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31일 일요일

닥터드레 헤드폰의 스테디셀러 '솔로2'에 무선을 더하다-솔로2 와이어리스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헤드폰 ‘솔로2’에 블루투스 무선 기능을 탑재한 ‘솔로2 와이어리스(Solo2 Wireless)’ 신제품을 런칭한다고 1일 밝혔다.
 
‘솔로2 와이어리스’는 미국 출시 당시 비츠의 루크 우드 대표가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헤드폰에 무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했다”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을 표한 제품이다.

 
‘솔로2 와이어리스’는 유선 제품인 ‘솔로2’의 감각적인 디자인과 밸런스 잡힌 사운드를 계승하고 블루투스 기능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이미 ‘솔로2’ 헤드폰은 외부에서 나사조차 보이지 않는 견고한 디자인과 헤드밴드 중심에서부터 시작되는 인체공학적 곡선 등에 대해 대중들에게 우수한 디자인으로 극찬 받은 바 있다. 또 높은 해상도를 통한 깨끗한 사운드와 편안한 착용감에 대해서도 호평 받아왔다.
 
그런 ‘솔로2’ 헤드폰에 블루투스 기능을 더해 활동성에 대한 제약도 사라졌다.  ‘솔로2’는 디바이스에서 최대 9.1미터까지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한번 충전으로 최대 12시간까지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배터리 게이지로 잔량을 확인도 가능하다. 헤드폰에 위치한 ‘b’ 버튼을 눌러 전화를 받고, 노래를 넘기고, 볼륨을 조절하는 등 편의성도 강화했다. 배터리가 방전돼도 유선 케이블을 연결하면 일반 헤드폰 제품처럼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솔로2 와이어리스'의 판매가는 43만 5000원이다. 비츠의 대표 색상인 레드를 비롯해 블랙, 화이트, 블루 색상으로 출시된다. 6월 1일부터 비츠의 공식 쇼핑몰인 비츠 스토어(www.beatsbydrdre.co.kr)와 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무역센터 2곳,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 등 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 온라인 채널에서는 쇼핑몰 옥션(www.auction.co.kr)에서 선판매를 진행한다. 옥션에서 구매시 엠넷닷컴(www.mnet.com) '1개월 이용권'을 1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CJ E&M 관계자는 “’솔로2 와이어리스’를 통해 헤드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고 있는 무선 블루투스 헤드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며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디자인 감성으로 셀럽(Celeb, 유명인)을 비롯해 많은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골드 컬러 추가된 10만원대 블루투스 헤드폰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 골드

146년 전통의 덴마크 커뮤니케이션 기업 자브라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무선 헤드폰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Jabra Move Wireless)’ 골드 색상을 출시했다고 1일 전했다.

이번 골드 색상의 제품은 작년 말 출시된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코발트 블루, 레드, 블랙 색상)에 대한 높은 호응에 힘입어 보다 세련된 골드 색상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는 ‘쇼미더머니3’를 통해 신예 힙합 대세로 주목 받고 있는 랩퍼 올티(OLLTII)의 헤드폰으로 잘 알려졌으며, 골드 색상 또한 기존 무브 와이어리스와 마찬가지로 약 158g의 초경량 무게에 스칸디나비아의 모던하고 실용적인 디자인이 접목됐다.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는 주변 소음을 없애고 음성 신호를 디지털로 처리하는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기술을 갖춰 선명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블루투스 4.0 기술이 적용됐고, 간편한 오토 페어링이 가능해 헤드폰만으로 음악과 통화를 제어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탁월한 쿠션감과 더불어 스테인리스 스틸 등의 소재로 외부의 강한 충격에도 견딜 수 있게 제작됐으며 최대 8시간의 통화와 288시간 대기 시간을 제공한다.
조나단 탕(Jonathan Tang) 자브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대표는 “최근 높아져 가고 있는 블루투스 헤드폰에 대한 소비자 반응에 힘입어 이번에 추가로 골드 색상을 선보이게 됐다”며, “세련된 골드 색상으로 새롭게 단장한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가 다시 한 번 사용자들에게 사랑 받는 최고의 뮤직 블루투스 헤드폰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브라 무브 와이어리스는 소비자가 12만 9000원으로 온·오프라인 쇼핑몰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자브라의 모든 제품에는 1년간의 무상 수리 서비스가 제공된다.

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탑재한 새로운 톤플러스 헤드셋, 'HBS-760'

LG전자가 무선의 자유로움에 뛰어난 착용감과 음질까지 더한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760’을 27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 ‘LG 톤플러스 HBS-760’은 ‘LG G4’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블루투스 제품 최초로 탑재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LG전자는 형상기억 합금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설계,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 디자인을 비롯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퍼플 5가지의 컬러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기존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장점들을 ‘HBS-760’에 그대로 반영했다. 
 
