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탑재한 새로운 톤플러스 헤드셋, 'HBS-760'

LG전자가 무선의 자유로움에 뛰어난 착용감과 음질까지 더한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760’을 27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LG 톤플러스 HBS-760’은 ‘LG G4’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블루투스 제품 최초로 탑재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전자는 형상기억 합금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설계,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 디자인을 비롯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퍼플 5가지의 컬러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기존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장점들을 ‘HBS-760’에 그대로 반영했다. 
 
‘HBS-760’은 배터리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전작 ‘HBS-750’과 대비해 대폭 강화됐다. 우선 배터리 용량 증대로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540시간까지 가능해 외부에서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노이즈 저항력이 뛰어난 MEMS 마이크와 HD 보이스를 지원해 통화 품질이 향상됐음은 물론, HBS-900에 적용하였던 조작성이 간편한 조그 버튼을 채택해 보다 쉽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통화 연결,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앱 ‘Tone&Talk(BT Reader + 업데이트)’과 연동해 가장 최근에 온 SMS·SNS 수신 문자를 읽어 주거나 헤드셋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Tone&Talk’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BS-760’의 소비자가격은 전작 ‘HBS-750’과 동일한 8만 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상무는 “HBS-760은 그 동안 ‘LG 톤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쌓아 온 LG전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는 무선 연결 사운드의 품질을 유선 헤드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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