구를 통해 시끄러운 음악을 이어폰으로 계속 들을 경우 마이엘린(myelin)이라는 보호 조직이 손상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문제는 한 번 손상된 청신경은 회복이 안 된다는 데에 있다. 시력이 나빠지면 안경을 끼듯, 소음성 난청은 보청기를 끼는 것 외에 이렇다 할 대안이 없어 주의를 요한다.
업계 전문가들은 “버스나 지하철, 사람들이 많아 일상소음이 큰 곳에서는 음악이 소음에 묻히게 되므로 헤드폰과 이어폰의 볼륨을 더 높이게 되는데 이것이 청소년 소음성 난청의 주된 원인”이라고 설명한다.
전문가들은 또 “귀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주는 것은 바로 음압의 세기”라며 “외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주는 ‘노이즈 캔슬링 헤드폰’을 사용하거나 커널 타입 이어폰 혹은 밀폐형 헤드폰을 사용해 외부 소음 유입을 줄이는 것, 그리고 일정 볼륨 이상을 올리지 않는 것” 등을 해결책으로 제시했다.
자신의 청력이 소음성 난청인지 아닌지 궁금하다면 자가진단이 가능한 영상을 통해 주파수 테스트를 해 볼 수 있다. 좀 더 명확한 결과가 궁금하다면 이비인후과에 가서 상세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15000Hz 이상 주파수 소리가 안 들리면 청력 손상이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다. 3000~4000Hz의 소리가 작게 들리면 소음성 난청을 의심해야 한다.
최대 볼륨 억제한 어린이 헤드폰도 다수 출시
청소년이 아닌 소아의 경우에는 소아용 헤드폰을 구입해 들려주는 것이 좋다. 몇몇 소아용 헤드폰들은 청력 보호를 위해 최대 볼륨을 낮춰놓기 때문이다.
JVC 음향기기의 한국 공식수입원인 더미토는 JVC의 어린이용 헤드폰 HA-KD5를 국내에 판매 중이다. 이 제품은 85dB 이상의 소리를 제한하는 볼륨 리미터가 장착돼 있어 어른이 사용하는 일반 이어폰이나 헤드폰보다 청력 보호 효과가 뛰어나다. 게다가 아이들도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통해 음악과 동영상을 시청하게 되는데 이 때 주변에 소리를 내지 않고 혼자 소리를 들을 수 있어 학습용도로도 제격이다.
▲어린이용 헤드폰 HA-KD5(사진=JVC)
오디오테크니카도 청력 보호용 헤드폰을 출시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어린이 전용 헤드폰 ATH-K01은 최대 음량을 조절해 어린이 청력을 보호해 준다. 헤드폰 내부에 안심회로가 장착돼 헤드폰 볼륨이 약 33데시벨(dB)가량의 부드럽고 옅은 소리로 출력된다. 소리에 대한 인지가 성인보다 둔한 어린이들이 과도하게 큰 음량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또 어린이가 쉽게 꽂고 뺄 수 있도록 플러그는 일반 헤드폰 보다 크게 했으며, 충돌이나 떨어짐에도 손상이 없도록 하우징은 고무 재질을 사용했다. 오디오테크니카 공식 수입원인 세기AT는 “ATH-K01은 6세 이상의 어린이에게 적합하다”고 말했다.
▲오디오테크니카의 어린이용 헤드폰 'ATH-K01'(사진=세기AT)
필립스도 아이들의 청력 보호를 위한 헤드폰 SHK2000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최대 볼륨을 85dB로 리미트를 걸어 아이가 과도한 볼륨에 노출되지 않게 해준다. 또 헤드폰 이어컵 길이조절이 자유로워 아이가 성장해도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다.
몬스터 오디오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이하 호날두)와 함께한 콜라보 제품 'ROC' 라인을 국내에 선보인다.
'ROC' 라인은 오버이어 헤드폰, 블루투스 온이어 헤드폰, 블루투스 인이어 헤드폰, 블루투스 스피커 등 총 4개의 아이템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20만 원~40만 원대다.
'ROC' 라인은 8월 말부터 예약판매가 진행되며, 예약구매자에 한해 할인혜택과 사은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몬스터 오디오 제품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고 있는 플럭스인터내셔날 유한회사 송정규 대표는 "스포츠 마니아들은 누구보다도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에 대한 동경이 강하고, 해당 제품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어필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가치를 느끼고 있다. 몬스터 오디오는 향후 스포츠 계열 제품을 적극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ROC' 라인-오버이어 헤드폰(사진=몬스터)
▲'ROC' 라인-인이어 블루투스 헤드폰(사진=몬스터)
▲'ROC' 라인-온이어 블루투스 헤드폰(사진=몬스터)
▲'ROC' 라인 중 블루투스 스피커(사진=몬스터)
몬스터 사운드 미국 본사는 축구선수 호날두 외에도 UFC 선수 김동현, 론다 로우지 등의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스포츠 마케팅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일에는 몬스터 오디오가 일명 '호날두 노숙자 몰카'라는 제목으로 제작한 'ROC' 홍보 동영상(https://youtu.be/68E53lcUIKE)을 유튜브에 공개해 화제가 됐다. 호날두가 노숙자 분장을 하고 거리에서 축구공으로 드리블을 하며 시민들에게 관심을 끄는 동영상은 배포 첫날 조회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인기 그룹 슈퍼주니어와의 콜라보레이션 모델 ‘SUPER JUNIOR x AK Jr’를 7일 홍콩에서 열리는 ‘2015 Hong Kong High-End Audio Visual Show’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SUPER JUNIOR x AK Jr 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채택한 블루 컬러의 알루미늄 바디 뒷면에 슈퍼주니어 멤버들의 사인 그래픽을 적용했다. 또한 앞면과 볼륨휠에는 슈퍼주니어 이니셜 로고가 각인됐고 슈퍼주니어 멤버의 사진이 담긴 스페셜 기프트 박스와 개런티 카드가 제공된다.