‘HBS-760’은 배터리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전작 ‘HBS-750’과 대비해 대폭 강화됐다. 우선 배터리 용량 증대로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540시간까지 가능해 외부에서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노이즈 저항력이 뛰어난 MEMS 마이크와 HD 보이스를 지원해 통화 품질이 향상됐음은 물론, HBS-900에 적용하였던 조작성이 간편한 조그 버튼을 채택해 보다 쉽게 음악을 재생하거나 통화 연결,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
 
이 밖에도 스마트폰 앱 ‘Tone&Talk(BT Reader + 업데이트)’과 연동해 가장 최근에 온 SMS·SNS 수신 문자를 읽어 주거나 헤드셋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Tone&Talk’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HBS-760’의 소비자가격은 전작 ‘HBS-750’과 동일한 8만 9000원이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상무는 “HBS-760은 그 동안 ‘LG 톤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쌓아 온 LG전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는 무선 연결 사운드의 품질을 유선 헤드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다이렉트 탑 마운트'로 왜곡 없앤 JVC의 프리미엄 고음질 이어폰 '마이크로 HD' 시리즈

JVC의 국내 수입원 더미토(대표 박상호)는 고음질 이어폰 마이크로 HD(Micro-HD)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이어폰의 진동판을 몸체가 아닌 노즐에 위치시킨 '다이렉트 탑 마운트'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이어폰이다.


'다이렉트 탑 마운트'는 유닛 고유의 소리를 중시하는 현대 하이엔드 오디오 스피커의 컨셉을 구현한 기술로, 귀에 삽입되는 노즐 부분에 다이내믹 드라이버 진동판을 위치시켜 음악 재생 시 이어폰의 몸체에서 생길 수 있는 울림에 의한 소리의 왜곡을 최소화했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진동판 고유의 소리를 그대로 들을 수 있다.

마이크로 HD 시리즈의 진동판은 타 소재의 진동판 대비 반응속도를 향상시킨 티타늄 코팅 진동판을 사용했다. 또한 보이스 코일의 반응속도를 높여 이어폰의 효율을 높여주는 더블 마그넷 구조를 채용한 'Hi-Speed 마이크로 HD' 유닛과 내부 공진을 억제하기 위해 특별히 고안된 '돔 형태의 메탈 캡' 등을 적용해 기존 다이내믹 드라이버보다 더욱 여유있게 고해상도 음질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가벼운 무게와 작은 크기다. 3.8g~4.3g에 불과한 이어폰의 무게(이어폰 본체 기준)는 새로 개발 된 엘라스토머(Elastomer) 수지 소재의 이어핏 가이드와 함께 뛰어난 착용감을 선사해 장시간 이어폰을 착용해도안정적인 편안함을 제공한다.

이 밖에 케이블 선은 오디오 스피커 케이블로 많이 사용되는 무산소 동선(OFC, Oxygen-Free Cooper Cable)을 사용해 더욱 왜곡 없이 순수한 오디오 신호를 전달할 수 있다. 

액세서리로는 옷에 부착해 터치 노이즈를 억제해주는 코드 클립과 귀에 맞게 교체할 수 있는 3가지 사이즈의 이어팁을 기본 제공한다.


JVC 마이크로 HD 시리즈는 HA-FXH20이 기본형이며 상위 모델인 HA-FXH30은 기본형에 유리섬유 혼합 하우징과 저음의 균형을 위한 베이스 포트, 트리플 실린더가 추가돼 저음역대에서 더욱 나은 성능을 제공한다. 막내인 HA-FRH10은 원버튼 리모트 컨트롤러와 통화가 가능한 콘덴서 마이크를 추가해 사용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다.


이종학 오디오평론가는 마이크로 HD 시리즈를 듣고 "하이엔드 오디오로 듣는 퀄리티에 필적하는 음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오디오 평론을 하면서 이어폰에 갖고 있던 선입견이 보기 좋게 날아갔다"고 제품에 대해 극찬했다. 음반 레이블 '오디오가이'의 레코딩 엔지니어 최정훈도 "실제 공연장 안 객석에서 듣는 것과 가장 비슷한 소리를 들려주는 이어폰" 이라며 마이크로 HD 시리즈의 성능을 높이 평가했다.

마이크로HD 시리즈의 소비자가격은 HA-FXH30이 6만 9800원, HA-FXH20이 5만 9800원, HA-FRH100이 4만 9800원이다.


2015년 5월 21일 목요일

생활방수 지원하는 아웃도어 블루투스 스피커, 붐박스 아웃도어·붐박스 온고

가우넷(대표 이호상)은 외부 충격에 강하고 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하는 블루투스 스피커 ‘붐박스 온고’와 ‘붐박스 아웃도어’를 2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붐박스 시리즈는 아웃도어 활동을 위한 제품이다. 내구성을 위해 금속 소재의 프레임을 사용하고 고무 커버를 덧씌웠다. 쉽게 파손되지 않고 스크래치에 강하다. 또한 IP44 수준의 생활방진방수 기능을 제공한다. 

붐박스 시리즈는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 태블릿PC 등의 스마트 기기에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최신 블루투스 4.0 칩셋을 채택해 전력 소모가 적고, 페어링 속도가 빠르며, 더욱 안정적인 연결을 지원한다. 붐박스 아웃도어는 여기에 NFC 연결을 지원해 편의성을 더했다. 

박력 있는 소리, '붐박스 아웃도어'


붐박스 아웃도어(Voombox Outdoor)는 약 700g의 가벼운 무게와 15W급 출력을 자랑한다. 본체 크기에도 5cm 네오디뮴 풀 레인지 스피커 2개와 2.5cm 트위터 마그네틱 드라이버 1개를 전면에 배치, 2개의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후면에 배치해 전 음역이 고른 소리를 만들어낸다. 

본체 측면의 마련된 고리에 핸드 스트랩을 연결하면 야외에서 사용 중 예상치 못한 추락을 방지할 수 있다. 텐트나 나무, 자전거 등에 매달아 쓰는 것도 가능하다. 

