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5일 화요일

무거운 메탈 벗고 티타늄 옷으로 갈아입은 아토믹 플로이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

영국의 이어폰 브랜드 ‘아토믹 플로이드(Atomic Floyd)’가 우주항공산업용 재질로 쓰이는 티타늄을 사용한 새로운 플래그십 이어폰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SuperDarts Titanium +Remote)’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는 “멈출 수 없는 퍼포먼스와 놀랄 만큼 아름다운 디자인의 조화(Unstoppable performance meets breathtaking design)”를 목표로 제작됐다. 아토믹 플로이드의 기존품들을 능가하는 섬세하고 풍성한 사운드와 고급스러운 디자인은 아토믹 플로이드 역사상 최고의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경량 티타늄 하우징을 통해 제작된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는 스틸 소재에 비해 훨씬 가벼워 장시간 이용해도 편안하며, 강력한 내구성과 견고함을 갖췄다. 오래 사용해도 산화 또는 부식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강한 외부 충격에도 쉽게 파손되지 않는다. 또한, 2개의 고성능 스피커 드라이버로 구성된 어쿠스틱 챔버를 사용해 슈퍼다츠 특유의 깊고 따뜻한 공명은 유지하면서도 더욱 선명해진 중고역대와 풍성해진 저음역대의 사운드를 제공한다.

플래그십 제품답게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는 이어폰 케이블에도 많은 공을 쏟았다. 무산소 동선을 사용하고 이를 순은으로 코팅해 고음역이 좀 더 살아나도록 했고, 바깥 피복을 케블라(Kevlar) 소재로 감쌌다. 방탄 소재인 케블라 섬유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고탄력 특성을 지녀 쉽게 단선되지 않도록 도와준다. 케이블 컬러는 종전 레드에서 블랙으로 바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높였다. 

제공되는 이어팁도 스몰/미디엄/라지의 3종류 실리콘 이어폰에 더해, 귀 속에서 팽창해 외부의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하는 ‘컴플라이 프리미엄 이어팁(COMPLY Premium Earphone Tips)’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 밖에 가죽 보호 케이스와 퍼포먼스 케이블, 항공 어댑터, 6.3mm 플러그 어댑터, 2년 품질 보증서가 액세서리로 부속된다.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의 가격은 48만 5000원이다.

아토믹 플로이드의 창업자인 제임스 스트롱(James Strong)은 “슈퍼다츠 티타늄 +리모트를 통해 사운드를 직접 들어보기 전까지는 최상급의 소재가 만들어내는 그 강력하고 놀라운 성능을 믿을 수 없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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