▲SUPER JUNIOR x AK Jr(사진=아이리버)
▲SUPER JUNIOR x AK Jr(사진=아이리버)
특히 ‘SUPER JUNIOR x AK Jr’에는 세계 최초로 슈퍼주니어의 고음질 음원이 제공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는 아스텔앤컨과의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위해 특별히 리마스터링 작업을 거친 고음질 음원을 준비했다. 새 앨범 ‘Devil’과 슈퍼주니어의 ‘best’ 곡 등 총 20곡이 24bit 고음질 음원으로 기기와 함께 제공된다.
아스텔앤컨 AK Jr는 올해 4월 출시된 아스텔앤컨의 보급형 모델로이다. 64GB의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을 제공해 최대 128GB까지 메모리를 확장할 수 있다. 편의성과 휴대성을 고려해 개발한 모델이지만 아스텔앤컨 제품인 만큼 192kHz/24bit 고음질 음원은 물론 DSD 음원도 재생할 수 있다.
▲슈퍼주니어 멤버들(사진=아이리버)
‘SUPER JUNIOR x AK Jr’은 이달 말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정식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판매가격은 미정이다.
헤드폰 이어폰 등을 수입·유통하는 다담인터내셔널(대표 백수흠)이 대만의 오브라보 오디오(oBravo Audio)의 헤드폰과 이어폰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오브라보 오디오는 2006년에 설립된 스피커/오디오 전문회사로 주로 소형 스피커를 기반으로 한 오디오 시스템을 출시해왔다. 오브라보 오디오는 스피커의 트위터에 독자 개발한 AMT(Air-motion transformer) 드라이버를 사용하는 특색 있는 제품들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최근에는, 그 드라이버 제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헤드폰과 이어폰을 개발, 독일 하이엔드 오디오쇼와 미국 CES 등 세계적인 전시회에 제품을 공개했다.
이번에 한국에 출시되는 제품은 하이엔드 헤드폰인 HAMT-3와 최상급 이어폰 ERIB-2W다.
일반적으로 헤드폰은 풀레인지 구조로 돼 있다. 그래서 2웨이 2스피커 같은 구조로 된 제품을 찾아보기 어렵다. 그러나 오브라보 헤드폰은 특이하게 AMT 트위터가 헤드폰 속에 들어가 있다. 이 AMT 트위터는 엘락의 JET 트위터, 아담오디오의 X-ART 트위터 등 주로 하이엔드 오디오 업체에서 스피커 제조 시 사용된다. 일반적인 돔형 트위터와 달리 자극적이지 않고 선명하며 확산성이 뛰어난 소리를 재생한다.
▲오브라보 오디오의 하이엔드 헤드폰 'HAMT-3'(사진=다담인터내셔널)
▲오브라보 오디오의 최상급 이어폰 'ERIB-2W'(사진=다담인터내셔널)
오브라보 HAMT-3 헤드폰은 40mm 크기의 마일러 리본을 사용한 AMT 트위터와 대구경 50mm 크기의 네오디뮴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구성된 세계 최초의 동축 2웨이 디자인 헤드폰이다. 이 같은 구조로는 무게가 크게 증가할 수밖에 없지만 설계를 거듭 개량해 396g으로 완성됐다. 재생 주파수 응답은 20Hz-45kHz, 임피던스는 32Ω, 감도는 105dB의 스펙이며 최상급 알칸타라 섬유를 사용한 이어패드는 장시간 사용에도 편안한 장착감을 선사한다.
우수한 해상력과 광대역 주파수 재생, 그리고 낮은 임피던스로 일반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구동되는 등 상당한 장점이 있다.
HAMT-3와 함께 출시되는 ERIB-2W 이어폰은 세계 최초로 10mm구경의 다이내믹 드라이버와 그 앞에 8mm 구경의 평판형 트위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구성의 이어폰이다. 이어폰에 평판형 트위터를 동축선상에 위치시키기 위해 부피가 커졌지만 귀로 향하는 방향의 길이를 길게 설계해 부피에 비해 착용감을 최대한 편하게 했다.
참고로 평판형 드라이버의 경우 구조적 특성상 대구경을 요하는데, ERIB-2W는 이어폰에 적용할 정도로 소형화시켰다는 점이 특징이다.
제품 외관은 알루미늄 유니바디를 바탕으로 우드 소재를 접목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지도록 만들어졌다.
ERIB-2W의 음질은 상당히 독특하다. 전체적인 톤은 상당히 밝고 특히 중음역대 표현이 우수하다.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고 안정적인 고음 처리가 돋보인다.
HAMT-3의 공식 판매가격은 109만 원이며 ERIB-2W의 판매가격은 149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