이 제품은 핸즈프리 프로파일을 지원해 스피커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본체에 탑재된 내장 마이크를 사용해스마트폰을 꺼내지 않고 바로 통화할 수 있다. 

배터리 용량은 3200mAh로 최대 12시간 음악감상 또는 15시간 음성 통화를 지원한다. 스마트폰에서 흔히 사용하는 마이크로 USB 포트로 충전하기 때문에 충전이 쉽다. 

크기는 185×60×78mm이며, 무게는 약 700g이다. 권장 소비자가격은 9만 9000원이다. 

휴대성 강조한 '붐박스 온고'


붐박스 온고(Voombox Ongo)는 한 손으로 가볍게 쥘 수 있는 크기를 자랑한다. 2개의 네오디뮴 풀레인지 스피커와 패시브 라디에이터를 사용해 작은 체구지만 총 7W 출력 소리를 들려준다. 

붐박스 온고는 본체 바닥에 금속으로 된 마운트를 장착해 자전거나 삼각대에 부착할 수 있다. 자전거 거치대는 기본 제공된다. 

붐박스 온고도 붐박스 아웃도어처럼 스피커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연결된 스마트폰에 전화가 오면 내장 마이크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다. 배터리 용량은 1000mAh로 최대 8시간의 연속재생이 가능하다. 배터리 충전은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충전할 수 있다. 

붐박스 온고의 크기는 140×60×73mm, 무게는 약 406g이며, 권장소비자 가격은 7만 5000원이다. 


2015년 5월 20일 수요일

소니, 블루투스 헤드폰 3종 출시-MDR-ZX330BT, MDR-ZX770BN, MDR-ZX770BT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무선 연결로 자유롭게 최상의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고성능 블루투스 헤드셋 3종(MDR-ZX770BN, MDR-ZX770BT, MDR-ZX330BT)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블루투스 헤드셋은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주변 소음 제거 기능)을 모두 탑재해 아웃도어에 최적화된 MDR-ZX770BN, 블루투스와 대구경 다이내믹 드라이버로 뛰어난 음질을 구현한 MDR-ZX770BT, 초경량 설계와 강력한 배터리로 휴대성을 높인 MDR-ZX330BT다.

 
이번 신제품은 블루투스 연결을 통해 스마트폰, 워크맨 등의 오디오 기기와 연결하여 무선으로 자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NFC를 지원하는 기기와는 터치만으로 복잡한 설정없이 간편하게 페어링이 가능하며 무지향성 고감도 마이크를 통해 깨끗한 음질의 핸즈프리 통화가 가능하다. 또한 iOS와 호환되는 AAC 코덱을 지원해 아이폰, 아이패드 등 애플 제품과 함께 사용해 깨끗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하우징에는 에어 벤트(Air Vent)를 설치해 공기의 저항을 제어하는 비트 리스폰스 컨트롤(Beat response control) 기술을 적용했다. 하우징 안의 불필요한 저음이 에어 벤트를 통해 누출되도록 해 진동판의 동작을 최적화할 뿐만 아니라 정확한 리듬감을 갖춘 풍성한 저음을 들려준다. 

하우징 아래쪽에는 다기능 버튼을 효율적으로 배치해 조작이 편리하다. 또한 길이 조절이 자유로운 헤드밴드와 이어패드가 좌우로 회전하는 스위블 구조를 적용한 인체공학적 설계로 착용감과 휴대성을 강화했다. 귀를 감싸는 소프트 쿠션 이어패드는 장시간 착용해도 피로도가 적은 것은 물론 차음성이 뛰어나다.
 
무선 연결로도 장시간 사용이 가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마이크로 USB 충전 방식으로 PC, 노트북, 휴대용 보조 배터리와 연결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블루투스와 노이즈 캔슬링을 모두 지원, MDR-ZX770BN

MDR-ZX770BN은 주변 소음을 감소시켜 언제 어디서나 깨끗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다. 일반 아날로그 노이즈 캔슬링에 비해서 더욱 뛰어나고 빠른 응답력을 보여주며, 인공지능 최적화 모드를 탑재하여 버튼을 클릭하면 주변의 소음을 분석하여 자동으로 최적화시켜 준다.
 
무선 블루투스에서도 CD 수준의 음질로 감상할 수 있는 apt-X 코덱은 물론 표준인 SBC, 애플 기기와 호환되는 AAC 코덱도 모두 지원된다. 이와 더불어 NFC 원터치 페어링을 지원하며 복잡한 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스마트폰 등과 페어링이 가능하다.
 
MDR-ZX770BN은 8~22,000kHz의 폭넓은 주파수 대역을 지원하는 40mm 대구경 네오디뮴 마그넷 드라이버를 탑재해 깊은 중저음부터 파워풀한 고음까지 안정적인 밸런스로 재현한다. 또한 약 245g의 가벼운 무게와 이어패드의 회전축이 안쪽으로 접히는 내향성 축 구조로 뛰어난 착용감을 자랑한다.
 
블루투스 연결의 경우 약 2.5시간 충전 시 음악재생은 최대 19시간, 통신은 12시간 동안 지속할 수 있다. 배터리가 없을 때에는 기본 제공되는 유선 케이블을 통해 음악을 즐길 수도 있다.
 
균형 잡힌 사운드를 실현, MDR-ZX770BT


MDR-ZX770BT는 8~22,000kHz의 폭넓은 재생 주파수 대역을 지원해 다양한 음악 장르의 개성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MDR-ZX770BT는 SBC와 AAC는 물론 aptX 코덱을 지원해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CD 수준의 뛰어난 고음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2.5시간의 짧은 충전으로 최대 17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하고 약 240g의 가벼운 무게로 설계 되어 안정적인 착용감과 뛰어난 휴대성을 제공한다.
 
강력한 배터리와 뛰어난 휴대성, MDR-ZX330BT


MDR-ZX330BT는 150g의 초경량 설계로 뛰어난 사운드와 휴대성을 겸비한 제품이다. 30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해 풍부한 저음에서 깨끗하고 힘있는 고음까지 폭넓은 주파수에서 균형 잡힌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오른쪽 하우징 하단에는 동작 표시 라이트와 스위치 등을 효과적으로 배치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적용했다. 
 
4시간 완충 시 최대 30시간 연속으로 무선 재생이 가능한 강력한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야외활동 시에도 여유롭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MDR-ZX770BN와 MDR-ZX770BT는 모두 블랙, 블루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두 제품 모두 블랙 컬러를 기반으로 헤드밴드의 안쪽에 투톤 컬러를 적용하여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소비자가격은 각각 20만 9000원, 15만 9000원이다. MDR-ZX330BT는 블랙 컬러 1종으로 출시되며, 소비자가격은 10만 9000원이다.

비츠바이 닥터드레 헤드폰 15% 할인하네요.

프리미엄 헤드폰 브랜드의 대명사 ‘비츠 바이 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는 가정의 달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2주일간 비츠 헤드폰 전제품을 할인 판매하는 ‘비츠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비츠 패밀리 세일’ 행사 기간 동안 비츠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비츠 스토어(www.beatsbydrdre.co.kr)와 현대백화점 목동점 및 무역센터 2곳, 애플 프리미엄 리셀러(APR), 하이마트 등 전 매장에서 헤드폰 전제품을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주요 할인 제품은 ‘뉴스튜디오’, ‘솔로 2.0’, ‘믹서’ 등 헤드폰 인기 제품을 비롯해 최근 출시된 ‘스프링 컬렉션’과 같은 스페셜 에디션도 포함된다.
 
비츠 헤드폰 라인업 중 최고가인 ‘프로’의 경우 정가 58만 원에서 8만 7000원 할인된 49만 3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가장 인기가 많은 ‘솔로2’는 29만 원에서 4만 3500원 할인된 24만 6500원에 판매된다.
 
비츠 바이 닥터드레의 한국 브랜드 마케팅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CJ E&M 측은 “노세일 브랜드인 비츠 헤드폰을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는 만큼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사랑하는 가족, 친구, 혹은 본인 스스로에게 주는 뜻 깊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년 5월 17일 일요일

뛰어난 음질, 저렴한 가격... 최고의 가성비 헤드폰 '카이스터 FROM 4.0'

수백, 수천 개가 넘는 헤드폰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다. 제품 종류도 많고, 저마다 ‘최고의 사운드’를 주장하고 있지만 실제 들어보기가 쉽지 않아 그 중에서 자신에게 꼭 맞는 제품을 찾기란 사실상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래서인지 헤드폰 같은 제품은 사용자들의 상품평과 지인의 추천이 구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즉, 제품은 매우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지만 사용자들로부터 검증된 몇몇 베스트셀러가 계속 롱런하고, 꽤 좋은 제품이지만 제대로 조명 받지 못한 채 끝나는 제품도 부지기수로 많은 것이다. 

▲카이스터 FROM 4.0 메탈 엠버 색상(사진=아임커머스)
▲카이스터 FROM 4.0 메탈 블랙 색상(사진=아임커머스)

그 와중에 아임커머스가 출시한 ‘카이스터 FROM 4.0’이란 제품을 들을 기회가 있었다. 국내 기업인 아임커머스가 사운드 튜닝과 개발을 하고 중국에서 생산한 제품이라고 해서 처음에는 그다지 큰 관심이 없었는데 디자인이 매우 괜찮다. 이 제품의 소비자가격은 8만 9000원이지만 출시 기념 행사로 5만 9000원에 여러 오픈마켓에서 판매했는데 지금도 온라인으로 구입할 경우 6만원 이하에 구입할 수 있다. 

가격에 대해 이렇게 설명하는 이유는 5만원대에 구입 가능한 제품으로는 드물게 메탈 하우징과 메탈 그로시 행거를 사용해 실 구매가격보다 2~3배는 비싸 보이기 때문이다. 심플한 온이어 타입 헤드폰 디자인에 금속 재질을 사용한 뛰어난 내구성과 아름다움은 충분히 눈길을 끈다. 여기에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케이블에 리모컨/마이크를 장착했다. 또 케이블이 단선됐을 때에 교체할 수 있도록 교체용 일반 케이블도 추가로 동봉했다. 이런 세심한 배려에 우수한 디자인까지, 5만 원대 제품으로는 흠 잡을 게 없다. 

▲카이스터 글씨가 새겨진 하우징. 로고 디자인은 살짝 아쉽다.

소리가 어떤지 실제 청음해봤다. 인조가죽을 두른 헤어밴드는 꽤 두툼하다. 정수리에 눌리는 압박감이 없는 것은 제품 무게가 162g으로 상당히 가볍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두툼하게 스폰지를 채워 넣었기 때문에 오랫동안 착용해도 무게감이 덜하다. 장시간 착용해도 불편하지 않아 좋지만 전체적으로 슬림한 하우징, 행거에 비해 헤어밴드가 지나치게 두꺼워 보이는 것은 아쉽다. 

스마트폰에 연결해 들어보니 저음의 양감도 상당하다. 해상력이나 저음의 양은 일반적인 이어폰과 비교하기 어려울 정도로 풍성하다. 특히 보급형 헤드폰이 간과하기 쉬운 사운드 밸런스도 잘 잡혀 있어 놀랐다. 저음만 강조된 것이 아니라 고음부도 상당히 투명하고 맑다. 전 대역에 걸쳐 튀는 부분이 없어 여러 장르에 두루 적합한 것도 이 제품의 강점이다. 

▲통화와 선곡이 가능한 리모컨/컨트롤러가 케이블에 장착됐다.

해상력은 높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고음역이 약간 건조한 느낌으로 들린다는 점이다. 좀 더 부드럽고 윤기 있는 음색이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그 정도의 사운드 퀄리티를 느끼려면 같은 밀폐형 온이어 헤드폰 중에서도 최소 20~30만원대 헤드폰은 돼야 느낄 수 있다. 실 구매가격 5만원대인 헤드폰으로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을 것이다. 

제품의 색상은 메탈 엠버, 메탈 블랙 2종류이며, 재생 주파수 대역은 20Hz~20kHz다. 임피던스는 40옴(ohm), 음압감도는 107dB로 스마트폰에서도 쉽게 구동된다. 

▲실 구매가격이 5만 원대로 상당히 저렴한 카이스터 FROM 4.0

장점 
고급스러운 메탈 재질과 심플한 디자인
이 가격대에서는 느끼기 힘든 우수한 사운드 
역시 최고의 장점은 가격이다. 2배 비싼 가격표를 달아도 납득할 수 있다.

단점 
브랜드 로고가 촌스럽다는 점을 빼면 없다. 

총평 
번들 이어폰만 쓰다 헤드폰을 처음으로 구매하려는 이에게 추천할 만한 제품이다. 10만원 이하 제품 중에서 밸런스 뛰어난 제품을 찾기 힘든데 카이스터 FROM 4.0은 우수한 음질과 가격대를 상회하는 만듦새를 자랑한다. 이 정도면 첫 헤드폰으로 손색 없다. 

블루투스 4.1/음성 안내 지원 기능 갖춘 비스비 J2·팝스프리 블루투스 이어폰 2종 출시

컨버전스 디바이스 기기를 전문으로 제조·유통하는 비스비(대표 이상옥)가 블루투스 스테레오 이어폰 2종을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최신형 블루투스 기술을 적용한 스테레오 방식의 이어폰으로, 모델명은 비스비 J2와 비스비 팝스프리(popsfree) 2종이다. 비스비 J2의 색상은 화이트와 블랙, 비스비 팝스프리의 색상은 실버와 레드로 출시 돼 선택의 폭이 넓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비스비(VISVI)가 자체 제작한 음성 안내 앱을 지원해 총 3개국어(한국어, 중국어, 영어) 음성으로 발신자 정보와 문자 메시지를 안내하는 것이 특징이며, 젊은 사용자를 타깃으로 셀카 촬영 기능도 추가했다.
 

두 제품 모두 가장 앞선 블루투스 규격인 블루투스 4.1 기술을 도입해 더욱 빨라진 전송속도와 더욱 넉넉해진 배터리 효율을 제공한다. 그 결과 100mAh 용량의 내장 배터리만으로 1회 완충 시 총 대기 시간은 150시간, 통화와 음악 재생은 약 5시간 연속 동작한다.
 
제품의 무게도 17g에 불과해 장시간 착용해도 부담이 적으며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apt-X 오디오 코덱을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연결해 전화통화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노이즈 캔슬링 기술이 적용돼 외부 소음을 약 90% 줄여주며 2대의 블루투스 디바이스를 동시에 페어링 한 상태에서 음악 청취와 전화 통화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 J2와 팝스프리는 최대 8대의 기기와의 페어링을 기억하는 멀티페어링 기능을 제공한다. 

비스비는 비스비 J2와 비스비 팝스프리 출시 기념으로 특별한 액세서리 킷(넥밴드)을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평소에는 목걸이형 타입으로 가볍게 사용 가능한 기본 형태의 제품이지만 별도 제공되는 액세서리 킷을 사용하면 넥밴드 타입으로 변형시켜 사용 가능하다.

젠하이저, 한국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 강화 위해 새 파트너십 채결

독일 음향 전문 업체 젠하이저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를 위해 새롭게 두 협력사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젠하이저는 오는 19일부터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5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이하 KOBA)’에서 새로운 파트너십 계약 체결에 대한 내용을 발표, 새 파트너사는 KOBA 행사장 젠하이저 부스에서 젠하이저의 플래그십 모델과 최신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총판 계약을 통해 젠하이저는 방송·프로용 음향장비 부문에서 오랫동안 협력해온 (주)고일와 함께 지노프로(Zinopro), AVX(주) 세 곳과 파트너십을 유지하게 된다. 지노프로는 젠하이저의 자회사인 노이만(Neumann)의 스튜디오 녹음과 전문적인 음악 장비 등의 국내 유통을 담당할 예정이다.


 
젠하이저는 이번 파트너십 강화를 계기로 급부상하는 국내 프로페셔널 오디오 시장에서 소비자 요구에 맞게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파트너십 강화가 한국 내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응치순(Ng Chee Soon) 젠하이저 아시아 겸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으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이미지 구축과 함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장에서 젠하이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비즈니스 및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음성으로 조작 가능한 '춤 추는 원형 블루투스 스피커' 소니 BSP60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Sony Mobile Communication)은 목소리로 조작할 수 있는 스마트 블루투스 스피커 ‘BSP60’을 7월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원형의 블루투스 스피커로, 검정색 공처럼 생겼다. 전면에는 128×100 해상도의 1.6인치 흑백 OLED. 디스플레이가 장착돼 시계와 재생 중인 음악정보 등을 표시할 수 있으며, 상단 좌우에서 펼쳐지는 원형 커버 내부에는 LED가 장착돼 은은한 빛을 낸다. 제품 하단에는 바퀴가 마련돼 음악에 맞춰 독자적인 알고리즘으로 빛을 내면서 춤도 추는 것이 특징이다. 

‘BSP60’은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결해 제어하거나 음성 조작이 가능하다. 가령  ‘OK 스피커’라 말하면 전원이 켜지며, ‘◯◯ 재생’ 등의 조작을 음성으로 할 수 있다.  아티스트 이름이나 곡명을 얘기하면 스마트폰에 저장된 노래를 재생한다. 
‘BSP60’이 지원하는 언어는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러시아어, 일본어이며 사용자의 이름을 등록해 스피커에게 이름을 말해달라고 할 수 있다. 
음성 조작은 음악 재생 외에도 날짜, 시계, 전화, 알람, 일정 관리, 날씨, 부재 중 전화 정보, 타이머, SMS 등의 정보를 육성으로 읽게 할 수도 있다. 기타 전원 온/오프, 볼륨 조절 등의 조작을 본체를 터치해 할 수 있다.

음악 재생 중에 춤을 추는 것 외에도 사용자의 질문에 움직이면서 생각하는 등의 동작을 한다. 다양한 조명 색을 비추고 춤 추듯 움직이는 것은 소니가 이전에 출시했던 춤추는 뮤직 플레이어 ‘롤리(Rolly)’의 개발팀이 ‘BSP60’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가능했다. 

스마트폰으로 ‘BSP60’을 조작하기 위해서는 ‘Aligned with SmartBand Talk SWR30 Experience’라는 앱을 설치해야 한다. 지원 기기는 안드로이드(Android) 4.4 이상인 디바이스면 가능하다. 

‘BSP60’은 블루투스 3.0을 지원하며 프로파일은 A2DP, AVRCP, HFP를 지원한다. 제품 상단에는 NFC 마크를 갖춰 지원 기기와 원터치 페어링이 가능하다. 스피커 최대 출력은 2.5W다. ‘BSP60’은 완충 시 연속 음악재생 5시간, 대기는 3일간 가능하다. 크기는 직경 100mm, 무게는 349g이다. 



2015년 5월 15일 금요일

LDAC 지원으로 한층 선명한 음악 재생 가능한 소니 블루투스 스피커, SRS-X55·SRS-X33

소니코리아(대표 모리모토 오사무)가 탁월한 사운드 재생 능력과 휴대성을 겸비한 포터블 블루투스 스피커 2종 SRS-X55, SRS-X33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소니가 새롭게 선보이는 SRS-X55와 SRS-X33은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탑재해 NFC를 지원하는 스마트폰, 태블릿 PC, 워크맨 등 다양한 음악 재생 기기와 원터치로 간편하게 연결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연결되어 있는 경우 음악을 듣는 동안 전화가 걸려오면 고감도 무지향성 마이크를 통해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 외부 오디오 입력 단자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기기와 유선으로도 연결할 수 있다.

 
SRS-X55와 SRS-X33에는 소니의 최신 음향 기술이 적용되었다. 기존 블루투스 기술 대비 약 3배 이상 많은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코덱 LDAC을 탑재해 워크맨 NW-ZX2 등 LDAC을 지원하는 플레이어와 연결 시 무선 연결 상태에서도 뛰어난 음질을 구현해낸다. 


DSEE(Digital Sound Enhancement Engine)는 MP3 및 블루투스 전송 코덱 등에서 손실 압축된 음원을 복원 및 보완함으로써 본래 원음에 가까운 소리로 재생해준다. 또한 노이즈와 왜곡을 최소화하는 S-Master 디지털 앰프와 저음부터 고음에 이르기까지 균형 잡힌 사운드를 전달하는 클리어 오디오 플러스(Clear Audio+) 기술을 통해 완성도 높은 사운드를 구현했다.
 
SRS-X55와 SRS-X33은 컴팩트하고 심플한 직육면체 디자인(Definitive outline)으로 어떤 공간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린다. 둥글게 처리된 모서리 부분은 날카로운 각에 음파가 부딪혀 반사되면서 사운드를 간섭하는 회절 현상을 최소화한다.
 
SRS-X55는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24만 9000원이다. SRS-X33역시 블루, 레드, 블랙, 화이트 4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소니스토어 가격은 19만 9000원이다.

닥터드레가 MCM과 손잡고 만든 비츠 필, 비츠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비츠 투어 제품들

독일 유명 패션 브랜드 MCM이 12일(현지시간) 뉴욕 MCM 소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스페셜 이벤트를 열고 비츠 일렉트로닉스의 헤드폰 '비츠바이닥터드레(Beats by Dr. Dre, 이하 비츠)'와 콜라보레이션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MCM은 비츠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스튜디오 와이어리스 헤드폰(Studio Wireless Headphones), 필 스피커 캐릭터 번들(Pill Speaker Character bundle), 투어 이어폰(Tour earphones)을 공개했다. 이들 제품은 비츠 일렉트로닉스만의 사운드와 MCM의 디자인이 조화를 이뤄 양 측 제품 애용자들로부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라인은 MCM의 시그니처인 꼬냑 비세토스 모노그램으로 장식됐으며, 휴대용 스피커와 스탠드로 구성된 필 번들은 비츠의 두드(Dude) 캐릭터가 MCM의 아이코닉 백팩을 메고 있는 모습으로 디자인됐다. 
  
런칭 행사에는 뉴욕의 유명 소셜라이터들과 패션 관계자들을 비롯한 글로벌 취재진이 참석했다. 한국의 가수 겸 배우 비(정지훈), 래퍼 자다키스, 가수 패볼러스, 가수 저스틴 스카이, DJ 겸 모델 첼시 레일랜드, DJ 겸 모델 한나 브론프먼, 인스타그램 스타 토스트밋츠월드 등이 참석해 새로운 제품 출시를 축하했다. 파티에는 또한 뉴욕의 유명 DJ 바쉬티(Vashtie)와 R&B 가수 파티넥스트도어(Party Next Door) 등이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한정판으로 판매되는 이번 컬렉션은 전 세계 MCM 플래그십 스토어와 주요 편집숍, MCM 홈페이지(mcmworldwide.com), 비츠바이닥터드레 홈페이지(beatsbydre.com)에서 6월 이후부터 구매할 수 있다.

2015년 5월 13일 수요일

또 가격 갱신! 400만원대 아스텔앤컨 'AK380' 공개

아이리버(대표 박일환)가 14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독일 뮌헨에서 개막하는 ‘High EndR2015’에서 아스텔앤컨(Astell&Kern)의 신모델 AK380을 첫 공개한다. ‘High EndR’은 세계 최대 규모의 하이-파이 오디오 전시회로 아이리버는 작년에 이어 올해 3번째로 참가했다. AK380은 아스텔앤컨 최상위 플래그쉽 모델로, 프로들이 원하는 다양한 기능을 더해 완성된 전문가용 하이엔드 포터블 제품이다.
 
AK380은 주로 거치형 하이엔드 시스템에 사용되는 일본 아사히카사히 사의 최신 DAC인 AK4490이 2개 장착된 듀얼 DAC 모델이다. 이를 통해 AK380은 384kHz/32bit 음원을 원음 그대로 재생할 수 있다. 32bit 원음 재생 플레이어는 음원을 다운 샘플링하지 않고 그대로 재생하는 기기로, 수백만 원대의 거치형 DAC에서나 가능했다. DSD 128 역시 PCM 변환 없이 재생이 가능하다.

 
AK380의 또 다른 강점은 원음이 가진 특성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더욱 세밀하게 주파수를 조절할 수 있는 파라메트릭(Parametric) EQ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파라메트릭 EQ는 선택된 주파수의 인접한 주파수 변동 폭을 조절하는 Q값 설정이 가능한 이퀄라이저를 의미하며, Q값이 올라가면 주파수의 범위가 작아져 원하는 특정 주파수 값을 좁고 정확하게 증폭시킬 수 있다. 

이를 적용하기 위해 AK380에는 시러스로직(Cirrus Logic)의 오디오 전용 DSP를 탑재했으며, 이를 통해 기존 10Band, 0.5dB를 20Band, 0.1dB로 확장 적용해 주파수와 증폭률에 대한 더욱 세밀한 조정이 가능해졌다. 더불어 기존에 CPU에서 처리하던 EQ 관련 연산 활동을 전용의 DSP를 통해 구현함으로써 CPU 부하를 크게 줄였다. 또한, 정확한 디지털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레퍼런스 지터(Jitter) 값이 200 femto seconds(1000조 분의 1초)인 초정밀 클럭(VCXO)를 사용해 세밀한 원음 재생을 발휘한다고 밝혔다.
 
AK380은 제품 하단의 마이크로 USB와 밸런스드 출력 단자를 통해 다양한 용도로 확장할 수 있다. 출시 예정인 AK380 전용 앰프를 통해 더욱 다양한 헤드폰뿐만 아니라 USB 데이터 전송·충전 및 밸런스 출력 기능을 가진 전용 크래들과 연결할 수 있다. 또한, AK380에 최적화된 CD롬 드라이브를 연결하면 PC 없이도 오디오 CD를리핑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의 DLNA 기능은 AK380을 통해 더욱 강화됐다. AK380은 DLNA 1.0을 지원해 Wi-Fi를 통해 NAS/PC와의 연동은 물론 다양한 앱을 사용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으로 간편하게 조작이 가능하다. 전용 앱 ‘AK Connect’는 출시 준비 중이다.
 
AK380의 디자인은 움직이는 빛이 자연스럽게 반사됨과 동시에 그림자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담아 독특한 개성을 자아낸다. 메인 바디는 항공기에 사용되는 가볍고 강성이 높은 금속인 두랄루민(Duralumin)을 직접 깎아서 사용했고, 홈키(Home-Key)는 압력감지식 메탈 터치를 적용해 완성됐다.

AK380의 해외 공식 출시 가격은 3499달러(VAT 별도)이며, 2분기 내에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욱스 이노베이션스, 깁슨 이노베이션스로 사명 변경

깁슨(Gibson Brands Inc.)의 자회사로 필립스의 오디오, 비디오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욱스 이노베이션스(WOOX Innovations)가 사명을 ‘깁슨 이노베이션스(Gibson Innovations)’로 변경했다. 

‘깁슨 이노베이션스’는 2014년 6월 로열 필립스(Royal Philips)의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Lifestyle Entertainment) 사업부문을 깁슨 브랜드(Gibson Brands)가 인수하면서 설립됐다.


깁슨 브랜드는 세계 최고의 음악 라이프스타일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온쿄(Onkyo)’와 ‘티악(TEAC)’을 비롯한 오디오 브랜드들에 대한 투자에 이어 로열 필립스의 오디오·비디오, 멀티미디어 사업부를 인수했다. 깁슨 그룹의 브랜드 중에서도 오디오 사업에 집중하고 있는 깁슨 이노베이션스는 소비자를 위한 최고의 사운드 경험을 선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깁슨 이노베이션스의 CEO ‘위보 바아체스(Wiebo Vaartjes)’는 “필립스 사운드를 중심으로 새로운 브랜드와 기존 브랜드로 이루어진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사운드와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며 “깁슨 이노베이션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뛰어난 사운드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모든 깁슨 브랜드 포트폴리오가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2015년 5월 12일 화요일

LG전자, 보급형 사운드바 2종 출시... 사운드바 라인업 강화

LG전자가 이달 ‘사운드바’ 2종을 추가 출시하며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전했다.
 
이번에 출시되는 ‘사운드바’는 ‘LAS450H’, ‘LAS350B’ 등 2종이다. ‘LAS450H’는 2.1채널 220W(와트), ‘LAS350B’는 2.1채널 120W 출력을 지원한다. 두 제품 모두 별도의 서브우퍼를 포함한다.




LG전자는 "LG전자만의 독자 음향기술인 SFX(Sound Field Extension)를 적용해 청취자를 감싸는 듯한 입체감을 제공하며 또 음량이 작아도 음질의 손실 없이 또렷하게 들려주는 ‘오토 사운드 엔진’도 탑재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사운드바’는 전용 블루투스 앱도 제공한다. 블루투스 애플리케이션으로 손쉽게 스마트 기기와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에 있는 음원을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LAS450H’은 복잡한 연결선 없이도 본체와 서브우퍼를 무선으로 연결 가능해 깔끔한 거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
 
가격은 ‘LAS450H’이 39만 9000원, ‘LAS350B’가 29만 9000원이다.
 
LG전자는 이번 신제품 2종 추가 출시로 국내 시장에서 프리미엄 제품부터 중저가에 이르기까지 총 5종의 ‘사운드바’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
 
허재철 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담당 상무는 “다양한 ‘사운드바’ 라인업으로 국내 오디오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5년 5월 11일 월요일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사용한 LG전자 프리미엄 이어폰, 쿼드비트3

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LG G4’에 번들로 제공되는 ‘쿼드비트3’ 이어폰을 별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일반적으로 번들 이어폰은 최소한의 사용 편의를 위해 제공되는 염가형 제품이어서 별도 판매되지 않으나 LG전자는 번들 이어폰의 품질을 높여 별도 판매되는 시중 중고가 이어폰에 필적하는 음질을 제공한다. 
이미 과거 쿼드비트1, 2 출시 때 일명 '쿼드비트 대란'이 일어나며 일반 유통매장에 판매되지 않는 쿼드비트 이어폰을 구입하기 위해 LG전자 서비스센터로 구매 문의가 빗발친 전례가 있다.

번들 이어폰을 별도 판매하기로 결정. LG전자의 고음질 이어폰 쿼드비트3(사진=LG전자)

 
쿼드비트3는 전작 쿼드비트2 대비 음질과 디자인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LG전자는 자체 설계한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쿼드비트3에 적용해 음질을 개선했다. 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한다. 쿼드비트3는 우레탄 소재의 음색 보강 필터를 탑재해 날카로운 소리를 제어하며 더욱 자연스러운 음색을 들려준다.

쿼드 레이어 진동판을 사용해 명료한 고음과 풍성한 저음을 충분히 재생하도록 설계했다.(사진=LG전자)

 
쿼드비트3는 패브릭(Fabric) 소재의 케이블을 적용해 고급스러움도 더했다. 유연한 패브릭 소재의 케이블은 줄이 잘 엉키지 않을 뿐 아니라 손으로 만질 때 발생하는 터치 노이즈도 적다. 이 제품은 귀 형상을 고려한 인체공학적 구조를 채택해 오래 사용해도 편안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패브릭 소재를 케이블에 감싸 단선, 줄 꼬임, 터치 노이즈에서 자유롭다.(사진=LG전자)

 
음향기기 평가전문 사이트 골든 이어스는 쿼드비트3에 대해 “저음은 매우 단단하고 힘차고, 고음은 맑고 투명하다”고 평가했다. 
 
쿼드비트3의 색상은 레드/블랙 두 종류이며, 가격은 2만 49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